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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과도한 초기 기대가 조정받고 있다는 해석이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과거엔 소비자들이 비만약을 장기간 투약할 것이라고 전제했는데, 이 전제가 흔들린 결과”라며 “다국적 제약사들이 먹는 비만약에 주목하는 것도 주사제 투약 이후 체중 유지 또는 감량폭 확장 등 후속 치료제로 활용하면서 시장 전체를 키울 목적”이라고 했다. 실제로 릴리는 터제파타이드(제품명 젭바운드) 투약 후 먹는 비만약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5 08:38 | 이우상

“전 세계 어느 제약사도 시도하지 않은 암세포 표적 조합으로 항암제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사진)가 14일 인터뷰에서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 또는 PD-1과 IL-2를 결합한 이중 조합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미국 머크와 BMS, 스위스 로슈 같은 다국적 제약사가 이 조합으로 수조원을 들여 임상을 하고 있다. 장 대표는 “지금 이중 타깃을 따라가기엔 늦었고,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4 17:26 | 김유림

... NT-I7을 1회에 한정해 병용 투약했던 앞선 임상의 연장선상으로 이뤄진다. CAR-T 치료 후 10일째, 이어 31일째에 총 2회 투여해 우선 안전성을 평가한다. NT-I7을 총 2개 용량으로 각각 최대 환자 6명에게 투여한다. 네오이뮨텍 관계자는 “NT-I7과 CAR-T 치료제 병용 전략은 회사의 핵심 개발 방향”이라며 “데이터를 축적한 후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을 이전할 것”이라고 했다. 이우상 기자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4 17:25 | 이우상

... 적응증으로의 확장 및 블록버스터급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구개발(R&D) 초기 단계부터 다국적 제약사 및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공동 개발을 추진해 조기 사업화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투자를 ... 일리미스의 전략은 K-바이오의 지향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리미스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2023년에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 Myers Squibb)이 주관한...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4 16:19 | 이우상

... 획득해 빠르게 현금을 창출할 수 있다”고 했다. 국내 의약품 유통이 원활하지 않은 중소 규모의 해외 제약사 제품을 타깃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박 사장은 “독점 판권 의약품을 중심으로 영업조직을 활성화해 여기서 ... “연내 임상 1상 주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부터 기술이전(LO)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와 접촉할 것”이라고 했다.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병인으로 꼽히는 타우 단백질의 응집을 막는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09 17:35 | 이우상

...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인 메드이뮨에 피하주사 플랫폼 'ALT-B4'를 약 2조원에 수출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이 국내 기업으로부터 기술을 적극 사들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의 유망한 바이오텍에서 도입한 ... 비용적으로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는 겁니다. [이승규 /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글로벌 시장을 보면, 다국적 제약사들도 지금은 경기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초기 연구개발(R&D)을 많이 축소하고 있거든요. 가능성 있는 (신약) ...

한국경제TV | 2025.07.09 14:49

... 유망구조(right structure), 즉 약이 될 가능성이 높은 고품질 화합물을 중심으로 신규 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기술력 확보와 함께 사업성 확보를 위한 준비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핵심 파이프라인 CV-01은 작년 10월 이탈리아 다국적 제약사인 안젤리니 파마(Angelini Pharma)에 전임상 단계에서 기술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진행 중인 임상 1상 시험도 순항 중으로 연내 마무리 계획이다.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는 “최근 들어 한층 더 난이도가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09 11:00 | 이우상

... 증량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240㎎까지 증량했음에도 2등급 이상 부작용 보고가 없어 당초 계획한 400㎎은 물론 그 이상까지도 증량 계획을 열어두고 있다”고 했다. 최근 미국 임상을 위한 다국적제약사 출신 의학최고책임자(CMO)를 영입한 보로노이는 내년 미국 임상 1b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VRN10, 엔허투의 최적 병용파트너 노린다 같은 날 임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 VRN10은 HER2 과발현 또는 HER2 변이 양성 고형암을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04 09:54 | 이우상

... 이러한 정책적 지원으로 베이진(百济神州)의 제부티닙(Zebutinib)은 글로벌 70개국 승인이라는 큰 해외 진출 성과를 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중국 제약사들이 후발적 혁신에서 독자적 선두 혁신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점이다. 테바오바이오의 장기 지속형 인터페론 페그빈(Pegbin) 개발은 다국적 기업의 수입 제품 독점 체제를 깨뜨렸고, 지페이바이오는 독자 R&D와 바이오의약품(BD) 협력을 통해 15개의 연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면서, 중국 바이오산업이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03 09:05 | 김예나

... 기능성 모발 제품 만든다 신약개발기업 올릭스가 올 초 일라이릴리와 대규모 기술수출(LO) 계약을 맺은 데 이어 다국적 뷰티기업 로레알과의 새로운 협력을 발표했다. 올릭스의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모발 화장품 및 샴푸가 ... OLX104C는 생성된 탈모 호르몬이 작용할 수 없게 수용체를 없애는 발현 억제 방식의 약이다. 올릭스가 지난 2월 다국적 제약사 릴리에 이어 이번 로레알의 ‘러브콜’을 잇달아 받으면서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는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01 09:51 | 김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