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0 / 10,9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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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고온다습 공기 충돌…한난경계 형성 '극한호우'
... 18일에도 호우가 지속될 전망이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고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 강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충남권과 충북에는 시간당 50~80㎜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에선 열대 수증기가 새로운 비구름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저녁께 북상하는 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열대 수증기가 남해안 일대에 강한 비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18~19일 광주·전남, 부산&mi...
한국경제 | 2025.07.17 17:36 | 류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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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상어' 나왔다"…동해 앞바다에 무슨 일이
... 청상아리가 나타났다. 17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께 고성 최북단 대진항 동쪽 3.7㎞ 해상에서 낚시하던 60대 A씨가 상어 1마리를 낚았다. 잡힌 상어는 길이 70㎝, 무게 10㎏인 청상아리로 확인됐다.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청상아리는 성질이 포악해 사람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상아리를 낚은 A씨는 "묵직한 것이 월척이다 싶어 안간힘을 다해 끌어올렸더니, 상어여서 깜짝 놀랐다"고 해경 파출소에 진술했다. 청상아리가 ...
한국경제 | 2025.07.17 14:52 | 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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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득의 아세안 돋보기] 기후 위기 최전선, 흔들리는 동남아시아
... 농사를 포기했다. 이러한 기후 불규칙성은 농업 생산뿐 아니라 지역경제 전체를 뒤흔든다. 사람들은 점점 도시로 떠나고, 농촌은 더 빠르게 붕괴한다. 말레이시아의 보르네오섬 사라왁 주에서는 산불이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원래 열대우림으로 유명한 이 지역은 최근 몇 년 동안 가뭄이 극심해지며 연쇄적인 화재 피해를 보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사라왁 지역 산불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은 그 해 국가 전체 배출량의 20%를 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도 ...
The pen | 2025.07.16 17:07 | 이성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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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여름 시즌 신메뉴 출시
... 이호테우 샌드로 구성된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의 대표 시설인 야외 수영장은 제주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투숙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풀사이드 바에서는 수영 후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열대 과일을 활용한 빙수와 주스를 여름 한정으로 판매한다. 잘 익은 열대 과일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듬뿍 올린 '망고 빙수'와 '파인애플 빙수', 그리고 코코넛을 통째로 활용해 시원함을 살린 '코코넛 주스'는 동남아시아 휴양지를 연상케 ...
한국경제 | 2025.07.16 08:09 | WISEPRESS_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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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민생 경제 회복에 주력…더 크고 위대한 전남 만든다
... 크게 성공시키며 연간 관광객 60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1조3000억원 규모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순천 K-디즈니 프로젝트 등 문화 콘텐츠 산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농수산 분야에서는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AI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수산양식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미래 농수산업의 글로벌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교통 기반 시설도 빠르게 확장 중이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전라선 고속화,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대규모 ...
한국경제 | 2025.07.15 16:01 | 임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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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추진…AI 산업 주도해 찬란한 지방시대 열 것"
... ▷농수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이 있습니까. “전라남도는 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화 및 수출 중심 구조 전환으로 전남 농수축산업의 혁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인데요. 생산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AI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를 조성 중입니다. 축산물 제조·가공·유통·수출과 기자재 ...
한국경제 | 2025.07.15 16:00 | 임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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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몰캉스 갑니다"…쇼핑몰 방문객·매출 '껑충'
...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증가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여름 의류 상품 매출도 폭염을 타고 크게 늘었다. GS25에 따르면 이달 들어 13일까지 무신사 반팔, 반바지 상품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에 비해 75% 급증했다. 열대야에 대비한 침구 상품도 수요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브자리는 냉감 침구 제품군을 기존 대비 5배 늘렸다. 시몬스도 지난달 말부터 냉감 침구 2종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SK스토아는 최근 냉감 침구 제품 라인업을 ...
한국경제 | 2025.07.14 17:31 | 라현진/배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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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폭염 잦아들고 '호우비상'…남부지방 최고 150㎜ 물폭탄
... 넘어가며 영서지방에 건조한 날씨가 나타났다. 고온건조한 날씨가 물러가고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다. 애초 기상청은 16~17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국 상하이 일대에서 형성된 열대저압부가 예상보다 세력을 키워 강수 시점이 앞당겨졌다. 이 열대저압부가 수증기를 머금은 온대저기압으로 전환해 찬 공기를 가진 상층 기압골과 만나 13~14일 경상권에 강한 비바람을 뿌릴 전망이다. 이번주 비가 계속 내리며 한동안 이어진 ...
한국경제 | 2025.07.13 18:09 | 류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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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푹푹 찐다 쪄…더위 언제 꺾일까 [날씨]
토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대기 상층부터 하층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열대저압부가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면서 수증기가 유입됨에 따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시간 사이에는 전남 북서부에 곳에 따라 5∼10㎜가량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도 무더위가 계속돼 ...
한국경제 | 2025.07.12 13:51 | 안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