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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에도 서울 아파트 월세 지수는 126.6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용산, 성수 등 인기 고급 주거지를 중심으로 고가 월세 매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신축 대형 아파트의 경우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400만원에 거래되며 계약도 빠르게 체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임대차3법(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등)에 더해 전세자금 대출 규제와 ...

한국경제 | 2025.07.19 16:30 | 김정우

... 이달 1일 7억2000만원에 손바뀜해 4억3000만원 내렸다. 하락률은 37.4%에 이른다. 마포구 두 단지 모두 중개사를 통해 거래됐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대책 발표 후 급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 30일 이내)이 남아 있어 감소폭은 다소 작아질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의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는 게 일선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공급 확대 뒷받침돼야” 대출 규제가 전세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크게 ...

한국경제 | 2025.07.17 17:44 | 안정락/손주형/임근호

#. 송파구에 있는 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한 매수자는 대출 규제 전 30억원대 아파트 매수 계약서를 쓰고 2억원의 계약금까지 냈다가 지난달 27일 정부 발표가 나온 후 이를 포기했다. 규제로 집값이 하락할 수 있다는 ... 6·27 대책 시행 이후 10억원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 계약 취소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 16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지난달 27일까지 매매계약된 수도권 아파트의 계약 해제 현황을 분석한 ...

한국경제 | 2025.07.16 09:30 | 이송렬

... 9억2548만원이다. 2019년 분양 당시 가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105㎡는 지난 3월 20억1000만원에 손바뀜했다. 분양가와 비교하면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현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이 면적대 호가는 22억5000만원까지 책정됐다. 오는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5일 하루다. 아파트가 지어진 이후 분양하는 가구라 첫 계약 당시 선택한 품목과 현 상태를 모두 수락하는 조건으로만 계약을 맺을 ...

한국경제 | 2025.07.15 08:39 | 이송렬

... 또 오르나", "대체 누가 사는 아파트냐"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현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들 사이에서도 실거래가 등록이 늦어지다 보니 소문이 무성했다. 일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선 "72억원에 팔린 ... "아무리 반포여도 72억원 거래는 좀 무리이지 않나 싶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반포동에 있는 A 공인 중개 대표는 "정부가 강력한 대출 규제를 내놓긴 했지만 사실상 강남권, 특히 강남에서도 상급지인 곳들은 대출 ...

한국경제 | 2025.07.14 08:32 | 이송렬

... 재건축 후 지상 최고 49층, 1739가구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재건축 기대로 호가가 크게 올랐다는 게 일선 중개업소 설명이다. 반포미도1차는 최근 전용 84㎡ 호가가 42억5000만원까지 뛰었다. 2차는 전용 71㎡ 호가가 32억원을 ... 대출 규제 영향으로 이달 1차 전용 84㎡가 30억원에 거래되는 등 실거래가와는 차이가 크다. 반포동의 한 공인중개소 대표는 “재건축 기대에 따른 호가 상승으로 호가와 실거래가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인근 ...

한국경제 | 2025.07.13 17:39 | 유오상

... 재건축 후 지상 최고 49층, 1739가구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재건축 기대로 호가가 크게 올랐다는 게 일선 중개업소 설명이다. 반포미도 1차는 최근 전용면적 84㎡의 호가가 42억5000만원까지 뛰었다. 2차는 전용면적 71㎡의 ... 대출 규제 영향으로 이달 1차 전용 84㎡가 30억원에 거래되는 등 실거래가와는 차이가 크다. 반포동의 한 공인중개 대표는 “재건축 기대감에 따른 호가 상승과 실거래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인근 ...

한국경제 | 2025.07.12 21:00 | 유오상

"109동은 빼고 볼게요." 최근 들어 용인 기흥구의 한 아파트 단지를 두고 부동산 중개업자가 손님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다. 한 달 전 인근 전철 공사 현장에 위치해 있던 천공기가 109동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부동산 거래가 완전히 끊겼다.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A씨는 "집을 보러 온 사람들이 ‘그 동은 빼고 보여달라’고 말할 정도"라며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매도 자체가 ...

한국경제 | 2025.07.11 11:32 | 김유진

... 소폭이지만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일단 급한 불길은 잡았지만, 잔불은 꺼지지 않았다 이렇게 결론 내릴 수 있겠습니다. 6.27 대출 규제 이전,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게 바로 마포구와 성동구인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중개업소 얘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매수 문의도, 거래도 뚝 끊겼다고 합니다.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줄어든 데다,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얘기가 나오면서 집값이 더 떨어질 거로 보고 관망하는 겁니다. ...

한국경제TV | 2025.07.10 17:43

... 상승폭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대출 규제 여파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분위기다.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최근 매수 문의가 뚝 끊기고, 호가를 일부 낮추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일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3차 ... 제한으로 10억원 미만에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지역으로 관심이 옮아간 것으로 분석된다. 구로구 고척동 B공인중개 대표는 "그동안 쌓여 있던 매물이 최근 일주일 새 거래됐다"며 "면적과 무관하게 4억원대부터 ...

한국경제 | 2025.07.10 14:00 | 안정락/한명현/손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