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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추, 대파, 감자, 양배추, 풋고추이었다. 부추는 전주 대비 107.1% 오른 kg당 4239원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2.4% 상승했다. 부추는 7월 2일 1088원까지 떨어졌으나 불과 2주만에 4배로 올랐다. 부추 같은 잎채소는 폭염과 장마에 취약한 작물이다. 부추는 일반적으로 7월에 값이 가장 싼 데 2000년 7월에는 700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부추 생산 비중은 경기 양평군이 12%로 가장 높고, 경기 이천시(11.6%), 경북 포항시(5.4%), ...

한국경제 | 2025.07.18 17:15 | 박종서

... 애플리케이션(앱)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할인할 때 몰아서 사요. 예전 가격을 아니까 요즘 가격을 보면 선뜻 손이 안 가더라고요.”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모 씨(50대)는 한 주에 두세 번 장을 본다. 최근 박 씨는 채소나 두부처럼 유통기한이 짧은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만 소량 구매하지만 가공식품, 장류 등 비교적 가격 부담이 큰 품목은 할인 시기를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구매하는 습관이 생겼다. 자주 사기엔 가격이 만만치 않아 쌀 때 미리 쟁여두는 편이 ...

한국경제 | 2025.07.18 07:00 | 박수림

... 또한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땅콩, 견과류는 밀봉해 가급적 냉장·냉동 보관한다. 곡류, 두류 등 건조 농산물은 잘 밀봉해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수박, 참외, 복숭아 등 과일은 과일·채소용 세척제를 사용해 표면을 깨끗이 씻고 수돗물로 잘 헹군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샐러드, 생채 무침 등 가열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채소는 염소 소독액(식품첨가물,100ppm)에서 5분 이상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충분히 세척하는 ...

한국경제 | 2025.07.17 16:01 | 김예랑

... 이제 소비자들은 간소화된 성분 표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Z세대가 있다. 유고브 부사장 켄틀 바렐로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997~2007년생 Z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아침 식사로 채소 등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며 “또한 아침 식사를 아예 거르는 비율도 높다”고 분석했다. 2년 전만 해도 Z세대는 시리얼을 가장 많이 먹는 세대로 꼽혔다. 2023년 글로벌 리서치 기업 시빅 ...

한국경제 | 2025.07.17 11:30 | 김민주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농산물 할인 행사를 통한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나섰다. 최근 폭염과 폭우로 오름세를 보이는 제철 과일과 채소 가격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는 취지다. 이마트는 농식품부와 협력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 행사 ‘농할’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약 3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이마트 자체 20% 할인에 농식품부 추가 지원 20%가 더해져 정상가 대비 36% ...

한국경제 | 2025.07.17 10:17 | 박수림

... (주)푸드어셈블(대표 손동철)은 4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밀키트 신제품인 '점보 사골육수 부대찌개 밀키트'를 이마트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보사골육수 부대찌개' 밀키트는 진한 사골육수 베이스에 양배추, 콩나물 등 다양한 채소와 푸짐한 재료로 구성됐다. 특히, 대용량 제품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캠핑, 홈파티 등에 적합한 제품으로 전국의 이마트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푸드어셈블은 지난해 7월부터 이마트와 협업해 가성비와 편리함에 중점을 둔 밀키트 ...

한국경제 | 2025.07.17 09:55 | WISEPRESS_AI

...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농부가바로팜’은 네이버, 지마켓, 롯데온, 배민상회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이번 기획전에서 과일과 채소, 정육, 쌀, 잡곡 등 신선한 국내산 농축산물은 물론, 김치와 장류, 도시락, 밀키트를 포함해 국내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에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상품 가격의 최대 20%(최대 ...

한국경제 | 2025.07.17 08:00 |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 대형마트나 백화점으로 소비자가 몰리는 것도 전통시장엔 불리한 요소다. 실제로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지면 냉방 시설이 잘 갖춰진 복합쇼핑몰로 ‘몰캉스(쇼핑몰+바캉스)’족이 몰리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채소가게를 운영하는 민모 씨(30대)는 “기온이 오르면 과일은 쉽게 상하고 시금치 같은 잎채소들은 시드는 수준을 넘어 아예 녹아버린다”라며 “손님 입장에서는 품질이 떨어져 보이면 그냥 지나치게 된다. 비 오거나 ...

한국경제 | 2025.07.17 06:30 | 박수림

... 250개 핵심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최저가 도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민B마트는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즉시배달하는 배달커머스다. 가공식품을 비롯해 정육,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과 휴지, 세제 등 필수 생활용품들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최저가 도전' 프로모션은 배달커머스가 이커머스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개선하고 정부의 생활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

한국경제 | 2025.07.16 09:10 | 신용현

... 두 끼의 자연식, 충분한 수면과 햇볕 쬐기, 영양제 섭취 등 엄격한 일과가 담겼다. 크론의 하루는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시작됐다. 물을 마시고 블랙커피를 마신 후 운동을 바로 시작했다. 첫 번째 식사는 소고기, 달걀, 귀리, 채소로 구성했다. 두 번째 식사는 기름기 없는 스테이크, 쌀, 지방이 포함된 음식이었다. 매일 긴 단식 시간도 유지했다. 하루에 4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며, 햇볕을 충분히 쬐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전자기기 사용을 하지 않았다. 46일 ...

한국경제 | 2025.07.15 21:43 | 장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