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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칼럼니스트,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아트디렉터, 디자이너, 작사가, 작곡가, 포토그래퍼까지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에서 독특한 가장 역할로 등장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간토대지진 직후 벌어진 무차별 학살을 소재로 삼은 영화 '후쿠다무라 사건'을 연출한 모리 다쓰야 감독은 &#...

한국경제 | 2025.07.04 17:56 | 김소연

... 등이 의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연 ‘문화예술계 수상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 조수미 성악가, 칸국제영화제 학생 부문 1등상 수상자인 허가영 감독, 박윤재 발레리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감독 등이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문화를 대대적으로 키워 일자리를 만들고, 소프트파워를 ...

한국경제 | 2025.06.30 17:50 | 김형규

... 잔디밭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토니상 6관왕에 오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김원석 감독, 중단편 영화 '첫여름'으로 칸국제영화제 라 시네프(시네파운데이션) 1등 상을 거머쥔 허가영 감독, 성악가 조수미, 발레리노 박윤재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팬으로, 시청 도중 눈물을 흘린 일화가 대선 기간 화제가 된 ...

한국경제 | 2025.06.30 16:46 | 신현보

... 정부 차원에서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들을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연극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헤피엔딩’ 박천휴 작가와 성악가 조수미 씨, 칸국제영화제 학생 부문 1등상 수상자인 허가영 감독 등이 참석한다. 한국 남자 무용수로는 처음으로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 발레리노,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감독도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

한국경제 | 2025.06.29 18:27 | 한재영

...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뮤지컬 작가, 영화감독, 발레, 성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초대됐다. 구체적으로 김 감독을 포함해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와 칸국제영화제 학생 부문에서 1등의 영예를 안은 허가영 영화감독이 참석한다. 지난 5월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최고등급 코망되르 훈장을 받은 조수미 소프라노,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 발레리노도 함께한다. ...

한국경제 | 2025.06.29 14:00 | 이송렬

... 일본, 영국, 프랑스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봉 감독은 이 작품으로 2019년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봉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인 ‘살인의... 담은 이 영화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독특한 감성으로 풀어내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선댄스 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 초청받기도 했다. NYT는 “시간과 사랑, 운명, 그리고 스스로를 ...

한국경제 | 2025.06.27 17:23 | 유승목

... 합니다. 자신과 태주의 처참한 죽음을 직접 목격하게 함으로써 아들에 대한 복수를 마무리하려는 의도입니다. 이처럼 상현은 절대자를 포함한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물입니다. 영화 <박쥐>는 2009년 제62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심사위원상을 받았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박쥐>가 자신이 연출한 작품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화를 만드는 행위를 통해 ...

한국경제 | 2025.06.27 09:32 | 이수정

이란의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의 출국 금지가 풀렸다. 14년 만의 일이다. 그는 마침내 올해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고, <심플 액시던트>(2025)로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동안 파나히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택시>(2015)), 칸 영화제 각본상(<3개의 얼굴들>(2018)),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노 베어스>(2024))을 수상했지만 시상의 순간마다 대리수상자가 트로피를 ...

한국경제 | 2025.06.25 09:19 | 이태인

... 사건들로 점철되었다. 그리고 이 시대의 인권 탄압과 기억의 서사를 통한 인간 존엄성의 증명 등을 다룬 영화가 월터 살리스(Walter Salles)의 <아임 스틸 히어(Ainda Estou Aqui)>이며 이번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영화제에서 상영된 <서울의 봄>과 몸을 기대게 되었다. ‘우리’를 지켜내는 방법, 자유의 확보에 대한 고민이 여기 브라질에도 여전하다. ▶▶[관련 리뷰] 상파울루 한복판에서 본 K무비에 '따봉'을 외치다 ...

한국경제 | 2025.06.23 17:30 | 서정

... 이어지느냐’는 신 평론가의 질문에 박 감독은 “캐릭터에서 그런 느낌을 받기도 하고 서사에서 그런 경우도 있어 한마디로 말하긴 어렵다”고 했다. 각색으로 시작했지만 각색에 실패하기도 한다. 예컨대 그에게 칸영화제 감독상을 안긴 영화 ‘헤어질 결심’은 10권짜리 스웨덴 범죄소설의 마지막 권, 마지막 챕터를 각색하려는 구상에서 시작했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가 돼버렸다는 것. 영화 ‘올드보이’를 제작하게 ...

한국경제 | 2025.06.22 16:51 | 구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