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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연말께부터 모임발족을 논의해온 이들은 27일 낮 회합을 갖고 모임의 발족시기등을 논의. 박태영의원은 "연구그룹이기때문에 회장을 두지않고 총무만 두기로 했다"며 "정치국방 경제 외교안보 사회문화등 4개분과위를 두어 정책개발에 주력할것"이라고 이 모임의 성격을 설명. 그러나 당내에서는 "모임의 면면들로 보아 대선시 전국연합과 연대를 주장했던 개혁정치모임의 진보적인 주장에 제동을 걸것이 틀림없다"고 관측하기도. 한편 대의원들에게 시계를 배포해 ...

한국경제 | 1993.01.27 00:00

... 박기석회장을 비롯 협회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훈정동에 있는 종묘지하주차장 지하1층 사무실에서 열렸다. 연락처(747)2767 92민간건설백서 발간 대한건설협회는 최근 건설업동향,부문별 건설공사현황,건설기술개발,해외건설,건설정책의 발전방향,건설업통계등 건설관련 각종 자료를 수록한 "92민간건설백서"를 발간했다. 토지학교 2기강좌 토지학교는 내달2일 오후2시 서울신당동 도로교통안전협회3층 소강당에서 "돈가치가 안정돼야한다"는 주제로 제2기 8주강좌를 연다. ...

한국경제 | 1993.01.27 00:00

대통령 취임에 맞춘 사면.복권작업을 추진중인 민자당 정책위는 27일 구체 적인 사면.복권 대상자 이름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자 "아직 기초자료 수집 단계"라며 이를 강력히 부인. 실무를 맡고 있는 강용식 제1정책조정실장은 이와 관련, "당에서 무슨 권 한으로 구체적인 대상자까지 마음대로 정하겠느냐"며 고개를 내저은 뒤 "차 기대통령에게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대상자 현황을 보고한 뒤에 야 무슨 방침이 정해질 것"이라고 해명. 그는 ...

한국경제 | 1993.01.27 00:00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공동개발한 서마두라광구 가스전이 27일 준공돼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27일 동자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날 거행된 준공식에는 유각종석유개발공사사장 김태곤동자부에너지정책실장 수이르노 인도네시아석유가스청장등이 참석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절반씩 지분을 나눠 갖고있는 서마두라가스전은 37.5%지분의 코데코에너지(대표 최계월)가 운영권을 행사하고있다. 이 가스전의 가채매장량은 1천5백60억입방피트이며 ...

한국경제 | 1993.01.27 00:00

... 2월말께 열릴 한미무역실무위에서는 미국측이 한국의 지적재산권 보호에 불만을 제기,양국간 적절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한국이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오는 3,4월께 열릴 예정인 한미경제협의회와 4월이후로 예정된 한미금융정책회의에서도 미국측이 강경한 입장을 보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따라 기획원 외무부 재무부 상공부등 관계부처간 실무대책회의를 재점검,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1.27 00:00

...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이의 시정을 우리정부에 건의했다. 27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방한중인 IEA의 헬가 스티그 사무총장일행은 이날 진념동력자원부장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92년도 한국에너지정책보고서"를 제시했다. 이 보고서에서 IEA는 우리정부가 전력부문의 수요관리프로그램을 적극개발하고 발전부문에대한 민간투자 허용방안도 적극검토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원자력폐기물 저장을위한 중앙처리시설을 조속히 건설하는한편 ...

한국경제 | 1993.01.27 00:00

IMF(국제통화기금)OECD(경제협력개발기구)등 국제기구들은 지난해 한국경제가 과도한 안정화정책으로 성장이 급속히 둔화되었다고 지적,금융긴축기조를 다소 완화하고 일시적으로 공공투자를 확대하는등 부분적인 경기부양책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재무부에 따르면 IMF는 지난해11월 우리나라에 연례협의단을 파견,우리정부와 정책협의를 가진뒤 이같은 내용의 최종 보고서를 작성,오는 2월8일 IMF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재무부 관계자는 ...

한국경제 | 1993.01.26 00:00

국내 개업의사의 상당수가 자신의 전문의 자격과 무관한 질병을 진료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의료인력 수급정책의 재조정이 요구되고 있다. 인제대 의대 서울 백병원의 김철환 교수(가정의학)가 26일 서울대 보건 대학원에 낸 `의료보험 다빈도상병과 일차진료의사의 특성에 관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일반외과.마취과.비뇨기과.방사선과 등 일부 개업전문 의들이 자신의 전공영역이 아닌 일반 1차진료를 더 많이 하고 있는 것으 로 조사됐다. 이 연구조사는 ...

한국경제 | 1993.01.26 00:00

... 부동산투기가 되살아나는등의 부작용이 커지게 될것이다. 규제금리의 인하를 반대하고 안정기조유지를 강조하는 쪽도 바로 이같은 부작용을 걱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의 규제금리 인하는 문제해결을 위한첫걸음에 불과하며 앞으로의 정책대응에 따라 성공여부가 좌우된다고 할수 있다. 단기적으로 관심의 초점은 기업의 투자와 생산이 얼마나 회복되느냐는 것이다. 선거가 끝나고 정국이 안정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되살아나고 규제금리인하로 비용부담이 줄어들어 올해의 투자여건은 ...

한국경제 | 1993.01.26 00:00

...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개발연구원의 권영섭책임연구원은"국토연구"제18권에 기고한 논문 "국토공간구조와 기업본사집중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기업본사의 서울집중현상은 국토를 경제주의적으로만 인식,대도시중심의 공업화정책을 추진해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권씨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 3,000대기업중 본사가 서울에 위치한 기업이 1,427개사(47. 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경기도 554개사(15. 1%) 부산 266개사(8. 9%)경남 195개사(6. ...

한국경제 | 1993.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