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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입'만 바라보는 증시

... 확정과 크리스마스 전후의 소비 확대 소식이 나올 경우 국내 증시는 상승할 공산이 높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관심을 가져야 할 업종으로는 정보기술(IT)과 자동차, 철강 등을 꼽았다. IT는 미국의 연말 소비 확대 가능성이, 자동차 및 철강은 단기 급락에 따른 반등 가능성이 각각 기대되고 있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긴축 완화와 중국 내수 관련주에도 주목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2.18 00:00 | 김은정

이랜드그룹 회사채, 시장서 잇단 호평

... 경제효과에 도달했고 이랜드월드는 중국 법인의 실적 덕분에 브랜드 로열티와 배당금 수익이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일부 증권사들은 투자 유망 회사채로 이랜드그룹 계열사를 꼽고 있다.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있는 데다 고금리 메리트를 누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신용평가사들도 긍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랜드리테일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달아놨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2.18 00:00 | 김은정

대한전선 '워크아웃설' 발끈

... 노벨리스코리아 매각대금을 담보로 했다. 780억원의 매각대금이 유입되면 보유하고 있는 일부 현금을 합쳐 하나은행에 대출금을 상환할 방침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대한전선의 현금성자산은 약 2473억원이다. 연간 800억원 안팎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창출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이에 앞서 과다한 차입금과 부진한 재무구조 개선을 이유로 대한전선의 회사채 신용등급(BBB0)을 하향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2.16 00:00 | 김은정

강원 FC 이상돈, 미모의 아나운서와 17일 결혼

[정용구 기자] 강원 FC 수비수 이상돈(26)이 결혼식을 올린다. 12월17일 JS강남웨딩문화원 7층 컨벤션홀에서는 이상돈과 김은정(27) 씨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 김은정 씨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현재 삼척 MBC 아나운서로 근무 중이다. 이상돈의 동생 이상호가 사랑의 오작교를 놔주며 연인으로 발전,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상돈은 "주말에도 방송을 마치고 쉬는 대신 경기장에 찾아와 나를 응원해준 예비신부 마음이 참 예뻤다"며 ...

한국경제 | 2011.12.15 00:00

대한전선, 자구노력에도 신용등급 강등 위기

... 1조7101억원(3분기 말 기준)으로 다시 늘었다”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총차입금의 70.4%가 단기성이다. 이달부터 내년 1분기까지 약 3500억원의 차입금 만기가 돌아와 단기상환 부담이 크다. 증권사들도 대한전선의 신용도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3월 대한전선이 2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할 때 우리투자 동양 KB투자 하나대투증권 등 다수의 증권사가 인수에 참여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2.15 00:00 | 김은정

금호석유ㆍ아시아나, 자율협약 1년 연장

... 금호산업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라 경영권 향배가 달라질 수 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채권단은 금호산업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지만, 채권단 협의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방안이 논의될 수도 있다. 다만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지배구조를 둘러싼 현안들이 정리되면 내년 말 이전 자율협약을 조기졸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좌동욱/김은정 기자 leftki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2.14 00:00 | 좌동욱

CP 36조원 6개월내 만기…건설사 등 '비상'

...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투자 수요 증가에 힘입어 3조6644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개인들에게 팔렸으나 올해는 1조5626억원으로 지난해(2조5113억원)에 이어 2년 연속 30% 넘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2009년 고수익 소매채권시장의 성장은 유동성이 악화된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최근 유럽발 위기로 신용경색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역할은 거의 기대할 수 없게 됐다. 김은정/이태호 기자 kej@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2.14 00:00 | 김은정

대신증권, 개인고객 CMA 금리 연 5.9%

... 수익 회복을 위해 다른 펀드로 교체 매수할 때는 선취 판매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이와 함께 보유펀드 진단과 펀드추천, 사후관리 보고서 등을 포함한 펀드투자 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종선 대신증권 상품전략부장은 “업그레이드된 빌리브 서비스는 자산을 모을수록 혜택이 커지는 일종의 금융주치의 추천서비스”라며 “금융자산을 한곳에 모은 고객에게 특별한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혜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2.13 00:00 | 김은정

기업, 해외 계열사 재무 지원 '부담되네'

... 속도가 연초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공급 과잉으로 운임 하향 압력도 높다. 넥센타이어와 LG상사도 자회사인 청도넥센윤태유한공사와 계열사 LG인터내셔널(재팬)에 각각 292억원과 580억원의 채무보증을 연장할 예정이다. 양진희 대우증권 크레디트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면서 현지 금융회사들이 자금을 빌려줄 때 지급보증이나 담보 제공을 이전보다 강하게 요구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2.12 00:00 | 김은정

"LIG건설 CP 투자자 손실…우리투자증권 60% 물어내야"

... 2010년 3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금융사와 투자자 간 소송에 대해 연이어 법원이 투자자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향후 관련 소송이 잇따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인 증권사들도 향후 판결에 파장이 미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현재 현대증권으로부터 대한해운 회사채를 매입했던 투자자들이 이 증권사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2.12 00:00 | 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