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채권금리 큰 폭 하락.. 국고채 5년 5.4%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18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5년물은 전일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5.4%, 3년물은 0.09%포인트 떨어진 5.36%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해말부터 고공행진을 이어온 양도성예금증서 금리도 0.01%포인트 하락한 5.87%를 기록했습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미국발 경기 불안과 함께 외국인 매수 등으로 금리 하락 압력이 강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1.18 00:00

美 1천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 한달내 마련

일각에서는 "이미 늦었다" 지적도 새해 벽두부터 세계 경제가 심상치 않다.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국제경제를 강타했던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사태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미국은 부랴부랴 경기부양책 마련에 나섰다. 미 의회는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초당적인 경기부양책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기부양책 규모는 1천억~1천250억달러에 이를 ...

연합뉴스 | 2008.01.17 00:00

[리포트] 채권, 조정장 투자대안 부상

미국발 신용경색 우려는 진정국면에 접어든 반면,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감은 커지면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병연 기자입니다. 미국발 신용경색 우려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엄습했던 지난해 8월. 글로벌 금융시장은 주식과 채권 가릴 것 없이 한바탕 요동을 쳤습니다. 그러나 올 들어 시장의 관심이 신용경색에서 경기침체로 급속히 옮겨가면서 주식과 채권 시장의 명암이 교차되고 ...

한국경제TV | 2008.01.17 00:00

中 관련株ㆍ펀드 '엄동설한'

올 들어 미국발 경기침체 여파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중국 관련 주식이나 투자상품이 글로벌 약세장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약세장에서 철강 조선 등 중국 관련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연초 이후 이날까지 업종별 하락률을 보면 조선과 철강이 각각 17.0%,10.0%로 나란히 1,2위다. 대표적 중국 관련주인 포스코와 현대중공업도 같은 기간에 10.2%,19.6%씩 떨어져 ...

한국경제 | 2008.01.17 00:00 | 정종태

두바이유 85.71달러…올 최저치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이어 미국의 석유재고 증가소식으로 중동산 두바이유를 비롯한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2.27달러 내린 배럴당 85.71달러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85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21일 이후 처음이며 올해들어 가장 낮은 것이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도 전날보다 배럴당 1.06달러 ...

연합뉴스 | 2008.01.17 00:00

아시아 증시 위기 도미노 이어지나

미국발 금융한파로 아시아 증시가 동반 폭락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위기를 맞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일 9.11 사태 이후 최대 낙폭인 5.37%나 떨어진데 이어 17일 오전 현재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5일만에 소폭 반등했으나 앞으로 계속 상승세를 이어나가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홍콩 증시 뿐 아니라 16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3.35%, 한국 종합주가지수(코스피)는 2.40%, 대만 가권지수는 2.96%,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81% ...

연합뉴스 | 2008.01.17 00:00

[리포트] 미국발 악재, 1700 위협

미국발 금융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1700선을 위협받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추가 하락시 저가매수를 권하고 있습니다.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주요 투자은행의 채권상각 손실확대에 따른 금융불안과 경기침체 우려로 국내 증시가 닷새째 하락하며 코스피지수 1700선을 위협받았습니다. 시티그룹과 메릴린치의 채권상각규모가 예상보다 큰데다 주요 경기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뉴욕 등 글로벌증시가 동반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

한국경제TV | 2008.01.16 00:00

'미국발 한파' 증권주 대부분 하락

코스피 지수가 1710대로 추락하자 증권주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미국 씨티그룹이 예상보다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낸데다 12월 미국 소매판매가 6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부정적인 경제지표도 겹치면서 뉴욕 증시가 급락 마감, 한국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미래에셋증권(-2.08%), 삼성증권(-2.28%) 등 대형 증권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고, 한화증권(-3.55%), 신영증권(-2.88%) NH투자증...

한국경제 | 2008.01.16 00:00 | mjh

[코스닥시황] 미국발 악재로 나흘째 급락(잠정)

코스닥지수가 미국증시의 하락 소식에 4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이어갔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89포인트(3.25%) 내린 651.3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2.98포인트(1.93%) 내린 660.27포인트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도세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를 압도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가 65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7억원과 271억원어치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

연합뉴스 | 2008.01.16 00:00

코스피 1700선 간신히 턱걸이… 외국인 1조 매물폭탄

코스피 지수가 닷새째 급락하며 1700선에 간신히 턱걸이 했다. 미국발 악재에 외국인들이 1조원 넘는 매물을 쏟아내면서 지수는 속절없이 무너져내렸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98P(2.40%) 떨어진 1704.97P로 거래를 마쳤다. 소매판매 감소와 씨티그룹의 실적 악화로 美 주요 지수가 모두 2% 넘게 하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1715포인트로 곤두박질치며 출발한 지수는 한때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 축소를 ...

한국경제 | 2008.01.16 00:00 | pin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