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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란다] (4) 출범前 '작은 정부' 개혁안 확정을

... 끼었다. 현재 중앙 행정조직은 '2원4실18부4처18청13위원회'로 59개에 이른다. 현 정부 들어서 5개(2청 3위원회)가 늘었다. 지자체들도 열심히 조직을 키웠다. 때문에 공무원 수는 지난 5년 새 9만5560명(2005년 공사화한 철도공사 공무원들을 감안한 수치)이나 늘었다. 전문가들은 정권 초 신속하고 과감하게 공공부문을 개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통령 당선자는 우선 각종 위원회의 대폭 정리와 중앙행정기구를 '대부처-대국(大部處-大局)체제'로 전환하는 ...

한국경제 | 2007.12.23 00:00 | 박수진

정권 막판까지 공무원 늘리기 … 국무회의, 582명 증원 의결

... 24명을 증원했다. 또 검찰청은 98명,해양수산부 24명,여성가족부가 7명 등을 늘렸다. 이를 포함하면 공무원은 현 정부가 들어선 2003년 2월 57만6223명에서 60만4673명으로 2만8450명이나 증가했다. 철도청을 공사화해 감축한 인력을 감안하면 총 5만8206명을 증원한 것이다. 이 중 임기 말인 올해에만 1만4000여명이 늘어났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난 9월4일 국무회의 직후,그리고 국회에서 이번이 참여정부의 마지막 공무원 증원이 될 것임을 ...

한국경제 | 2007.11.20 00:00 | 김홍열

고위공무원 '거액 명퇴금' 파문 ‥ 산하기관 재취업ㆍ정년보장하면서…

... 4700만∼9800만원의 거액 연봉과 함께 최대 10년의 임기를 보장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공무원 명예퇴직 수당 등 지급 규정 제3조에 따르면 정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의 신진대사를 위해 용퇴하는 공무원에게는 보상 차원에서 명퇴 수당을 지급할 수 있지만 지자체 기능의 공사화 또는 민영화되는 경우와 산하 기관으로 옮기기 위해 퇴직하는 공무원은 명퇴 수당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명시돼 있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10.22 00:00 | 김인완

[부고] 김성묵 하니휄시스코 사장 별세 外

... 캐나다국제인재개발원장ㆍ이용업 파티마수중영상대표ㆍ손병희 ABC상사상무 장인상=17일 한양대병원 발인 20일 오후 3시 2290-9457 ▶고홍철 제주의소리대표 부친상=17일 제주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016-690-7660 ▶박종백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화정역장 모친상=18일 전남 강진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61)432-4004 ▶박종흥 청구대표 장인상=18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3)740-1202

한국경제 | 2007.09.18 00:00

[전화연결] 복지부 관할 독립공사화

[앵커]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안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가 전원 민간인으로 교체되고 기금운용본부는 공사 형태로 분리 독립됩니다. 기금운용위원회의 관할은 지금처럼 보건복지부에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보건복지부 장관, 기획예산처 장관 ...

한국경제TV | 2007.09.05 00:00

장병완 기획처 장관 "총리실이 국민연금 자산운용 관리를"

... 크기 때문에 기금 자산 운용을 전문적으로 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부처 간 이견이 없다"면서도 "국민연금 자산운용 조직을 독립성과 책임성을 갖춘 조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산운용 조직을 분리해 공사화하는 방안도 여러 대안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장관은 국민연금의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입과 관련해서는 "국민연금이 소유 목적보다는 자산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우리금융지주 등 금융 공기업 지분을 일정 수준 확보하는 ...

한국경제 | 2007.07.25 00:00 | 박성완

수도요금 20%이상 오를듯...정부, 2012년까지 상하수도 민영화

... 거쳐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부 추진 계획은 상하수도 서비스,하·폐수 처리,해수담수화 등 물 관련 산업을 범정부적 지원을 통해 국가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2년까지 상하수도사업의 공사화나 민영화를 유도한다는 게 핵심이다. 현재 160여개 지방자치단체로 쪼개져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하수도사업을 30개 이내의 유역권역으로 광역화해 규모의 경제가 작동되도록 하겠다는 것. 지자체 및 수자원공사에만 부여하고 있는 ...

한국경제 | 2007.07.16 00:00 | 김동욱

더 싸게, 더 친절하게…체질개선 한창

... 1996년 시동… 2017년 민영화 완료 일본의 우정사업 개혁은 1996년 제2차 하시모토 내각의 중앙부처 재편작업이 시발점이 됐다. 일본 정부는 98년 제정한 중앙성ㆍ청 등의 개혁 기본법을 바탕으로 국가에서 직접 운영 중인 우정사업을 공사화하기로 기본방침을 확정했다. 2002년 '일본우정공사법'과 함께 우편사업에 민간사업자 참여를 가능하게 한 '신서편법' 제정으로 구체적인 틀이 마련됐다. 이어 일본 우정공사는 정치권의 반발 등 우여곡절을 거친 후 2003년 4월 공식 ...

한국경제 | 2006.09.03 12:00 | MAGAZINE

호텔산업 "으랏차차!!"

... 메트로호텔, 아스토리아호텔, 뉴코리아호텔, 사보이호텔, 그랜드호텔 등이 최초의 관광호텔로 문을 열었다. 1962년 한국관광공사의 전신격인 국제관광공사가 설립돼 반도호텔, 조선호텔 및 지방 7개 호텔의 경영권을 인수, 호텔산업의 공사화를 시도했다. ◆ 수도권은 객실난 우려, 지방은 파리 날릴 판 관광호텔 등급제가 등장한 것은 1970년. 특등급, 1등급, 2등급, 3등급 등 4단계로 나누어져 있었다. 호텔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한 것은 1970년대 후반부터 서울 ...

한국경제 | 2006.08.31 11:56 | MAGAZINE

커진다 … 세진다 … '포스트맨'

... '우정기업'에 대한 신뢰와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이같은 흑자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국민의 신뢰도 받을 수 있을 테니 궁극적으로는 기업성의 제고를 통해 공공성도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한다. 우체국은 문민정부 시절 공사화를 추진했다가 무산되는 등 우여 곡절을 겪은 뒤 지금의 우정사업본부 형태가 됐다. 정치권과 행정부처간 문제, 조직원의 반발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여전히 미래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 이 본부장은 “형태야 어떻든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

한국경제 | 2006.08.31 11:56 |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