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91-100 / 40,4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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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1위 푸본금융, 국내 은행업 진출
... 투자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사명을 푸본현대생명으로 바꿨다. 2019년엔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사들였고, 2022년엔 현대카드 지분 19.98%를 인수해 3대주주가 됐다. 푸본금융은 1961년 푸본손해보험으로 시작해 생명보험, 은행, 증권, 자산운용 등에 잇따라 뛰어들며 대만 최대 규모의 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12조대만달러(약 555조원)에 달한다. 중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진출했다. 신연수 기자
한국경제 | 2025.06.22 18:12 | 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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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초격차 기술로 청정 에너지 시장 뚫겠다"
지난 20일 서울 상일동 삼성E&A 1층 국제회의장은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외국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목에 건 명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미국 엑슨모빌,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이름이 담겨 있었다. 전 세계 140여 개 기업 임원 500여 명이 상일동을 찾은 건 이날 열린 ‘2025 삼성E&A 테크포럼’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삼성E&A의 최신 기술을 고객사에 ...
한국경제 | 2025.06.22 17:44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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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절반은 부모님께"…해외서 3~4배 더 벌어도 '허덕'
...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CNA 등에 따르면 동남아 지역 근로자들이 타국에서 더 많은 소득을 올리면서도 가족 부양 부담과 높은 생활비 탓에 여전히 빚 걱정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출신 근로자 로사(32)는 9년간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한 달에 2000링깃(약 60만원)을 벌었다. 로사의 수입은 고국에서 벌던 수입과 비교하면 약 3.5배 더 많은 수준이다. 그는 외국어 능력을 보유한 덕에 ...
한국경제 | 2025.06.22 15:53 |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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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수처리…롯데케미칼, 사업 또 매각
... LCPL 보유 지분 전량(75%)을 매각해 약 979억원을 확보했고,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LCI 지분 25%를 활용해 6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일본 소재 기업 레조낙 지분(4.9%)도 2750억원에 팔았다. 작년에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합성고무 생산 회사인 LUSR을 청산했다. 이를 통해 1조7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HD현대와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가동 중인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합도 추진하고 있다. 핵심 사업을 제외하고 ...
한국경제 | 2025.06.20 17:55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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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서 심장마비로 숨진 아빠 몸에 깔린 3개월 아기도 사망
말레이시아에서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져 숨진 아버지 팔에 깔려 함께 숨지는 참극이 일어났다. 19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말레이시아 남부 믈라카주에 있는 주택에서 3개월 된 남자 아기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아기는 먼저 쓰러져 사망한 아버지 누룰에펜디 이브라힘(35)의 오른팔에 깔린 채로 발견했다. 아들과 남편을 동시에 발견한 아주라 압둘 말리크(40)는 ...
한국경제 | 2025.06.20 15:46 | 장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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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진출하는 웅진…글로벌 렌탈 시장 공략
웅진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법인에 이어 웅진이 두 번째로 설립한 해외 거점이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에서 소득 수준이 높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어 국내 주요 기업들이 렌탈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국가다. 웅진은 이러한 시장 특성을 고려해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현지 렌탈 업체를 대상으로 WRMS(Woongjin Rental...
한국경제 | 2025.06.20 10:14 | 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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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수처리 사업 매각…"고부가·신성장 사업 집중"
... 보유지분 75.01% 전량을 매각해 약 979억 원을 확보했으며,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LCI 지분 25%를 활용해 6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외에도 일본 소재기업 레조낙 지분 4.9%도 2750억원에 매각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내 에틸렌글리콜(EG) 생산법인인 LCLA 지분 40%를 활용해 6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고, 말레이시아 소재 합성고무 생산 회사인 LUSR을 청산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20 09:44 | 안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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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접근성 리뷰서 "공매도 개선…외국인 투자는 여전히 제약"
... 외환시장 자유화, 투자자 등록 및 계정설정, 청산결제, 투자상품 가용성 등의 항목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MSCI는 전 세계 증시를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프런티어 시장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과 함께 신흥시장에 속해있다. 2008년 MSCI 선진시장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Watch List)에 올랐지만 시장 접근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등재가 불발됐고, 결국 2014년에는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됐다. ...
한국경제 | 2025.06.20 07:32 |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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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분화로 인니 발리 항공편 대거 취소 하루만에 정상화
... 측은 자카르타, 라부안바조, 스마랑 등 국내선뿐만 아니라 퍼스,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주요 도시 및 싱가포르행 항공편 등이 순차적으로 재개됐다. 전날 결항한 국제선 66편과 국내선 21편, 총 87편의 항공편 중 일부는 말레이시아항공과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포함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또한 화산 인근 지역에 해상 교통 수단도 대체 수단으로 마련해 관광객과 주민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
한국경제 | 2025.06.19 21:26 | 장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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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NA, 인도네시아 STO 시장 진출
... 달러(약 3300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ASEAN 디지털 경제는 2030년 1조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다. EDENA가 확보한 인도네시아는 ASEAN 경제의 4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며, 캄보디아는 메콩강 경제권의 관문이다. 말레이시아 Asia Platinum Capital과의 합작법인 ‘Edena Capital Malaysia’ 설립까지 포함하면 총 3억 명 시장을 아우르는 ASEAN 최대 디지털 증권 네트워크가 완성된다. ‘Edena ...
한국경제 | 2025.06.19 1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