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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바이 코리아' 철도

      ... 각종 인프라와 IT 분야에서 한국의 투자를 희망하고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인 브라질의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간 거리는 서울과 부산 정도인 약 430km인 현재 철도가 운행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남미 대륙의 브라질에 우리 철도기술의 진출 가능 여부를 조사 중이다. 브라질 정부는 이 구간에 고속철도를 건설할 계획인 7년간의 건설과 43년간 운영을 해주는 BOT 방식으로 올해 안에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최고 속도,기술적 완성도,성능 면에서 ...

      한국경제 | 2006.06.09 00:00 | 백창현

    • 정치세력화 꿈꾸는 상파울루 최대 범죄조직 PCC

      ... 공격 및 교도소 폭동을 일으켰던 이 지역 최대의 범죄조직 '제1 도시군사령부'(PCC)가 오는 10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총선에서 연방 하원의원을 배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일간 에스타도 상파울루의 보도에 따르면 PCC는 조직 차원에서 70만 헤알(약 33만달러)을 지원해 2명의 연방 하원의원을 당선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경찰은 PCC의 이 같은 계획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출마 대상자를 확인하기 ...

      연합뉴스 | 2006.05.17 00:00

    • 브라질 범죄조직 공권력 공격 왜 일어났나

      ... 입수하고도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은 경찰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조직력과 무장력 때문이었다.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은 브라질 경찰이 이미 체포된 765명의 PCC 조직원들을 경비가 삼엄한 상파울루 주내 다른 교도소로 이감한 대한 보복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열악한 교도소 환경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브라질의 교도소 환경은 미국 국무부가 발표하는 인권보고서에서도 빼놓지 않고 언급될 정도로 최악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2006.05.16 00:00

    • 교황, 내년 5월 브라질 방문 확정

      ... 않았으나 주교회의 개막식에 맞춰 브라질을 방문하고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중남미-카리브 주교회의는 아파레시다 교구에서 13일부터 열려 같은 달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해 서거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1980년과 1991년, 1997년 등 3차례에 걸쳐 브라질을 공식 방문했으며, 1982년에는 해외순방 도중 리우 자네이루 국제공항에 잠시 기착하기도 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6.04.25 00:00

    • 블래터, 2014년 월드컵 북미 개최 가능성 시사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오는 2014년 월드컵의 북미지역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브라질 일간 에스타도 상파울루가 13일 보도했다. 블래터 회장은 전날 이 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의 유력한 개최 후보국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브라질은 월드컵을 개최할 만한 경기장 시설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블래터 회장은 특히 대륙별 순환개최 원칙에 따라 2014년 월드컵이 미주대륙에서 개최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

      연합뉴스 | 2006.04.13 00:00

    • 룰라, 비리스캔들 불구 압도적 지지 확인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비리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압도적인 표차로 야권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지 유력 일간지 폴랴 상파울루의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다타폴랴(Datafolha)의 조사 결과 룰라 대통령은 제랄도 알키민 전 상파울루 주지사 등 야권후보를 2배 이상의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측근들이 비리 의혹으로 잇따라 사퇴한 이후 야권과 언론으로부터 ...

      연합뉴스 | 2006.04.10 00:00

    • 광역FTA가 도하라운드 대체하나

      ... 대(對)아세안 FTA에 주력하고 있는 점을 상기시켰다. 도하 라운드를 주도해온 미국 쪽에서도 협상의 진전이 없는 대한 피로와 좌절감이 역력히 나타나고 있다. 롭 포트먼 미국 무역대표는 4일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농업과 ... 주력하라는 견해에는 동조할 수 없다면서 "양쪽을 모두 추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불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EU와 브라질간 농업 협상의 막판 절충이 실패한데서 비롯되는 좌절감이 역력했다고 참석자들이 귀뜀했다. ...

      연합뉴스 | 2006.04.05 00:00

    • 美-EU-브라질, WTO협상 진전방안 모색 실패

      ... 유럽연합(EU) 및 브라질의 회동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끝났다고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로버트 포트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피터 만델슨 EU 무역담당 집행위원, 셀소 아모링 브라질 외교부 장관은 전날 리우 자네이루 시에서 회동을 갖고 선진국의 농업보조금 삭감을 포함해 도하 협상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문제를 협의했으나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참석자들은 그러나 "이번 회동에서는 매우 솔직하고 진지한 의견 교환이 ...

      연합뉴스 | 2006.04.03 00:00

    • 마돈나 8월 브라질 공연 예정

      올해들어 세계적인 유명 가수와 록그룹의 브라질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 여성 팝가수 마돈나도 오는 8월 브라질 공연에 나설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리우 자네이루 시는 이날 "지난 2월 카니발 기간부터 계속된 공연 붐을 잇기 위해 오는 8월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팝의 디바 마돈나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150만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 세계적인 록그룹 롤링스톤스의 ...

      연합뉴스 | 2006.03.30 00:00

    • 만델슨 EU 집행위원, 룰라 대통령 면담 불발

      ... 보이지 않으면서 면담이 자동적으로 취소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면담 취소의 배경에는 만델슨 위원이 최근 "브라질 정부가 일본의 디지털TV 방식인 ISDB를 채택할 경우 방송기술 측면에서 국제적인 고립을 자초할 것"이라고 발언한 대한 룰라 대통령의 불쾌감이 상당히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만델슨 위원은 브라질의 외교, 통상, 재무 장관이 참석한 가운 다음달 1일 리우 자네이루 시에서 열리는 각료회담에만 참석하게 됐다. 이 회담에는 로버트 ...

      연합뉴스 | 2006.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