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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경사설(10월1일자)-II > "창의" 살리는 교육개편 되도록

      ... 그 나라는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게된다. 무역적자에 허덕이고있는 미국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최우선과제로 교육개혁을 내세우고 있는것도 교육이 한나라의 능력을 좌우하는 기본적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중요성 때문에 부시는 대통령선거운동기간중 교육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하기까지 했다. 한국은 청소년층의 대부분이 초.중.고교육을 받고있다. 그리고 애처로울 정도로 열심히 공부한다. 이것이 우리의 경제발전에 큰몫을 한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현재는 학생들이 공부를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이상옥외무, 각국 장관과 연쇄회담...유엔무대서

      현재 뉴욕에 각각 체류중인 남북한외무장관은 양측의 유엔동시가입이후 회원국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앞으로 1주일여동안 유엔외교가를 무대로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친다. 노태우대통령의 멕시코방문을 수행한후 29일상오(한국시간 29일밤) 뉴욕으로 다시온 이상옥외무장관은 30일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77그룹외무장관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10여개국 외무장관과의 연쇄개별회담에 들어간다. 이장관은 이번 대유엔회기중 이집트 시리아등 4-5개 미수교국외무장관과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알제리 국가비상사태해제

      알제리정부는 지난 6월 회교과격주의자들의 반정부 폭동으로 내려 졌던 4개월간의 국가비상사태를 29일 해제했다. 샤들리 벤제디드 알제리대통령은 지난 6월5일 지난해 지역 및 주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회교구국전선(FIS)의 폭동을 막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었다. 그러나 10월5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비상조치가 왜 조기해제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FIS측은 알제리의 의원선거법 규정이 지난 62년부터 알제리를 통치해 온 마르크스주의 노선의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아이티서 쿠데타 발생징후...일부선 협상 진행

      중미 아이티에서 군 쿠데타로 보이는 사태가 발생, 30일 새벽 (현지시간) 수도 포르토프랭스시 일원에서 총성이 들렀다고 장 베르트란드 아리스티드 아이티 대통령의 한 측근과 목격자들이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아리스티드 대통령의 한 측근 소식통은 아이티에서 쿠데타 시도 가 있었으며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 협상의 쌍방 당사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 "상황은 이제 장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 국제면 톱 > IMF, 금년 미국경제후퇴전망

      ... 설명하면서 최근의 복잡한 경제실적은 전형적인 전환점의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IMF는 세계은행과의 연례 합동회의를 앞두고 곧 미국및 기타 세계의 최신 경제전망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부시 행정부는 92년의 대통령선거운동 기간중 경제의 활성화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의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즉각 금리를 내려 내년까지 낮은 수준의 금리를 지속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이 IMF당국자는 경기회복을 지속하면서 인플레의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한-캐나다 경제협력각서 발효

      지난 7월4일 노태우대통령의 캐나다방문시 명된 한.캐나다 양국 정부간 경제협력 양해각서가 양국간 국내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30일부터 발효된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한.캐나다 경제협력 협정은 양국 정부간 공동위원회 설치 무역,산업,과학및 기술협력의 증진 협력활동으로부터 발생하는 지적소유권의 상호보호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김대중대표 남북교류확대 촉구...베를린 방문서

      ... 바람직하다"면서 "단일안 마련을 위해 우리당의 공화국연합제 통일방안과 정부여당의 통일방안을 놓고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이에 앞서 이날 낮 베를린에 도착, 동베를린지역에 있는 베를린시청 신청사로 디프겐시장을 방문, 면담하고 통일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광범위한 교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김대표가 전했다. 김대표는 29일 본으로 옮겨 10월2일까지 머무르면서 바이츠체커독일대통령과 빌리 브란트전서독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IMF, 내년도 미경제 회복전망

      ... 믿고 있다" 고 말했다. 미국경제가 2.4분기에 0.5% 후퇴했다는 보도를 포함한 최근의 일련의 경제통계들은 경제회복의 힘과 지속성에 관해 여러가지 의문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를 우려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경기회복을 지속할 방도 를 마련하기 위해 최근 두차례에 걸처 고위 경제보좌관들과 회담했다. IMF 당국자는 이어 내달 방콕에서 열릴 IMF의 연례회의에 관해 설명 하면서 최근의 복잡한 경제실적은 전형적인 전환점의 양상을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 정가스케치 > "지방선거 참패후 통합결심"...김대중대표

      ... 서독을 비판하더 라도 이를 허용했다고 설명하더라"고 소개. 그는 이어 때마침 추석잔치중이던 베를린 한인회의 모임에 참석, "지자제선거에서 지고나니 앞이 캄캄해 야권통합의 결심을 하게됐다"고 술회. 김대표는 또 "유엔총회에 대통령과 함께 야당총재가 참석해 노태우 대통령의 위 상을 한껏 높여 줬다"며 "외국에 나와 국내정치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말하지 않겠다"고해 박수를 받기도. 이날 강연회에는 7백여명의 교민들이 참석, 열띤 분위기였는데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미국방부, 한국에 전술핵배치 시사

      ... 명확한 시사를 했다. 미국방부가 지난 28일 배포한 한 자료에 의하면 주한미군은 지상발사 단거리랜 스미사일 1개 포대와 곡사포부대 4개 대대를 모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핵탄두발사가 가능하다. 지난 27일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이 미국의 지상배치 단거리 핵무기를 모두 폐기하겠다고 선언한 후 미국방부가 배경자료의 일부로 내놓은 "육군의 핵가능군"이라는 자료에 의하면 주한미군은 한국에 핵포탄 발사가 가능한 총72문의포를 가진 3개 자 주포대대와, 24문의 "핵가능" ...

      한국경제 | 1991.09.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