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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서 맨손으로 어패류 잡던 60대 관광객 실족사

지난달 31일 오후 9시 19분께 경남 남해군 설천면 한 해상에서 해루질(맨손으로 어패류 잡는 일)하던 60대 A씨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관광차 남해를 찾은 A씨는 일행 3명과 함께 해루질하다가 실족하며 물에 빠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숨졌다. 해경은 사고 당시 해수면이 낮은 간조 시간대였고, 사고 지점 수심은 성인 남성 허리 높이 수준이라고...

한국경제 | 2024.06.01 10:41 | YONHAP

충남 홍성천에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실족사 추정

27일 오전 8시 30분께 충남 홍성군 홍성천에서 A(50대)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검안 결과 A씨의 사인은 익사로 나타났는데,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홍성군 거주자로, 경찰이 이동 동선을 추적한 결과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홍성천 인근 산책로를 걷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일 A씨의 가족이 집을 비웠던 상태라...

한국경제 | 2024.05.27 15:09 | YONHAP

부안서 70대 농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실족사 추정

지난 16일 오후 7시 9분께 전북 부안군 보안면의 한 농수로에서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농수로에 익사자가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m 깊이의 농수로에 빠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농수로 인근에 사는 A씨는 병원 치료를 위해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혼자 논일하러 밖으로 나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17일 "논에 물을 대려다가 수로에서 발을 헛디뎌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

한국경제 | 2024.05.17 09:41 | YONHAP

충주 하천서 70대 숨진 채 발견…실족사 추정

충북 충주의 한 하천에서 7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1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8분께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농로변 3m 아래 하천에서 A(7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집에서 약 400m 떨어진 이곳에서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에게서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을 고려해 실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11 10:55 | YONHAP

[종합]이제훈, 주가조작 사건 씁쓸한 결말 "힘없는 사람만 나자빠져"('수사반장')

... 수는 없을 거"라고 설명했다. 선량한 시민이 손해 볼 수 있는 사건에 중정까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추측한 영한은 분노했다. 증권회사가 도박장 돈까지 끌어들여서 판을 키우고, 주식 관련 담당 서울지방법원 검사까지 실족사로 사망한 상황에서 살인자 고두팔, 불법 투전 도박장 소유자 장거치, 그리고 나건수가 용의자로 떠올랐다. 수사1반이 세 사람을 체포해 심문했으나, 백도석은 이를 방해하며 치안국으로 사건을 넘겼다. 영한은 "주가조작 원흉에게 ...

텐아시아 | 2024.05.10 23:20 | 김은정

イ・ジェフン、株価操作事件苦い結末

'捜査班長1958'イ・ジェフンが苦い現実に嘆息した。 10日に放送されたMBCの金土ドラマ「捜査班長1958」では、パク・ヨンハン(イ・ジェフン)と捜査1班が鋳造作事件を調査した。 この日復帰したユ・デチョン班長(チェ・ドクムン分)はチェ・ダルシク(誤用分)とペク・ドソク(キム・ミンジェ分)を捕まえる手札を取り出した。まさに最月食が田中みなとりという名前で親日を誓い、苦い血書と証拠写真。また、ユバンジャンを攻撃してかかとを切ったのも空手団将校出身の行閣ということまですべて知...

텐아시아 | 2024.05.10 00:01 | 김은정

"인증샷 찍다가 그만…" 인니 화산 분화구서 추락사한 중국인

... 일출을 보기 위해 이 지역의 화산 관광 공원인 분화구 가장자리에 올라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절벽 끝에서 2~3m 정도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지만, 뒷걸음을 치다가 자기 옷을 밟고 중심을 잃어 실족사했다. 가이드는 "분화구에 가까이 가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면서 "그는 더 아름다운 배경을 위해 뒤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사고가 발생한 이젠 화산은 위험한 산성 호수와 펄펄 끓어오르는 유황으로 ...

한국경제 | 2024.04.24 18:16 | 장지민

진안서 실종된 80대 숨진 채 발견…실족사 추정

전북 진안군의 한 마을에서 실종된 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9분께 진안군 백운면에서 '아버지와 연락이 안 된다'는 아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마을 일대를 수색해 30여분 만에 집 인근 개울에 빠져 있는 A(87)씨를 발견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A씨는 혼자 거주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개울을 건너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

한국경제 | 2024.02.23 10:40 | YONHAP

아내 바다에 빠트려 살해한 남편…검찰 "징역 23년 부당"

... 최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검찰은 "1심 재판부의 양형이 지나치게 가벼워 부당하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은 범행 전 휴대전화로 물때를 검색했고 범행 후에는 실족사로 위장하려고 피해자를 찾는 듯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다에 빠진 피해자가 물에서 나오려고 하자 돌을 던져 살해했다"며 "범행 수법이 잔혹한 데다 피해자의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한 ...

한국경제 | 2023.12.27 13:13 | YONHAP

바다에 아내 빠트리고 돌 던져 살해…30대 남편 징역 23년

... 구속기소 된 A씨(30)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직전 휴대폰으로 물때를 검색했고 피해자를 바다에 빠트린 이후 다시 구할 기회가 있었는데도 오히려 돌을 던져 살해했다"며 "피해자가 실족사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늦게나마 범행을 반성하고 있지만 유족이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

한국경제 | 2023.12.21 17:44 | 김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