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0 / 3,3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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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제제 기술력 기반 제네릭 개발 강화..."만성질환 포트폴리오 확대"
... 시장성이 높은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동제약은 최근 6중 코팅 제제기술을 적용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프로톤 펌프 억제제(NSAIDs+PPI) 복합제 '나소프라정'을 출시했다. LG화학 비모보정의 제네릭으로는 11년 만에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나소프라정은 소염진통제 나프록센과 위장보호제 에스오메프라졸을 결합한 복합제다. 제제의 핵심 기술은 내핵과 외핵으로 구성된 이중구조 설계다. 6중 정밀 코팅 기술을 적용해 서로 다른 방출 특성을 ...
한국경제 | 2025.07.18 08:03 | WISEPRESS_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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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비싼 복제약 가격 체계 손봐야"…국내 제약사 '날벼락'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국내 복제약(제네릭) 시장을 정조준했다. 제네릭 가격이 해외 주요국보다 높다고 지적하며 약가 인하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 후보자에게서 받은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국가별로 경제 규모와 제도가 상이해 실질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국내 제네릭 약가는 해외 주요국 대비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네릭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7 17:24 |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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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제약사, 복제약에서 혁신으로…PD-1×VEGF 이중항체 개발사 인수 의미는
... 드문 사례다. 국제 경쟁력 있는 현지 바이오텍을 직접 품에 안으면서, 중국 제약업계가 ‘복제에서 혁신 소유’로 전략 방향을 선명하게 바꾸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앞서 중국의 전통제약사들은 복제약(제네릭)이나 해외 의약품 도입에 초점을 맞춘 ‘로컬라이즈 전략’에 치중해왔다. 혁신신약은 정부 펀딩을 받는 일부 초기기업의 전유물이었고, 대형 제약사는 투자자 또는 판매 파트너로 참여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7 13:54 | 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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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오 기업] 패썸파마슈티컬스, 독점권 기간 연장 성공으로 한숨 돌리기 성공
... HK이노엔은 자사의 P-CAB 신약 ‘케이캡’에 대해 미국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일한 기업으로, 미국 진출이 가시화된 상태다. 이번 보노프라잔의 독점권 연장 역시 HK이노엔 입장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다. 제네릭이 출시되는 시점이 늦어질수록 미국 시장에서 높은 약가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이 기사는 바이오 전문 월간 매거진 <한경 BIO Insight> 2025년 7월호에 실렸습니다.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7 08:49 | 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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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장기지속형 플랫폼 적용한 '루프원' 품목허가 획득
... 안정성을 확보해 최대 36개월의 유효기간을 가지고 있다. 다케다제약의 루프린은 세계적인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으로 출시 후 30여년간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 생물학적 동등성까지 재현한 제네릭 의약품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펩트론은 연간 2조7000억원 규모의 루프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과 해외 판권 논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이번 루프원의 품목허가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5 14:12 |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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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뉴프런티어 (13)]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중소·중견 제약사 신약개발 파트너…세계 최고 간 질환 신약 개발할 것"
... 대웅제약, 보령 등 11개 제약사들과의 특허 소송에서 이기면서다. 당시 설립 3년차의 새내기 벤처였다. 그런데도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의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의 주성분인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의 염변경 특허를 선점했다. 퍼스트 제네릭 개발 경쟁을 벌이던 국내 제약사들의 발목을 잡은 셈이었다. 승소 덕분에 이 회사는 국내 주요 제약사들로부터 기술료를 받는 바이오텍이 됐다. 이 회사는 보유한 특허를 국내외 제약사에 매각하는 성과도 냈다. 합성신약, 계량신약, 프로드럭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5 10:15 | 박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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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테고프라잔 결정형 특허 관련 대법원 최종 승소
... 판단해 본안 심리 없이 기각하는 결정으로 2심에서 인정된 경동제약의 특허 비침해 판단이 그대로 확정됐다. 이번 판결로 테고프라잔 결정형 특허의 권리범위를 둘러싼 장기 법적 분쟁이 마무리됐다. 앞서 경동제약을 포함한 80여 개 제네릭사가 공동 제기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특허심판원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고, HK이노엔이 제기한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경동제약은 지난 4월 테고프라잔 제네릭 '테고잔정'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이번 최종 승소로 HK이노엔의 케이캡 ...
한국경제 | 2025.07.09 08:05 | WISEPRESS_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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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교육·경제] 약가 인하, 소비자 부담 되레 14% 늘려
...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전날 발간된 학술지 경제학연구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일괄 약가 인하 정책이 제약기업의 성과와 행태에 미친 영향’ 논문을 게재했다. 2012년의 약가 인하 정책은 복제약(제네릭) 가격을 낮추기 위해 시행한 ‘동일 성분, 동일 가격제도’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만3814개 품목 중 6506개 품목(47.1%)의 가격이 약 14% 인하됐다. 약가 인하가 제약회사의 행태 변화에 미친 영향을 ...
한국경제 | 2025.07.07 10:00 | 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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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분석] 펩트론, 장기 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으로 글로벌 제형 패러다임 혁신을 이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허가 이후 국내 8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타깃으로 LG화학이 유통을 담당하며, 펩트론은 생산을 전담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진입도 병행한다. 이는 복잡한 제조 공정을 자체 기술로 극복한 고형 제네릭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루프원은 스마트 데포 기반 기술이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약동학적 동등성과 품질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음을 입증한 첫 사례로, 향후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상업화 추진에 있어 중요한 참조 모델이 된다. 허가 획득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07 08:54 | 김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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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신약 기대·자사주 소각 속 소폭 하락…관망 국면
... 6월 말 기준 연초대비 소폭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일부 이탈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주가 하락 배경에는 눈에 띄는 단기 호재 부재와 함께, 바이오업계 경쟁 심화가 일부 영향을 줬다. 특히 팜젠사이언스의 레바미피드 제네릭 출시가 유한의 해당 제품 매출 압박 우려를 자극했다. 그럼에도 중장기 전략 측면에서는 긍정 요인도 존재한다. 최근 이사회는 창사 이래 첫 **자사주 소각(보통주 24만여 주, 발행주식의 0.3%)**을 결정해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
한국경제 | 2025.07.04 1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