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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일하는 은행에서 10만원권 미발행 수표 100장을 훔친 혐의(절도)로 청원 경찰 김모(22)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5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 모 은행의 현금지급기 기계실에 몰래 들어가 직원 임모(33)씨가 전표를 교체중 바닥에 놔둔 10만원권 미발행 수표 100장을 훔친 혐의다. 김씨는 정산 과정에서 미발행 수표다발이 없어진 사실을 뒤늦게 안 은행측이 사건 당시 현금지급기 기계실을 감시하던 폐쇄회로 TV(CCTV)에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포스코는 27일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50회에 걸쳐 총 1천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벽 없는 조직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민영화와 2천여억원을 투입한 통합 전산업무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새로운 조직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워크숍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청부서가 실시시기, 장소 및 중점 토의과제부터 해결 프로그램선정까지 제반 사항을 스스로 결정하고 회사는 이에 맞춰 해결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은행에서 1천만원 상당의 미발행 수표를 훔친 혐의(절도)로 경비원 김모(22)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 모 은행의 현금지급기 기계실에 몰래 들어가 직원 임모씨가 전표교체중 바닥에 놔둔 10만원권 미발행 수표 100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역시 은행 CCTV에 찍혀 붙잡힌 김씨는 "은행에 취직한 지 10일밖에 안됐는데 돈다발을 보니 갑자기 욕심이 생겨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 옛 소련 국가안보위원회(KGB)소속 고위급 스파이였던 올레그 칼루긴이 KGB의 후신인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심문을 위해 본국으로 소환됐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타르 타스는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의 말을 인용, 지난 1973-80년 KGB의 대외 방첩국 국장을 역임한 퇴역소장인 칼루긴이 지난주 미국 메릴랜드에서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로 본국 소환장을 건네받았다고 전했다. 이 소환장에는 칼루긴이 피고인 자격으로 28일 오전 10시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 여름에는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와 함께 세계최초의 50인치 디지털 TV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이후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기 시작해 삼성전자의 윤종용 부회장의 주도하에 3분의 1가량인 직원 3만명을 해고하고 비용을 삭감했으며 불필요한 사업을 폐지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맸다. 윤 부회장은 반도체, LCD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조정해 일본과의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노무라 증권의 모코시바 시로 애널리스트는 "삼성이 샤프나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 포항시 금융기관 앞에서 현금과 수표등 4천700만원이 든 가방을 날치기 당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27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부산은행 포항지점 앞 횡단보도에서 모 운수업체 경리직원 김모(26.여)양이 현금 200만원과 수표 4천500만원 등 4천700만원을 갖고 이 은행에 입금하러 가다가 오토바이를탄 20대 2명에게 날치기 당했다. 김양은 이날 다른 회사 직원 1명과 함께 인근 조흥은행 대도동지점에서 회사 공금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메트라이프생명은 다음달부터 탄력출퇴근제(Flexible Time)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의 시행으로 메트라이프생명 본.지점 임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등 3개조의 근무시간중 자신이 원하는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의 스튜어트 솔로몬 사장은 “이 제도를 시행하는 가장 큰 목적은 직원들의 개성과 자율성이 존중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국내에 있는 외국법인 자회사 임직원들이 외국에있는 모회사로부터 부여받는 스톡옵션에 대해 비용처리 해주는 방안이 검토된다. 또 주한 외국기업 직원들이 본사에서 지원받는 생활보조비에 대한 비과세 범위를 현재 총급여의 20%에서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재정경제부는 27일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등이 건의해 온 세제관련 애로요인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외국법인 자회사 임직원들이 본사로부터 받는 스톡옵션에 대해서는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 악취와 먼지 등을 정화하기위해 매주 토요일을 `매립지 나무심기의 날'로 정하고 매립이 완료된 제1매립장에 대대적인 나무심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환경부의 이같은 방침에는 환경부 직장협의회도 자발적으로 참여키로 했으며 환경부 직원들은 앞으로 실.국별로 번갈아가며 식목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연말까지 최소한 100만 그루를 심는다는 목표다. 환경부는 매립장이 바닷가의 갯벌이고 해풍이 심하며 염분이 강한 토양의 특성등 갖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적절한 수종을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 제정되거나 개정되는 법무부 소관 법률은 국어연구원의 검토를 거침으로써 그동안 드러난 법조문의 문제점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법무부 법무심의관과 국어연구원 어문자료연구부장을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소속 직원 약간명을 위원으로 하는 '바르고 알기 쉬운 법령 제정.개정 실무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인 업무협조 방향에 대해 국어연구원은 가령 '포태(胞胎.임신)'와 같은지나치게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대체하고 문법에 맞지 않는 ...

연합뉴스 | 2002.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