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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중선위) 심의 기구인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는 최근 회의를 열어 다음주 중 방 의정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 하이브 상장 당시 주주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허위로 알린 후 회사 상장을 추진한 혐의를 받는 상황이다. 방 의장은 하이브를 상장하기 전, 방 의장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와 지분 매각 차익의 ...

한국경제 | 2025.07.12 09:39 | 김정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여사가 트랜스젠더(성전환자)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 2명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받았다. 10일(현지시간) AFP 통신, 일간 르피가로 등은 파리 항소법원이 브리지트 ... 수술받은 후 브리지트 여사 행세를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브리지트 여사가 프랑스 국민을 상대로 사기와 기만, 국가적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2017년 처음 대통령에 당선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

한국경제 | 2025.07.11 17:39 | 이보배

영국에서 세계적인 사기꾼 애나 델비, 연쇄 살인범 테드 번디 등 악명 높은 범죄자들의 이름을 따 자녀의 이름을 짓는 사례가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최근 영국의 ... 프레드 웨스트와 로즈메리의 이름인 프레디(Freddie)와 로즈(Rose), 사설 동물원을 운영하다 청부 살인 혐의로 체포된 조 엑조틱(본명 조지프 슈라이보겔)의 조셉(Joseph) 등도 인기 이름에 포함됐다. 전 남편의 부모와 ...

한국경제 | 2025.07.11 08:43 | 김소연

... “이번엔 무조건 당첨된다. 대박이 났다”며 박수를 쳤다. ◇‘보석 채굴’ 사기에 피해 속출 최근 페이스북 등 SNS 라이브 방송을 중심으로 ‘보석 채굴 사기’가 기승을 ... 경찰에 따르면 경남 거제경찰서는 페이스북 ‘스리랑카 빛나는 보석’ 페이지에서 3562만원의 사기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거제서는 사기 일당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혐의로 임모씨를 지난 3일 송치한 후 ...

한국경제 | 2025.07.10 17:41 | 김다빈

... 났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최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중심으로 '보석 채굴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 광산을 연상시키는 세트장에 동남아시아 현지인을 배치해 채굴 과정을 연출함으로써 ... 10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거제경찰서는 페이스북 '스리랑카 빛나는 보석' 페이지로부터 3562만원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을 접수받았다. 거제서는 사기 일당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혐의로 임모 씨를 지난 3일 송치한 ...

한국경제 | 2025.07.10 10:50 | 김다빈

... ‘아트테크’(아트+재테크) 열풍이 불며 미술 경매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자, 이를 노린 신종 투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금융 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미술품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2030 청년들이 돌이킬 수 ... 중개업체 ‘아트컨티뉴’의 대표 A씨 및 모집책 등 일당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규제법 위반 혐의로 자금 흐름 추적 및 공범 수사에 나섰다. A씨를 상대로 90여건의 고소장이 접수된 ...

한국경제 | 2025.07.10 10:44 | 김영리

... 뜯어냈다. 이 과정에서 코에 휴대폰 충전기를 꽂은 사진을 공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B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전설적인 헐링 선수인 D.J. 캐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암에 걸린 척 금전을 편취하는 등 10건의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 헐링은 아일랜드식 하키다. 기소 내용에 따르면 캐리는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암 치료비가 필요하다며 수십명에게 돈을 뜯어냈다. 다만 케리는 변호사를 통해 항암치료는 사실이 아니지만 지난해 심장수술을 받는 ...

한국경제 | 2025.07.10 09:51 | 진영기

... 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위원회 산하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는 최근 회의를 열어 방 의장을 증시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이 나오자 장중 한때 5.3% 밀리기도 했다. 자조심은 방 의장에 ... 의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방 의장은 2020년 상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을 속여 2000억원의 상장 이익 등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는다. 증선위가 그대로 확정하면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제재 사례가 된다. 박주연 기자

한국경제 | 2025.07.09 17:36 | 박주연

2900억원 대 폰지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업체의 대표가 자신의 아들이 아이돌이라며 출국금지를 풀어달라고 요청했으나 기각됐다. 지난 8일 로톡뉴스에 따르면 모 데이터베이스 제공업체 대표 A 씨가 2022년 9월부터 약 1년 5개월간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피해자들로부터 총 2919억을 끌어모은 혐의(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아 왔다. 법무부는 경찰의 요청에 따라 2024년 4월부터 A 씨에 대한 ...

한국경제 | 2025.07.09 15:40 | 김예랑

... 대법원 제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5일 피고인 A씨 등 5명이 금융실명법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상고심에서 원심 일부를 파기하고 사건을 창원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피고인들은 2023년 ... 상품권 판매업체를 가장한 법인을 설립한 뒤, 해당 법인 명의 계좌를 범죄수익의 입·출금 통로로 활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기관은 이들이 법인을 외형적으로만 운영하고 실질적으로는 자금세탁 창구로 사용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

한국경제 | 2025.07.09 12:12 | 정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