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0 / 2,80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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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케이크 한 조각 얼마길래…'와, 밥값보다 비싸네' 당황 [이슈+]
...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점심값보다 비싸다는 불만이 일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한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만난 교직원 정모(40) 씨는 "케이크에 커피 한잔하면 요새 비싸다는 밥집보다 비싸다"며 "케이크 가격에 ... "크기가 커졌다지만 그렇게 커진 지 잘 모르겠고 한 조각에 만원이 넘는 건 심하다"고 했다. 김재민(24)씨도 "내 돈 주고는 먹을 일 없다"고 잘라 말했다. 스타벅스 굿즈 수집이 취미였던 ...
한국경제 | 2025.07.05 08:02 |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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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두달째 혼수상태' 참변 당한 여고생, 병원비 모은 친구들
... 각종 치료비와 수술비 등을 더하면 A양 부모가 짊어지고 갈 병원비는 수천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다른 반 1학년 정모양(15)·김모양(15)은 “성금 모금 계좌에 1만~2만원씩 용돈을 보냈다”며... “제주도로 가는 내년 수학여행을 우리 꼭 같이 가자” 등의 내용이 담겼다. A양과 가장 친한 친구 김모양(15)은 직접 “네가 없는 학교는 너무 허전해”, “친구야 빨리 돌아와”란 ...
한국경제 | 2025.07.01 14:00 |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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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동 가담자 2명 실형…'취재진 폭행범'은 집행유예
... 당시 현장에서 MBC 취재진을 폭행한 또 다른 남성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내려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김민정 판사는 25일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용물건손상·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한모씨(72)에게 ... 소화기를 이용해 시설을 훼손하고 경찰관을 위협하는 등 범행의 중대성이 크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김 판사는 이어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38)에게도 징역 2년을 선고했다. ...
한국경제 | 2025.06.25 14:10 | 김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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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캥거루족이 낫다"…40년째 부모님과 동거하는 속내 [이슈+]
... 환경은커녕 방 하나 얻기도 빠듯하죠. 부모님도 오히려 같이 살자 하세요." 서울 동작구에 사는 미혼 김모(41) 씨는 부모님과 함께 아파트에서 생활 중이다. 그는 "'삶의 공간에 대한 질'이 가장 ...비 등 각종 고정비가 이를 뒷받침한다. 실제로 독립을 택한 이들의 고충은 더 크다. 서울 직장 때문에 상경한 정모(27) 씨는 "오히려 캥거루족이 부럽다. 고시원도 살아봤는데 도저히 못 살겠더라. 지금은 조금 나은 원룸을 ...
한국경제 | 2025.06.15 07:00 |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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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조정 과시하며 "돈 주면 불기소"…억대 뇌물 경찰 구속기소
... 다수 사기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12일 정모 경위(52)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정 경위에게 돈을 건넨 ... 따르면 정 경위는 2020년 6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사건을 모두 불기소 처리해주겠다”며 김씨에게 22차례에 걸쳐 총 2억112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정 경위는 “오늘 돈 줘, 다 불기소 ...
한국경제 | 2025.06.12 17:35 | 정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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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잡은 거야" 2억 받고 사건 '불기소' 처리…'뇌물 경찰' 재판행
... 피의자로부터 2억원이 넘는 돈을 받고 사건을 무마해준 현직 경찰관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날 의정부경찰서 수사과 소속 팀장인 정모(52) 경위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경위에게 뇌물을 준 대출중개업자 김모(43)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정 경위는 2020년 6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다수 사기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김씨에게 ...
한국경제 | 2025.06.12 17:25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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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컴포즈 다닥다닥 붙어있는데…'빽다방'에만 직장인 몰렸다 [현장+]
... 1100~1200원 저렴하다. 할인 효과는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소재 한 빽다방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정모 씨(30대)는 “평소 아이스티 베이스를 하루 5통 정도 사용하는데 할인 시작 후로 7통 이상은 준비해 ... 매출 증가 효과는 기대할 수 있겠지만 기업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해소하기엔 어렵지 않겠느냐는 반응도 있다. 직장인 김모 씨(30대)는 “평소엔 회사 건물 안에 있는 카페를 가는데 오늘은 할인한다길래 한 번 와봤다”라며 ...
한국경제 | 2025.05.29 10:09 | 박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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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허덕이는 韓유학생 "아이비리그 나와도 갈 곳 없다"
... 기업에 뺏기곤 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지원자가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린스턴대에 다니는 김모씨는 월가 금융회사 취직을 위한 필수 코스인 인턴 채용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엔 ... 못해 대기하고 있을 정도”라고 했다. 노스캐롤라이나대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유학생 정모씨는 “취업이 됐는데도 취업 비자를 내줘야 할 공무원이 해고되면서 제때 비자 처리가 안 돼 자기 나라로 ...
한국경제 | 2025.05.23 17:45 | 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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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힘든데"…'커피 원가 120원' 논란에 사장님들 한숨
... 여기에 인건비, 임대료 등까지 고려하면 더 현실성 없죠.” 서울 서대문구에서 10년째 카페를 운영 중인 김모 씨는 최근 화제가 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이른바 ‘커피 원가 120원’ 발언에 ... 원재료비를 포함해 인건비, 매장 임대료 등의 판매·관리 비용까지 포괄한다. 7년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정모 씨는 “1kg에 3만원짜리 원두를 쓰는데 아메리카노 한 잔에 원두값만 600원 정도고, 여기에 부재료비랑 ...
한국경제 | 2025.05.23 06:30 | 박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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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올 생각이에요"…20대 직장인 '출첵'한 팝업의 정체 [현장+]
... 공연 티켓과 포토카드 때문이었다. QWER과의 협업으로 모바일배틀그라운드 효과를 본 셈이다. 박 씨와 직장인 김모 씨(28) 등은 QWER 팬카페에서 알게 된 사이다. 함께 QWER 굿즈와 공연 티켓을 얻기 위해 오프라인 정모를 ... QWER 팬이란 점을 빼면 별다른 공통분모가 없었다. 박 씨는 모바일배틀그라운드가 출시됐을 때부터 게임을 해왔지만 김 씨는 PC로만 배틀그라운드를 해봤다고 했다. 이처럼 배틀그라운드에 대해 각기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행사장을 ...
한국경제 | 2025.05.22 08:05 | 박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