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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각부 차관-실국장 중심 '비상국정' 운영

... 회기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무산된 직후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청와대에서 긴급 수석비서관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위협 등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중소기업과 ... 수 있는 일들을 하겠다"고 말했다. 차관 중심의 국정 운영 방침에 따라 이미 국회 인사청문 과정을 통과한 장관 내정자 7명에 대한 장관 임명에도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 청와대 인사는 "장관 임명이 아니어도 기존 ...

연합뉴스 | 2013.03.06 00:00

새 정부, 국정공백 장기화 불가피 … '식물정부' 우려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둘러싸고 여야 대치가 계속되면서 새 정부의 국정공백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이 내일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새 정부는 식물정부가 된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는 국무회의 대신 '수석비서관 회의'를 여는 등 사실상 '비상국정 체제'에 돌입했다. 현재 17개 부처 장관 내정자 중 이날까지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가 예상되는 인사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

한국경제 | 2013.03.05 00:00 | janus

새정부 국정공백 장기화…비상국정 불가피

...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날인 5일에도 지속되면서 국정공백 장기화가 현실화하게 됐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는 국무회의 대신 '수석비서관 회의' 등 사실상 '비상국정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와 정치권, 특히 청와대와 ... 해양수산부는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국무회의가 열렸을 5일에도 국무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이다. 대신 청와대에서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만이 열렸을 ...

연합뉴스 | 2013.03.05 00:00

朴대통령 "내일 정부조직법 처리 안되면 식물정부"

수석비서관 회의 "대화채널 모두 열어야…정부 손발 다 묶여있다" "새학기 안전사고 방지 사전 점검…中企·소상공인 대책 시급"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국회 회기가 내일까지인데 그때까지 정부조직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 올해 할 일들을 잘 정리해서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조직 개편안이 통과되지 않아 정식 인선이 재가되지 않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

연합뉴스 | 2013.03.04 00:00

朴대통령 담화…결연한 어조로 진정성 호소

... 느끼고 사의를 표해 정말 안타깝다"는 심정을 토로했다. 박 대통령은 담화 발표 직후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이어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도 굳은 표정으로 대야 압박을 이어갔다. 박 대통령은 "긴 실타래를 풀어보려 어제 여야 대표를 ... (야당이) 이제 방송장악을 할 것이라는 가상의 생각으로 이 문제를 잡고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석회의에 아직 공식 임명받지 못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청와대는 김종훈 장관 내정자의 ...

연합뉴스 | 2013.03.04 00:00

朴대통령 "내일 정부조직안 처리안되면 식물정부"

... 문제를 잡고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 직후 청와대 집현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안보와 경제 위기 상황에서 정부 조직 개편이 지연돼 정부의 손발이 다 묶여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준비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조직 개편안이 통과되지 않아 정식 인선이 재가되지 않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회의석상에 앉는 대신 대변인 뒷편 좌석에 앉아 회의에 배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

연합뉴스 | 2013.03.04 00:00

'잔칫집 재정부'…차관 2명 나란히 입각

... 제외하고는 단 한 명도 청와대와 경제부처에 장관급을 내보내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당시 경제팀은 김중수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 전광우 금융위원장,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외부에서 수혈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당시 부처의 ... 약진을 거듭했다는 얘기도 나돌고 있다. 상고 출신의 비주류가 발탁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주형환 재정부 차관보는 김 총리실장 내정자의 덕수상고 5년 후배다. 두 사람 모두 학연과 지연에 ...

한국경제 | 2013.03.03 00:00 | 이심기

정부 '공공요금 추가인상 억제' 물가안정 의지

...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기로 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부처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새 정부 초기의 물가 안정이 임기 동안 물가 정책을 좌우한다는 각오로 불안 요인을 점검해 ... 원가검증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기존 물가책임관회의를 기재부 1차관 주재의 물가관계부처회의로 격상해 매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엔 물가대책 수립을 맡아온 청와대 경제수석실 주형환 경제금융비서관 내정자가 ...

한국경제 | 2013.02.28 00:00 | kbk9

일정비운 朴대통령…'정부조직법·김병관' 고심하나

...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취임 나흘 만에 처음으로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지난 25일 취임식 당일부터 사흘간 빼곡한 '취임 외교'를 진행하고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 등을 소화한 것에 비춰볼 때 이례적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하루 공식일정을 잡지않은 대신 청와대에서 허태열 비서실장을 비롯해 일부 수석비서관들로부터 현안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야간 대치로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정부조직 개편안의 처리와 관련한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

연합뉴스 | 2013.02.28 00:00

황우여 "정부조직법 개정안 금주말이 고비"

국회의장단-여야대표 연석회의 제안…"2월 임시국회 중 마쳐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8일 국회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대해 "금주말이 고비"라며 여야 협상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국회의장단과 여야 당대표-원내대표간의 ... 본인의 소명을 위해서라도 청문회가 필요하다며, 당의 공식 입장도 이와 같다고 덧붙였다. 전날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국회 방문과 관련해서는 "저에게는 오지 않았다. 김선동 정무비서관 내정자가 인사차 왔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3.0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