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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IT인사이드] 편지로 배송된 최초의 랜섬웨어
세계 최초 랜섬웨어란 수식어가 붙은 악성코드는 진화생물학자인 조지프 포프 박사가 1989년 12월 만든 ‘에이즈 트로이목마(AIDS Trojan)’다. 이전까지의 해킹은 누군가 숨기고 싶은 정보를 빼돌려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포프는 이 생각을 뒤집었다. 이용 가능한 정보를 못 쓰게 만든 뒤 다시 보려면 돈을 내라고 하는 방식을 썼다. 당시에는 컴퓨터도 많지 않았고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는 더더욱 찾기 ...
한국경제 | 2025.06.17 17:30 |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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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충전하다 개인정보 다 털린다?…공항 여행객에 경고
...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면서 "사이버 범죄자는 악성 소프트웨어(멀웨어)를 설치해 데이터를 훔칠 수 있다"고 했다. 멀웨어는 시스템에 해를 입히거나 시스템을 방해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트로이 목마·스미싱·랜섬웨어·스파이웨어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소액결제 유도·작동 불능·정보 수집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심지어 은행 ...
한국경제 | 2025.06.16 13:51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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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이름' 뺀 한동훈, 하와이 간 홍준표…김문수 '고군분투' [정치 인사이드]
... "기생충이나 하는 짓"(배현진 의원) 등 수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당 지도부나 친윤 성향 인사들은 "친윤이 누군지도 잘 모르겠는데, 당권을 어떻게 주나"(신동욱 수석대변인), "이재명의 트로이 목마"(나경원 의원)라고 받아쳤다. 한 전 대표가 '하와이 특사단'을 향해 "홍준표 만나러 4명이 당 돈으로 하와이 여행 갔다"고 발언한 것도 당내 갈등을 한 차례 더 세간에 노출시켰다. ...
한국경제 | 2025.05.24 13:05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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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R 한 주 앞으로…"리가켐·에이비엘 주목"
... 특히 새로운 기전에 대해서 그런 내용도 이번에는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본부장님 어디를 이 중에 주목해 볼 만합니까? 아무래도 ADC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항체가 독성 약물을 달고 들어가서 암세포에 빵 안에 터뜨리는 트로이의 목마 같은 새로운 기술입니다. 일본의 다이이찌산쿄가 가장 대표 기업이고요. 국내에서는 리가켐 바이오가 단연 앞서 있는데요. 리가켐 바이오도 여러 가지 발표를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보시면 리가켐 바이오가 이미 기술 수출한 셋째, ...
한국경제TV | 2025.04.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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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과 침묵 사이, 그린허싱의 해악은
... 이는 결국 소비자와 투자자의 선택권 약화는 물론 직간접적이고 재무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자본도 최적이 아닌 방식으로 배분되어 지속가능금융 발전을 방해한다. 그린워싱은 지속가능성의 가면을 쓰고 지속가능성 토대를 무너뜨리는 트로이의 목마와도 같다. 그린워싱 전략도 진화한다. 그린허싱은 그린워싱 판단이 모호한 지점으로 도망치는 교묘한 전략이다. 이러한 그린허싱을 무너뜨리는 무기는 결국 ‘투명성’이다. 이 투명성을 확보하는 유력한 수단 중 ...
한국경제 | 2025.04.03 06:03 | 구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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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의 세계를 바꾼 순간들] 영웅 vs 집단지성…경쟁·협력하며 시대 이끌었다
서구 문학의 첫 장을 연 작품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다. ‘트로이 목마’로 유명한 트로이전쟁을 배경으로 영웅 아킬레스의 분노를 다룬 <일리아스>와 오디세우스의 10년 ... 개인의 창작물이라고 봤다. 최초의 단일론자는 아리스토텔레스로 그는 <시학>에서 “호메로스는 트로이아 전쟁 전체를 시에 넣으려고 하지 않고 한 부분을 취하고 그 밖의 많은 사건을 에피소드로 사용했다”고 ...
한국경제 | 2025.03.17 10:01 |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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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日시오노기 항생제 '세피데로콜' 국내 허가 획득
... 다양한 항생제 내성(AMR) 병원균에 대한 시험관 실험(in-vitro)에서 페트로자주의 활성을 입증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페트로자’는 Fe 포린 채널을 통해 병원균 내부로 침투하는 ‘트로이 목마(Troja)’ 기전을 활용해 병원균을 정복한다는 브랜드 의미를 가진 혁신적인 항생제”라며 “다제내성균 감염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신우신염을 포함한 복잡성 요로감염 및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환자들에게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2.19 09:41 | 김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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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책 8권…"질곡의 현대사를 사진으로 기록한 이들"
... 언론인 출신 작가 마리옹 반 렌테르겜이 푸틴의 러시아가 어떻게 유럽을 장악하려 했는지 노르트스트림의 역사를 통해 지정학적 역학관계를 재구성합니다. 저자는 노르트스트림은 푸틴이 러시아의 위대함을 되찾기 위해 유럽 한복판에 깔아놓은 트로이 목마라고 고발합니다. 정치와 경제, 탐욕과 무지가 얽히고설킨 음모와 반전의 지정학 스릴러처럼 읽힙니다. 러시아와 유럽의 관계를 이해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의 근본 원인을 깨닫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서평 읽기 (책 리뷰를 읽고 ...
한국경제 | 2024.12.03 09:30 | 임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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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러시아가 유럽에 놓은 덫 '노르트스트림'
... 거치지 않고, 천연가스를 곧바로 독일에 수송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노르트스트림의 덫>은 러시아가 어떻게 유럽을 장악하려 했는지 노르트스트림의 역사를 통해 설명한다. 노르트스트림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유럽에 깔아놓은 트로이 목마라고 고발한다. 러시아는 20년 동안 체계적으로 가스관을 유럽 전역에 깔기 위해 힘썼다. 가스관은 배로 운송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과 가격 경쟁력으로 유럽을 사로잡았다. 독일이 가스관 건설에 앞장섰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
한국경제 | 2024.11.29 18:06 | 최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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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가까스로 빠져나온 러시아의 덫 '노르트스트림' [서평]
... 렌테르겜은 <노르트스트림의 덫>에서 푸틴의 러시아가 어떻게 유럽을 장악하려 했는지 노르트스트림의 역사를 통해 지정학적 역학관계를 재구성한다. 저자는 노르트스트림은 푸틴이 러시아의 위대함을 되찾기 위해 유럽 한복판에 깔아놓은 트로이 목마라고 고발한다. 연간 수송 능력이 1100억㎥에 달하는 긴 파이프라인은 기술상 대단한 업적으로 평가되지만 구상 단계부터 반대 목소리가 컸다.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유럽의 의존도가 심화되어 푸틴이 천연가스를 전략무기로 휘두를 ...
한국경제 | 2024.11.26 10:36 | 최종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