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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유전, 저유가에도 강세…美 셰일과 대조적 성장 [원자재 포커스]
... 심해유전 프로젝트”라며 “정치 사이클과 무관하게 프로젝트가 수십 년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SBM 오프쇼어는 2051년까지 이어지는 19개 프로젝트를 보유 중이며, 고객사에는 브라질 국영 석유사 페트로브라스와 엑손모빌, 우드사이드 등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컨설팅 기업 리스태드에너지에 따르면 심해유전의 평균 손익분기 유가는 배럴당 43달러, 북미 셰일은 45달러 수준이다. 맷 헤일 리스태드에너지 부사장은 “유가가 ...
한국경제 | 2025.04.04 14:19 |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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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4분기 생산 불안정성 해소 전망"-메리츠
... 배치IV 1, 2번함을 수주해 국내 함정 건조에서의 매출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아울러 "올해 해양 사업부는 모나코 에네티 해상풍력터빈설치선(WTIV) 2호기, 잔스아이오(Jansz-IO) 가스전,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79, 카타르 북부석유회사(Qatar-NOC) 고정식원유생산설비(FP) 등 공사 진행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매출액을 예상한다"며 "내년 이후 추가적인 해양 공사 수주가 없다면 ...
한국경제 | 2025.01.13 07:46 | 노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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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콕 집어 "한국 도움 필요"…우르르 몰린 종목들 보니 [종목+]
...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이 일본 MOL로 알려진 아시아지역 선사로부터 각각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을 수주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추가 수주 소식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라질 페트로브라스의 셔틀탱커 4척 건조 프로젝트 입찰에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한국의 조선 빅3, 중국 대련과 코스코HI 등이 경합한다”며 “소난골이 최대 4척의 수에즈막스급(수에즈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 탱커를 발주하는데, 수주전에 ...
한국경제 | 2024.11.26 07:32 | 한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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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피구라, 인도 6000억 이어 몽골에서 1조5000억원 날렸다 [원자재 포커스]
... 3월말에 끝난 2024회계연도 상반기(2023년 10월~2024년 3월)에 순이익 15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같은 기간의 55억달러에 비해 70%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한편 트라피구라는 브라질 원유를 확보를 위해 국영 페트로브라스 관계자에게 뇌물을 건넨 사실이 미 법무부에 적발되기도 했다. 지난 3월 8050만달러의 형사 벌금에 합의하고 4650만달러를 몰수당해 1억2700만달러의 손실을 실적에 반영했다. 5월엔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기소를 해결하기 위해 5500만 ...
한국경제 | 2024.10.31 17:48 | 이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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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동해 가스전 개발' 석유공사에 "융자지원 재개 검토"
... 볼리비아 등 다수 지역을 심해 평가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인력은 직원 7명, 컨설턴트 2명, 파트너사 컨설턴트 5명 등 14명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대부분이 엑손모빌(5명), 셸(2명), BP(2명), 페트로브라스(1명) 등 해외 메이저 석유개발기업 출신"이라며 "특히 심해 분야 고급 인력을 다수 보유 중"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번 시추가 한일 간 공동개발구역(JDZ) 협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지리적으로 ...
한국경제 | 2024.06.13 12:09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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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접어드는 아르헨 동장군에 '덜덜'…가스부족 사태까지 덮쳐
... 밤 10시 업계와의 긴급회의를 통해 가정, 병원, 학교 등 가스 공급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 충전소와 일부 업체 등은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렸다고 그는 부연했다. 아도르니 대변인은 "(브라질 업체인) 페트로브라스와 가스 공급 계약을 맺고 (가스를) 받기로 돼 있었지만, 계약 신용장 문제로 지급이 지체되면서 가스 하역 작업을 지체하게 된 것도 한 원인"이라며 "이날 문제를 해결해, 일단 급한 불은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2024.05.30 02:0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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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지난해 제재금 2천248억원…공정위 제재 규모 90%↓
... 과징금을, 2022년 조달청 발주 철근 입찰 담합에서 사전에 낙찰 물량을 배분하고 투찰가격을 합의해 866억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받았다. 삼성중공업은 1천725억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아 뒤를 이었다. 이 중 대부분은 브라질 페트로브라스로부터 드릴십 3척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선박 중개인의 위법 행위와 관련된 브라질 당국과의 합의금(1천724억원)이 차지했다. 이어 호텔롯데(1천541억원), 아시아나항공(1천289억원), 삼성전자(1천21억원) 등의 순이었다. ...
한국경제 | 2024.04.24 06:0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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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25위 화석연료 기업 전원 '기후위기 낙제'
... 최하위 H등급까지 기업들을 분류했다. 그 결과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영국의 BP마저도 D등급에 불과했다고 카본 트랙커는 말했다. 카본 트랙커는 미국 코노코 필립스가 최하위 H등급으로 평가받았으며 사우디 아람코와 브라질의 페트로브라스, 미국의 엑손모빌은 G등급을 받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카본 트랙커는 모든 주요 화석연료 기업들이 가까운 미래에 생산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장기적으로는 BP만이 장기적으로 생산량 감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렙솔과 ...
한국경제 | 2024.03.20 10:1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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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석유 환상 버려라" 발언…청중들 '박수 갈채' 쏟아진 이유
... 있다"며 "천연가스 수요가 더욱 치솟을 것"이라고 했다. 대런 우즈 엑슨모빌 CEO도 "청정 연료에 관한 주요 당국들의 규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며 에너지 전환이 더딘 이유를 설명했다. 페트로브라스의 장 폴 프레이츠 CEO는 "우리가 서두르거나 일이 잘못되면 우리는 평생 잊지 못할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며 "신중함이 서두름보다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드사이드 에너지의 멕 오닐 CEO는 "에너지 ...
한국경제 | 2024.03.19 10:57 | 김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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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유업계 "석유·가스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은 환상"
...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예측이 틀렸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체 에너지는 지금 기준이나 가격으로 탄소연료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석유업계 대표들도 유사한 의견을 내놨다. 페트로브라스의 CEO 장 폴 프레이츠는 서두르기보다는 신중해야 한다면서 "서둘러서 일이 잘못되면 우리는 결코 잊지 못할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엑손 모빌의 대런 우즈 CEO도 청정 연료에 관한 규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현재의 ...
한국경제 | 2024.03.19 10:22 | YONH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