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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제주 장마 끝…폭염·열대야 이어진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장마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제주 장마는 1973년 기상 관측 이후 ... 4일과 6일 밤부터 7일까지 중부지방에는 비가 올 수 있다”며 “북태평양 고기압권 내 약한 정체전선의 영향이라 강수량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밤낮 없는 더위는 당분간 전국적으로 지속할 전망이다. ...

      한국경제 | 2025.07.03 17:43 | 류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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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남부지방 장마 종료…중부지방은 비 올 수 있어

      ...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종료됐다고 기상청이 3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남에 따라 장마가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이 되는 1973년 이래 가장 빠르게 장마가 종료됐다. 이전 기록은 1994년 7월 1일이다. 남부지방의 경우 역대 가장 이른 장마 종료일은 1973년 6월 30일이며 이번이 두번째로 ...

      한국경제 | 2025.07.03 13:4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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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 '마른장마'…수자원 확보 비상

      ... 대비 24.2% 적었다. 올해 중부지방에 비가 적게 오면서 남부지방보다 먼저 폭염 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기후 변화로 장마가 예상보다 짧게 끝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마전선은 북쪽과 남쪽 고기압 기단이 만나 형성된다. 하지만 오호츠크해 기단이 약해진 데다 양쯔강 유역 이동성 고기압도 온난화로 인해 크게 발달하지 않아 전선이 형성되지 못하고 국지성 호우만 내리고 있다. 통상적인 장마 개념에서 벗어나 ‘한국형 우기’로 명칭을 ...

      한국경제 | 2025.07.02 17:46 | 류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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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 대신 불볕더위만…올해 장마 특징은 "메말랐다"

      ...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째 연속으로 열대야가 관측되기도 했다.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장마가 예상보다 짧게 끝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마전선은 북쪽과 남쪽의 고기압 기단이 만나 형성된다. 그러나 오호츠크해 ... 기상학회장을 지낸 하경자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는 “동남아에서 일찍부터 태풍이 발생하면서 수증기가 공급되며 장마가 빨리 시작됐지만 고기압이 만나지 못하면서 전선이 형성되고 있지 않다”며 “순간적으로 국지적 ...

      한국경제 | 2025.07.02 15:03 | 류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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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쪽방촌 더위 식히는 쿨링포그

      장마전선이 물러가고 무더위가 찾아온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쪽방촌 골목에 폭염 대비용 쿨링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23 15:08 | 임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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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행 취소해야 할까요"…이례적 6월 폭염에 '초비상'

      ... 연관이 있다고 진단한다. 이마다 유키코 도쿄대 기후시스템 연구센터 교수는 "이번 폭염은 명백히 이례적인 현상으로 기록 관측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6월 중순에 150개 지역 이상에서 35도를 넘겼다"며 "장마 전선이 사라진 것도 매우 드문 일인데 이는 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된 탓"이라고 분석했다. 태평양 고기압은 보통 7~8월에 일본 전역에 영향을 미치며 고온을 유발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6월부터 확산하면서 때 이른 폭염을 ...

      한국경제 | 2025.06.23 11:05 | 유지희

    • 장마전선 다시 북상…24일부터 남부에 비

      주말 동안 남부지방에 ‘물폭탄’을 쏟아낸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화요일인 24일부터 다시 북상해 비를 뿌릴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 기존 127.9㎜(1990년 6월 20일)보다 많은 174.9㎜가 하루 동안 쏟아졌다. 한반도 아래로 내려간 정체전선이 북상하는 24~25일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비가 내리겠다. 24일 오전부터 밤 사이 전라권과 경남권에 ...

      한국경제 | 2025.06.22 18:18 | 김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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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장마 본격화…100㎜ 넘는 비 뿌린다

      연중 낮 시간이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인 21일 전국이 흐리고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마전선은 토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거센 빗줄기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20일 기상청에 ... 40∼140㎜, 부산·울산·경남과 울릉도·독도 25∼90㎜ 등이다.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해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행정안전부는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

      한국경제 | 2025.06.20 17:28 | 김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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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수도권 북부 100㎜ 넘게 비…주말까지 많고 강한 비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에 돌입한 가운데 토요일인 21일까지 중부지방 등에 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당부 된다. 기상청은 20일 "내일은 중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이어지다 수도권은 오전, 중부지방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지만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정체전선을 ...

      한국경제 | 2025.06.20 15:15 | 장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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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 소강 모드…낮 최고 24~29도, 더위 '주춤' [내일 날씨]

      ... 낮아져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시작한 비는 21일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다. 수도권은 오전, 중부 지방은 오후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도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장마전선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를 뿌릴 전망이다. 많은 곳에 120㎜ 쏟아지는 폭우로 수도권 일대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20~21일 이틀 동안 서울·인천·경기 ...

      한국경제 | 2025.06.20 09:48 | 류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