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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필살기로 숨겨놓은 코믹의 진수를 보여주겠다"

... 재주를 지녔다. 오종록PD는 공효진을 두고 "처음 며칠은 지금까지 해온 것 처럼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연기하는 바람에 수차례 NG가 났으나 4~5일 지나니까 금방 아주 평범한 여자가 되더라"면서 "캐릭터 적응력이 아주 뛰어난 배우"라고 평했다. 공효진은 '화산고'에서 선보인 와이어액션, '눈사람'에서 보여준 사랑의 감성, '품행제로'에서 실제처럼 드러난 '막가파'식 성질 등을 고루 보여줘야 한다. 제작발표회가 있던 날도 경찰서에서의 장면을 촬영하느라 수갑찼던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김형욱 前중앙정보부장 "佛 양계장서 살해"

... 기사를 통해 파리에서 김 전 부장을 납치해 살해했다는 전 중앙정보부 특수공작원 이모씨의 증언을 보도했다. 이씨는 인터뷰에서 "김 전 중앙정보부장을 1979년 10월7일 밤 파리 시내의 한 레스토랑에서 납치했다"면서 "그가 한국 여배우와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에 레스토랑 입구를 지키고 있다 그 여배우가 보낸 안내자 행세를 하면서 납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캐딜락 승용차 안에서 김형욱을 마취시킨 뒤 밤 11시께 파리시 서북 방향으로 4km 떨어진 외딴 ...

한국경제 | 2005.04.11 00:00

'욘사마'우표 韓·日 동시발행

한국과 일본이 독도와 교과서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배용준씨의 얼굴을 담은 기념 우표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국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일본 우정사업청은 오는 5월초 양국 공식 규격 우표에 배용준의 다양한 사진이 새겨진 기념 우표 세트 'BYJ Stamp Collection'을 내놓을 계획이다. 여기에 배용준의 이미지가 들어간 편지 봉투 5매와 이미지 카드 5장을 포함, 모두 3만 세트가 ...

한국경제 | 2005.04.10 18:18

[7顚8起 성공창업] '황토장군 불바베큐' 공영태 사장

... 인수했다. 2001년 1월 닭 꼬치구이 가맹점 1호가 선보인 뒤 그해 1백개,이듬해 1백개 등 2백개가 2년만에 삽시간에 열렸다.IMF환란 이후 계속되는 불경기로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각광받는 추세였다.브랜드 '해프닝'은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이 한손에 꼬치구이,다른 한손에 맥주잔을 들고있는 그림을 로고로 형상화 했다.코믹하고 편안한 주점이란 이미지를 손님들에게 심기위한 의도다. 첫번째 브랜드가 자리를 잡으면서 공 사장은 두번째 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가장 ...

한국경제 | 2005.04.10 17:34

롯데 백화점 여행 박람회

10일 오전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야외광장에서 열린 여행박람회 이벤트에서 브라질 아마존 여전사로 분장한 배우들이 화려한 복장을 입고 춤을 추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04.10 14:46

"영어가 뭐길래" .. 애널리스트 영어배우기 고심

'나 지금 떨고 있니….' 증권가 최고의 엘리트로 꼽히는 애널리스트들이 영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제 금융시장이 급속도로 통합되고 우리 증시도 국제화되면서 해외 세일즈와 영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단순히 기업분석만 잘해서는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온 것이다.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리서치센터장으로 임명된 박천웅 상무가 이번주 애널리스트들과 일대일로 간단한 영어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 상무는 애널리스트들...

한국경제 | 2005.04.10 00:00

배용준 우표, 한일 양국 동시 발행

배우 배용준의 얼굴을 새긴 '나만의 우표' 형식의 '배용준 기념우표'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제작, 판매된다. 이는 연예인을 비롯한 대중문화예술인으로는 최초의 일. 이 우표가 일본의 역사왜곡으로 사그라지고있는 '한일 우정의 해'의 불꽃을 되살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오는 5월초 양국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배용준의 기념 우표 세트 'BYJ StampCollection'은 한국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일본 우정사업청이 발행한 양국 공식 규격 ...

연합뉴스 | 2005.04.10 00:00

공유, "기가 눌려도 좋다. 공효진과 연기해보고 싶어"

...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스크린' 이후 '그녀를 모르면 간첩', '슈퍼스타 감사용', 'S다이어리', '잠복근무'까지 줄곧 영화에만 매진했다. 덕분에 같은 소속사(싸이더스HQ)의 공효진과의 호흡에도 자신감이 넘친다. "기가 센 배우는 극 자체나 상대 배우를 눌러버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 느낌이 궁금했다. 만약 내가 공효진에게 눌리더라도 겁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여기에두 사람은 동성동본(곡부 공씨)으로 공유가 공효진의 할아버지 뻘이라는 독특한 인연도 ...

연합뉴스 | 2005.04.09 00:00

찰스-커밀라, 35년만에 가약

... 된다. 찰스 왕세자와 파커 볼스는 결혼한 뒤에도 불륜 관계를 지속해 찰스 왕세자와다이애나의 결혼생활을 파경에 이르게 했으며 궁극적으로 다이애나의 비극적인 죽음을 초래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찰스 왕세자와 파커 볼스는 이어 평생 배우자에게 충실할 것을 약속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예"라고 답해 하느님 앞에서 죽는 날까지 서로 사랑할 것임을 다짐한다. 약 45분 간 진행되는 축복예배는 영국 배우 디모시 웨스트가 윌리엄 워즈워스의축시를 낭독하는 것으로 절정에 달한다. ...

연합뉴스 | 2005.04.09 00:00

잭슨 전 전속 요리사,"컬킨도 당했다"

불리한 증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마이클 잭슨(46)의 네버랜드 랜치 전 주방장이 영화 '나홀로 집에' 아역배우 매컬리컬킨도 한때 성추행 당했다고 진술, 가뜩이나 빛 바랜 '팝의 제왕'이 더 궁지에 몰리게 됐다. 잭슨의 전 전속 요리사 필립 레마크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마리아 법정에서 속개된 아동 성추행 사건 심리에서 검찰측 증인으로 출석, 지난 1990년대 초잭슨이 컬킨의 몸을 부적절하게 더듬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그날' 감자튀김(프렌치 ...

연합뉴스 | 2005.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