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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왜?] 구두는 일본어에서 왔다는데…

... 끈을 묶을 필요 없이 한 번에 신는 구두를 말한다. 영어로 'loafer'는 '게으름뱅이,건달'을 뜻하는데 발에 아무렇게나 걸쳐 신을 수 있어 게으른 사람이 주로 신는다는 의미에서 비롯됐다. 끈을 묶는 신사용 구두를 통칭하는 옥스퍼드화(Oxford shoe)는 17세기 영국 옥스퍼드대 학생들이 즐겨 신었다고 해 이런 이름이 지어졌다. 하지만 순우리말 같은 '구두'도 실은 일본어 '구츠(靴=くつ)'에서 따 왔다. 구한 말 구두가 들어온 초기에는 양화(洋靴ㆍ서양 신)라고 ...

한국경제 | 2008.08.19 00:00 | 안상미

[졸업ㆍ입학 축하해] 가볍고 편한 발걸음‥캐주얼화ㆍ스니커즈 10만원선

... 메리제인구두(10만원선)를 추천한다. 발등 부분에 스트랩이 달려있는 세련된 제품으로 블랙·옐로·핑크 3가지 컬러로 나와있다. 10만원대의 다크브라운 펌프스는 정장바지나 스커트 등 어디에도 코디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남화의 경우 옥스퍼드화(끈으로 묶는 기본 정장스타일 구두)와 함께 모카스타일(끈없이 바로 신고 벗을 수 있는 세미정장 구두·일명 로퍼) 구두를 추천한다. '레노마'의 주름 로퍼(19만8천원)는 체리브라운의 세련된 색상에 주름을 잡아 신세대 직장인들에게 ...

한국경제 | 2005.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