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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에 임명장 수여…"잘 부탁드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임명장을 건네며 "잘 부탁드린다"며 말했다. 이어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 전날 김 총리 임명동의안을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통과시켰다. 이 대통령도 전날 오후 5시36분께 김 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

한국경제 | 2025.07.04 11:16 | 오세성

'샤넬 신발' 250㎜…건진법사, 김건희 청탁 의혹 '스모킹건' 되나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건희 여사 선물용'으로 샤넬 가방을 받은 뒤 김 여사 수행실장을 통해 교환한 샤넬 신발 사이즈가 250㎜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의 평소 신발 사이즈와 비교해 본다면 해당 신발을 비롯한 ... 반론도 나오는 상황이다. 앞서 김 여사 키가 작아도 160대 후반, 최대 170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해외 출국하던 당시 모습을 보면 김 여사의 구두 사이즈가 비교적 큰 편임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168cm의 ...

한국경제 | 2025.07.04 10:35 | 이미나

李 대통령, 나토 사무총장과 첫 통화…'방산 협력' 강화하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한국과 나토 간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취임 후 뤼터 사무총장과 처음 통화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뤼터 사무총장은 이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나토 정상회의에서 만나지 못해 국가안보실장을 통해 나토와의 협력에 대한 한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

한국경제 | 2025.07.03 18:52 | 이보배

경영권 프리미엄 제동…"상장사 M&A 위축"

... 것을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법안도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정부가 의무공개매수 제도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법안이 통과하면 실사 여부와 상관없이 대주주 지분만 프리미엄을 붙여 매입하는 행위 자체가 금지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작년 6월 의무공개매수 제도가 포함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경영권과 무관하게 상장사 지분 25% 이상을 확보하면 잔여 주식을 모두 공개매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2022년 금융위원회가 도입하려 한 의무공개매수 ...

한국경제 | 2025.07.03 18:15 | 최한종/최석철

[포토] 이재명 대통령 발언 듣는 참모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부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봉욱 민정수석,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김범준 기자

한국경제 | 2025.07.03 18:09 | 김범준

명함으로 질문자 추첨…이재명 대통령 "로또 돼야 하는데" 농담

취임 30일 만인 3일 열린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21분 동안 이어졌다. 이 대통령과 야5당 대표의 오찬 회동 일정이 낮 12시로 잡힌 점을 감안해 당초 기자회견은 100분간 열릴 예정이었는데, ... 선정한 ‘풀뿌리’ 지역 언론인 8명은 회견장에 설치된 미디어월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실장 및 수석비서관급 참모진이 배석했다. 좌석은 ...

한국경제 | 2025.07.03 18:05 | 한재영

"하루가 30시간이었으면"…李대통령 말에 참모진 표정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참모들의 고충을 언급하며 격려했다. 이때 카메라에 잡힌 참모진의 표정이 화제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를 주제로 ... 섞인 반응을 내놨다. 앞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참모진들의 피로한 행색들이 온라인상에서는 이목을 끌기도 했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이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 떠나던 길에 환하게 웃은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

한국경제 | 2025.07.03 15:58 | 신현보

하정우 AI수석, 저서에서 "예산 가진 AI 전담부처 꼭 만들어야"

이재명 정부의 첫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으로 발탁된 하정우 대통령실 수석은 최근 발간된 저서 'AI 전쟁 2.0'에서 "AI·디지털 혁신부 같은 AI 전담 부처가 꼭 만들어져야 한다"며 ... 정책 조정 기능과 예산기획 권한이 없는 조직은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통상 CAIO가 대통령실 산하로 운영되는 게 일반적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도 "보통 실장급이 가져가거나 총리나 대통령실 수석급이 맡는 ...

한국경제 | 2025.07.03 14:52 | 고은이

李대통령의 '121분'…첫 기자회견 연단 없애고 질문자 추첨 눈길

... "상금이라도 줘야" 농담…영어 질문에 "못알아듣겠다" 웃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 주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외신 2곳을 포함해 총 15곳의 매체 기자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이 중 지역지는 4곳이었다. 회견에는 강훈식 비서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3실장·7수석이 모두 배석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7.03 14:50 | YONHAP

송언석 "李정부 인사는 '변전충'…변호인·전과자·이해충돌 요직 차지"

...충돌)"이라고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지 이제 30일 됐는데 기대에 크게 못미쳤다"며 "이쯤되면 인사검증시스템이 완전히 마비된 ... 대통령실을 비롯한 곳곳에 요직을 차지했다"며 "대북송금 사건 변호인이 국정원의 예산을 주무르는 기조실장으로 임명됐다. 대통령이 하사품처럼 공직을 하나씩 나눠준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과자들도 ...

한국경제 | 2025.07.03 10:26 | 이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