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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뒤 건강관리] 육류 썰때는 플라스틱 도마 사용해야

... 대장균 등 세균들이 많이 생기기 쉬우므로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행주는 매일 저녁 삶아서 쓰는 것이 안전하다. 삶기가 번거로우면 5∼10배로 희석한 표백액에 담갔다가 뜨거운 물에 헹군 뒤 잘 말려 사용한다. 나무도마는 2∼3일에 한번씩 뜨거운 물로 열탕소독을 해 준다. 칼은 물기 염분 기름기 등을 닦은 다음 뜨거운 물로 헹군다. 육류를 썰 때는 물이 스며들지 않는 플라스틱 도마를 쓰고 과일이나 야채를 썰 때는 나무도마를 쓰는 게 좋다.

한국경제 | 2002.09.06 00:00

[수해 뒤 건강관리] 식초 묻혀 깨끗이..'집안 곰팡이 습기 제거요령'

... 날 바짝 말린다. 눅눅한 이부자리는 진드기가 살기에 안성맞춤이다. 햇볕이 난 후 땅의 습기가 어느 정도 가신 뒤에 널도록 한다. 햇볕이 난 후 바로 널면 지표면의 습기를 빨아들여 이불이 더 눅눅해진다. 이불이 마르면 나무막대기로 두드려 먼지와 진드기를 털어낸다.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는 방법도 있다. ◇신발장과 현관 비가 오는 날에는 젖은 신발과 우산 등으로 현관이 지저분해지거나 신발장에 보관한 신발들도 눅눅해진다. 이 때는 벽돌을 3∼4개 준비,그 ...

한국경제 | 2002.09.06 00:00

[책꽂이] '매일아침 cool한 미인이 되자' 등

... 입문서. ◆유혹의 기술(로버트 그린 지음,강미경 옮김,이마고,2만8천원)=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뛰어났던 유혹자들의 9가지 유형과 24가지 전략·전술을 소개한 심리전술서. ◆숲의 서사시(존 펄린 지음,따님,2만원)=인류 역사에서 나무라는 귀한 연료의 현명한 이용 또는 무분별한 남용이 인류의 흥망성쇠에 어떤 영향을 미쳐왔는지 보여주는 책. ◆회화란 무엇인가(줄리언 벨 지음,원형준 옮김,한길아트,2만원)=모방 재현 모더니티 추상 해체 등의 여러 개념을 섭렵하며 회화라는 ...

한국경제 | 2002.09.06 00:00

고립마을에 투입된 군 장병

고립마을 수해복구를 위해 헬기로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에 투입된 육군 일출부대 장병들이 주민들이 임시로 가설해 놓은 통나무 다리를 건너고 있다. /이종건/지방 2002.9.5 (양양=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2.09.05 16:50

[태국 크라비 '피말라이 리조트'] 原始와의 환상교감...순수의 공간

피말라이 리조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다. 구름 밑으로 펼쳐지는 야자수,고무나무숲을 지나노라면 어느덧 끄라비공항에 다다르게 된다. 공항에서 미니버스로 50분 가량 이동해서 후아힌 피말라이 전용선착장에 도착,18인승 신형 요트로 갈아타고 파도를 헤쳐나가길 다시 30분. 선착장에 도착해 대기중인 랜드로버 지프에 올라타 열대 처녀림을 가로질러 20분을 달려가면 피말라이 리조트가 나온다. 좀처럼 찾기 힘든 고도의 처녀지다. ...

한국경제 | 2002.09.05 00:00

[태안.서산] 소나무 숲.가을낙조 '넉넉한 한나절'

... 이곳은 초창기 천주교도들의 한이 서려 있다. 19세기 초 어둑하던 시절 수많은 천주교도들이 사람을 홀리게 하여 속였다는 죄목으로 이 자리에서 처형당했다고 한다. 고문을 못이기겠다는 듯 몸을 비꼰 채 성내에 홀로 서 있는 회화나무(호야나무)가 당시의 아픔을 증언한다. 여러명을 한꺼번에 생매장시켰다는 해미천변의 여숫골 앞에서는 마음이 더욱 숙연해진다. 647번지방도를 따라 올라가다 가야산자락 상왕산 중턱에 자리한 개심사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때 ...

한국경제 | 2002.09.05 00:00

[파크&리조트] 대명비발디파크, '오프로드 장애물'서 짜릿한 주행

대명비발디파크는 "오프로드 장애물 체험장"을 개설했다. 트랙의 길이는 8백m로,1~4단 높이의 언덕 10여개와 V자형 계곡을 만들었다. 또 자갈밭,통나무길 등의 장애물코스를 두어 버기카와 4륜오토바이(ATV)의 주행흥미를 배가시켰다. 12살 이상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1회 이용료는 어른 6천원,어린이 5천원. (033)434-8311,www.daemyungcondo.com

한국경제 | 2002.09.05 00:00

[한경.부동산 114 '매물마당']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 상가' 등

... 있다. 구옥이 남아 있으나 연립 빌라 등으로 신축하면 개발이익도 기대된다. 평당 7백만원.(02)572-1156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퇴곡리 대지 및 임야=진고개~주문진간 도로변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한 8천8백60평 대지 및 임야.적송나무가 심어져 있고 매년 송이버섯 재배로 1천만원의 수입이 나온다. 펜션 및 전원주택지,과수원 등으로 적당하다. 4억7천5백만원.(02)545-099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9.04 17:59

[한경에세이] '나무를 심은 사람' .. 지승룡 <신흥증권 사장>

... 선물한 적이 있지만,대부분 경영관계 서적이나 조직관리 등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로 골라 왔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은 색다른 책을 선택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고른 책이 장 지오노가 쓰고 프레데릭 바크가 그림을 그린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동화책이었다. 여름 휴가철이라는 점도 감안해 딱딱한 내용보다는 조금은 가볍게 읽을 수 있고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볼 수 있는 내용을 고르게 되었다. 숯을 만들어 파는 것으로 생계를 계속하느라고 완전히 파괴돼 ...

한국경제 | 2002.09.04 00:00

[가을 가구 고르기] "혼수.이사철 특수 잡아라"

... 짙다. 하늘 흙 등 블루나 브라운 계열의 자연색을 중심색상으로 삼고있다. 여기에 미니멀리즘,내추럴모던,내추럴클래식 등으로 변화를 가미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것. 가구의 핵심 소재인 나무도 점차 밝아지고 있는 추세다. 작년에는 젠 스타일의 진한 밤색계열의 웬지가 유행했었다. 그러나 최근엔 메이플 라이트체리 등 밝은 계열이 베스트셀러 군(群)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가구업계는 앞으로는 올 봄 밀라노가구 전시회에서 ...

한국경제 | 2002.09.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