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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을밀대, 김구의 콧수염…'당신이 보지 못한 희귀사진'

... 설명했다. 이어 책은 "동아시아에서 벌어진 일본의 만행을 알리기 위한 소명에서 비롯한 작업의 결과물"이며 수록 사진 중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들은 중국 국민당에서 보관해 온 것들로, 대부분이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덧붙였다. 책은 서울국제도서전(6월26일~30일)에 맞춰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 한양 그리고 도시(1권) = 176쪽, 전통과 사람들(2권) = 212쪽, 망국과 광복(3권) = 202쪽.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6.13 14:30 | YONHAP

대원씨아이, 서울국제도서전서 '열혈강호' 단독부스 운영

대원씨아이는 '열혈강호' 연재 3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단독부스를 운영한다. '열혈강호' 1994년 첫회 출간 당시 정형화된 남녀 캐릭터에 대한 편견을 깬 작품으로 유명하다. 작품에서는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딱딱한 이미지 대신 발은 이미지로, 여자 주인공 캐릭터를 수동적인 이미지 대신 적극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로 연출해 인기를 끌었다.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선보이는 단독부스는 ...

한국경제 | 2024.06.12 08:00 | 이미경

"한국문화 원천은 책"…파리서 다채로운 한국책 홍보 행사(종합)

... 축제이자 문화축제인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유럽 독자들에게 'K-북'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민간 출판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이와 관련 성명을 통해 "문화의 뿌리인 우리 책을 홍보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면서도 해외 도서전 예산을 전용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답답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 책을 홍보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것이 출판산업의 육성과 독서문화를 증진하는 예산에서 빼내서 할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출판협회는 국고보조금이 ...

한국경제 | 2024.06.11 17:41 | YONHAP

대만 "中 국가안전법 시행 후 단체방문 대만인 첫 억류"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이후 최근 몇 년 새 제정된 국가안전법과 반간첩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개인 여행객이 억류되거나 조사를 받는 상황이 "확실히 늘어난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공안이 최근 중국 '난징 예술도서전'에 참석한 대만 네티즌이 가지고 있던 사진첩을 확인한 후 그를 연행해 조사했다고 대만 언론이 전했다. 공안은 이어 음란물 유포 혐의로 해당 네티즌을 24시간 억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은 2015년 7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

한국경제 | 2024.06.07 18:00 | YONHAP

[아동신간] 친구랑 함께한 세계여행

... 배려, 우정, 약속 등의 가치를 깨닫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일의 그림책 작가 필립 베히터는 우정이 무엇인지에 대해 단순 간명한 이야기와 담백하고 포근한 톤의 펜 그림으로 보여준다. 작가는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초청작가로 한국을 찾기도 했다. 시금치. 32쪽. ▲ 고양이는 발끝 하나 까딱하기 싫어 = 잭 컬랜드 글·그림, 김여진 옮김. 고양이 그레그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친구들이 같이 파티에 가자고 해도, 함께 스케이트를 타고 ...

한국경제 | 2024.06.06 11:28 | YONHAP

'국내 유일 그림책 문화축제'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개막

국내 유일의 그림책 문화축제인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31일 전주시 덕진구 팔복예술공장에서 개막했다. 다음 달 23일까지 이어지는 도서전은 그림책 콘퍼런스, 지역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 전시, 학생 단체프로그램 등이 신규 개설되는 등 6개 분야 70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팔복예술공장에서 출발해 도서관 해설과 함께 도서관을 둘러볼 수 있는 그림책 투어버스가, 전주역과 버스터미널에서 팔복예술공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

한국경제 | 2024.05.31 16:00 | YONHAP

작가로 변신한 이동국 "선택은 어렵지만, 두려워할 필요 없어"

... 일을 찾고 선택할 시간이 이제 다가온 것 같다"고 썼다. 이동국은 기자간담회에서 "축구를 하면서 너무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제가 마지막에 있어야 할 곳은 축구를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축구를 위해 일할 뜻을 내비쳤다. 이동국은 출판을 기념해 다음 달 8일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독자들을 만나 사인회를 열고, 같은 달 15일에는 전주에서 북콘서트를 할 예정이다. 다음 달 30일에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27 17:36 | YONHAP

출협, 서울국제도서전 보조금 반환 통보에 반발…행정소송 제기

민간 출판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서울국제도서전의 수익금 일부를 반환하라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결정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서울국제도서전을 주관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7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상대로 서울국제도서전의 수익금 재정산 확정 및 반환 통지에 관한 항고소송(무효확인 및 취소)을 전주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출판계에 따르면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2018~2022년 서울국제도서전 사업과 ...

한국경제 | 2024.05.27 16:27 | YONHAP

[아동신간] 내가 만약에 말이라면

... 마주브스키 지음. 서남희 옮김. 어떤 다리는 까마득히 높고, 어떤 다리는 운치 있게 낮다. 구불구불해서 비단뱀(파이톤)이라 불리는 다리, 악마가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 오는 다리, 살아있는 나무의 뿌리를 엮어 만든 다리 등 세상 곳곳을 잇는 갖가지 다리들을 따뜻하고 유려한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지은이 마르크 마주브스키는 올해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저명한 그림책 작가다. 책읽는곰. 48쪽.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25 07:40 | YONHAP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31일 개막…원화 전시 등 프로그램 풍성

전북 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시립도서관 등에서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도서전은 그림책 콘퍼런스, 지역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 전시, 학생 단체프로그램 등이 신규 개설되는 등 6개 분야 70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팔복예술공장에서 출발해 도서관 해설과 함께 도서관을 둘러볼 수 있는 그림책 투어버스와 전주역과 버스터미널에서 팔복예술공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

한국경제 | 2024.05.21 11: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