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LH 자체감독보다 외부 감리 건설현장서 재해자 더 많이 발생"

... 690명(현장당 0.53명)의 재해자가 나왔으나, 같은 기간 외부 감리 현장 707곳에선 578명(0.81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일례로 2019년 인천의 한 외부 감리 현장에서는 도로에서 장마철 대비 작업을 하던 한 근로자가 다가오는 굴삭기에 깔려 사망했다. 또 이듬해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선 거푸집이 한쪽으로 무너지면서 근로자가 숨졌는데, 이 또한 외부업체가 관리 감독을 맡던 곳이었다. 문제는 LH의 외부 감리 현장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

한국경제 | 2023.10.13 06:30 | YONHAP

울릉도 거북바위 붕괴…관광객 4명 다쳐

... 1대도 일부 파손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관광객 20~30명과 차박(차량에서 밤을 보내는 캠핑) 중이던 차량 5~6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울릉군 관계자는 “사고 발생 지점은 낙석 경고판이 있는 곳으로, 이번 사고는 자연 발생으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고 표시가 있는 곳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고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울릉군은 굴삭기를 동원해 현장을 복구 중이다. 이상은 기자

한국경제 | 2023.10.02 18:10 | 이상은

울릉도 거북바위 붕괴로 낙석 400t와르르…4명 중경상(종합2보)

... 곳으로 자연 발생으로 추정된다"며 "경고 표시가 있는 곳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고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울릉도는 특성상 수시로 낙석이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수시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위험지역임을 알리고 있지만, 위험지역에 들어간다고 해서 강제적으로 단속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굴삭기 1대 등을 동원해 피해 차량과 일부 잔해를 치운 상태이며, 추가 붕괴 위험으로 거북바위 인근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10.02 17:40 | YONHAP

400t 바위 와르르…울릉도 캠핑객 4명 부상

... A씨는 뇌출혈 증상을 보여 9시 40분께 헬기를 이용해 포항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거북바위 인근에서 캠핑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사고 발생지점은 낙석 경고판이 있는 곳으로 자연 발생으로 추정된다"며 "경고 표시가 있는 곳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고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울릉군은 굴삭기 1대 등을 동원해 현장 복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23.10.02 10:58

울릉도 거북바위 붕괴로 낙석 400t 와르르…4명 중경상(종합)

... 20~30명과 차박을 하던 차량이 5~6대 정도 있었다"며 "붕괴 직전에 '구르릉'소리가 났고 3초 정도 뒤에 '꽈광'하면서 무너졌다"고 말했다. 또 "사고 발생후 많은 사람이 우왕좌왕하며 대피했다"고 전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사고 발생지점은 낙석 경고판이 있는 곳으로 자연 발생으로 추정된다"며 "경고 표시가 있는 곳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고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울릉군은 굴삭기 1대 등을 동원해 현장 복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10.02 10:45 | YONHAP

가격 싼 중국산에 밀렸다…베트남서 잘나가던 한국 제품 '눈물' [클릭! 세계 산업 속으로]

베트남 건설시장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축에 속합니다. 이에 힘입어 한국 굴삭기 수출도 크게 성장해 왔죠. 그러나 최근 들어 한국 굴삭기 업체들이 유독 베트남 시장에서 힘을 못 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이번주 '클릭! 세계 산업 속으로'에서 알아봅니다. 26일 코트라 하노이무역관이 발간한 '베트남 건설기계(굴삭기) 시장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베트남의 두산 굴삭기 수입액은 전년 ...

한국경제 | 2023.09.26 14:52 | 이슬기

세아창원특수강 ESS 화재…배터리 3천900여개 태우고 70억 피해(종합2보)

... 발생하면 전소할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ESS 특성을 고려해 이날 오전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진화작업은 인원 101명과 장비 30대 등이 투입된 가운데 시설 뒤편 샌드위치 패널을 굴삭기로 뜯어낸 뒤 화재지점에 지속해서 물을 뿌리는 냉각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0분께 불길이 사그라들자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화재 발생 6시간여 만인 오후 2시 13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ESS 시설과 ...

한국경제 | 2023.09.25 23:11 | YONHAP

창원 철강회사 에너지저장 시설서 화재…6시간 만에 완진(종합)

... ESS 특성 때문에 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인원 101명과 장비 30대 등이 투입된 진화 작업은 시설 뒤편 샌드위치 패널을 굴삭기로 뜯어낸 후 화재 지점에 지속해서 물을 뿌리는 냉각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20분께 불길이 사그라들자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오후 2시 13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

한국경제 | 2023.09.25 16:01 | YONHAP

마포구 청소차고지 화재…인명피해 없어(종합)

... 청소차량 차고지에서 불이 나 1시간30분만인 오후 4시5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높이 약 16m인 관리동 건물 내벽 등 부동산 200㎡와 재활용품·집기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은 뒤 굴삭기를 동원해 쓰레기 더미 안 잔불을 정리했다. 차고지 안에는 천막 창고와 컨테이너형 창고, 사무실 건물이 있었지만 불길이 관리동 바깥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리동 건물 안에 쌓여있던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

한국경제 | 2023.09.14 18:22 | YONHAP

두산로보틱스 내달 증시 데뷔 "로봇계 테슬라 되겠다"

... 전 두산로보틱스 대표에 오르기 전까지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에서 마케팅·세일즈를 총괄했다. 이후 8년 동안 두산그룹에서 기업 전략과 신사업 전략 부문을 도맡기도 했다. 류 대표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수년간 굴삭기를 다루다가 로봇시장으로 넘어왔다. 굴삭기는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대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 로봇은 사람이 반복적으로 하는 일들을 대체해 준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느꼈다"며 "공장 내에서만 로봇의 활동영역을 ...

한국경제 | 2023.09.14 15:07 |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