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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의 '소버린 인공지능(AI)' 구축 목표에 대해 "누구나 AI를 잘 쓸 수 있는 환경을 빨리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늦어도 내년 안에는 만들어야 한다"고 시기를 못박았다. 배 후보자는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소버린 AI의 정의와 목표 확보 시기를 말해달라"는 질의에 ...

한국경제 | 2025.07.14 18:18 | 강경주

...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 개의 전에 산회한 과기정통부 청문회 이날 열린 다른 청문회 역시 여야 대치로 파행이 거듭됐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청문위원들이 입장한 지 약 5분 만에 산회가 선포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방송 3법’ 개정안 통과에 반발하기 위해 ‘최민희(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독재 OUT’ 등의 피켓을 내걸자 민주당 소속 최 위원장이 ...

한국경제 | 2025.07.14 17:46 | 이슬기

... 거래 구조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신문산업 활성화 정책과제’를 대통령실과 국정기획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에 각각 전달하고 양질의 뉴스콘텐츠가 생산 및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고 14일 ... 개정 등 AI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맞는 저작권 보호 법제 구축해달라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 등 다른 산업 진흥 기금과 비교해 현저하게 규모가 작은 언론진흥기금을 확충하고, ‘징벌적...

한국경제 | 2025.07.14 13:59 | 유승목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여야 충돌로 시작도 전에 파행을 빚었다. 14일 오전 10시 예정이었던 배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최민희 독재 OUT! 이재명은 협치하라'고 적힌 팻말을 노트북 앞에 붙인 채 참석하자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곧바로 산회를 선포했다. 이후 최 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위원들은 팻말을 떼는 조건으로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국민의힘 ...

한국경제 | 2025.07.14 12:49 | 신용현

... 하지만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플립7이 곧 출시되고, 오는 22일 단말기유통법 폐지가 예정된 만큼 통신 3사의 가입자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 SK텔레콤이 ...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단말기유통법이 폐지되면 15%로 묶여 있던 공시지원금 상한선이 사라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통신 3사 임원을 불러 허위·과장 광고 등 과도한 마케팅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경제 | 2025.07.13 17:20 | 최지희

...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선 "내가 알아서 (그분을) 추천한 것은 아니고 추천받은 것인데,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딱하다"고 말했다는 게 정 전 주필의 전언이다. 정 전 주필은 자신이 '저 진숙(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어떠냐'고 하니 이 대통령이 "아마도 곧 정치적 선택이 있지 않겠느냐"고 언급했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 중 누가 대표가 됐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엔 웃으며 ...

한국경제 | 2025.07.12 11:46 | 안혜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사퇴 요구를 일축해오고 있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두고 "민주당의 업보"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에서 "정권이 바뀌면 전 정권에서 임명된 정무직들과 공공기관장들은 ... 정부에서 임명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사퇴하지 않고 임기를 유지해 논란이 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이때 한상혁 당시 방송통신위원장도 마찬가지로 사퇴 요구에 응하지 않은 바 있다. 홍 전 시장은 "그런데 이번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

한국경제 | 2025.07.11 11:05 | 홍민성

... 경쟁사인 KT가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면서 무려 7만 5000명 규모의 고객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SK텔레콤에서 타 통신사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737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KT로 이동한 ...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쓴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응해 SK텔레콤은 KT를 불법 보조금과 공포 마케팅 혐의로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한 바 있으며 통신 3사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한층 격화되는 양상이다. 정유진 기자 jinj...

한국경제 | 2025.07.11 10:53 | 정유진

... 경쟁사인 KT·LG유플러스 일부 대리점에서 도를 넘은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한 매장은 과학기술통신부에서 통신사 이동을 권고한 듯한 문구를 걸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mi... 수 있는 마케팅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 후에도 과열된 시장 분위기가 식지 않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가 과도한 마케팅 자제를 권고한 이후에도 대리점 사이에서 공포 마케팅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일 한 LG유플러스 ...

한국경제 | 2025.07.11 10:20 | 박수빈

... 물러나도록 하는 ‘임기 일치제’ 조례를 통과시켰다”며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임기를 이유로 버티는 것은 정권교체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논란이 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 거부와 관련해서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사례에 이어 또다시 잘못된 선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민주당의 업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정권이 ...

한국경제 | 2025.07.11 08:40 | 정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