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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니어탁구] 한국남자, 단체전 3위

한국 남자 탁구가 제1회 세계주니어(18세이하)탁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남자 단체 3-4위전에서 일본을3-1로 제압,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0-3으로 완패했던 아쉬움을 달랬다. 에이스 임재현(천안중앙고)은 1단식 상대 미노루 무라모리를 3-1로 물리쳐 기선을 잡은 뒤 세트스코어 2-1로 쫓긴 4단식에서도 세이야 기시카와를 3-0으로 일축하는 등 승리를 앞장서 이끌었다. 혼합복식에서는 ...

연합뉴스 | 2003.12.18 00:00

[세계주니어탁구] 한국남자, 단체 결승행 좌절

18세 이하 한국 남자 탁구선수들이 제1회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만리장성에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7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0-3으로 완패,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일본과의 3-4위전으로 밀렸다. 에이스 임재현(천안중앙고)은 1단식에서 장지레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패했고 2단식에 나선 이진권(중원고)과 3단식 주자 조언래(창원남산고)도 정창공과마롱에게 각각 0-3과 1-3으로 ...

연합뉴스 | 2003.12.17 00:00

[세계주니어탁구] 한국남자, 단체전 4강행(종합)

한국 남자가 제1회 세계주니어(18세이하)탁구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체코에 3-0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 중국과 결승 티켓을 다툰다. 예선리그에서 2전 전승을 올리며 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에이스 임재현(천안중앙고)이 1단식에서 자쿠브 크레프릭을 3-0으로 완파해 기선을 잡았다. 이어 2단식 주자 이진권(중원고)이 토마스 코넥니를 3-2로 꺾었고 ...

연합뉴스 | 2003.12.16 00:00

[세계주니어탁구] 한국, 여자단체 8강 탈락

한국 여자 탁구선수들이 제1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일본에 0-3으로 완패했다. 앞서 열린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을 3-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오른 한국은 김정현과 심새롬(이상 명지고), 지민형(인천여상)이 히라노 사야카와 이토 미도리, 후쿠하라 아이에게 각각 0-3과 1-3,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예선리그에서 2전 전승을 ...

연합뉴스 | 2003.12.16 00:00

[남극 세종기지 대원 8명 조난] '세종기지는 어떤곳'

... 섭씨 23도로 지상에서 기온이 가장 낮은 곳이다. 바람도 심해 해안지역의 경우 연평균 풍속이 초속 20m 내외다. 보통 초속 25m 정도면 사람이 걷기 힘들 정도이며 건물의 경우 기와가 벗겨진다. 세종기지의 한국 월동대는 지난 10월 남극에 상주하는 8개국 9개 기지 가운데 6개국 7개 기지 대원들이 참가, 축구 배구 농구 탁구 스키 등의 경기를 벌이는 '남극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gn.com

한국경제 | 2003.12.08 00:00

탁구가 아닌 무술시범(?)

3일 오후 강원도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탁구종합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5년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한 이철승(삼성카드)이 김정훈(상무)을 상대로 무술시범(?)을 보이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12.03 16:41

[종합탁구] 이철승.이은실, 남녀 단식 우승

삼성카드 `오누이' 이철승(31)과 이은실(27)이 제57회 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사이좋게 남녀부 정상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철승은 3일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김정훈(상무)에 4-2(7-11 11-5 10-12 12-10 11-7 11-9)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지난 98년 이후 5년만에정상에 복귀했다. 이철승은 지난 대회 챔피언 오상은이 불참하고 후배 유승민도 32강에서 이정삼(KT&G)에 발목이 잡히는 바람에 ...

연합뉴스 | 2003.12.03 00:00

유승민-이철승 남자복식 우승

2일 강원도 강릉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제57회 탁구종합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삼성카드의 유승민-이철승이 상무의 유창재-김주상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릉=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12.02 15:56

탁구 유승민, 세계 12위로 국내 최고

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유승민(삼성카드)이 에이스 오상은을 제치고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국내 1위에 올랐다. 지난달 덴마크오픈 8강에 진출했던 유승민은 2일(한국시간) 발표된 ITTF 랭킹이종전 13위에서 12위로 한 계단 상승, 유럽투어 성적 부진으로 11위에서 15위로 내려앉은 오상은을 넘어섰다. 유승민은 덴마크오픈 때 8강까지 올랐으나 전 세계챔피언 왕리친(중국.세계 2위)에게 2-4로 졌고 올해 일본오픈에서 세계 최강자 마린(중국)을 ...

연합뉴스 | 2003.12.02 00:00

[종합탁구] 유승민.이은실조, 혼복 우승

삼성카드 `오누이' 유승민-이은실조가 제57회 종합탁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유-이조는 1일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혼복 결승에서 이정우(농심삼다수)-전혜경(대한항공)조를 3-0(11-4 11-9 11-7)으로 완파했다. 지난 해 10월 부산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여자 에이스였던 유지혜(전 삼성카드)가은퇴하면서 자연스럽게 손발을 맞추게 된 이들은 1년 여만에 국내 최강의 환상 콤비로 인정받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대회때 유승민은 ...

연합뉴스 | 2003.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