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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을 2차전지 허브로…2030년까지 880억 투입"

      ... 대전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총 880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사진)은 이날 대덕 특구 내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을 찾아 “로봇, 드론,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의 확장성이 큰 2차전지산업을 대전의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적극적으로 키워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대전시는 과학 수도 실현과 첨단산업 육성을 목표로 ‘대덕 특구 민간연구소·기업 방문’ ...

      한국경제 | 2025.07.14 18:20 | 임호범

    • 젠슨 황 "중국 군대, 美 AI칩 의존 안해"

      ... 국가 안보를 이유로 인공지능(AI) 칩의 중국 수출을 엄격히 규제해왔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 등 반도체 기업의 중국 매출이 타격을 받고 있다. 황 CEO는 이 같은 제재가 중국의 자체 기술 개발을 촉진해 장기적으로 미국과 AI 분야에서 경쟁을 심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AI가 가져올 고용 변화도 경고했다. 그는 “아이디어가 고갈되면 생산성 향상은 결국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역사적으로 기술 발전은 ...

      한국경제 | 2025.07.14 18:09 | 이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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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추가 개방' 시사한 여한구

      대미 관세 협상을 이끄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농산물 분야에 대해 전략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농산물과 관련된 비관세 장벽을 일부 완화하거나 추가적으로 시장을 개방하지 않으면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이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방미 결과 브리핑에서 “협상 전 멘데이트(위임)를 얻어야 할 부분에 대해 관계 부처와 이해관계자들의 협의가 ...

      한국경제 | 2025.07.14 17:52 | 김대훈/김리안/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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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이만한 게 없지"…'관세 공포'에 줄줄이 쓸어담은 게

      ... 보복 관세를 매기면 그만큼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은 가격은 연초부터 미국발 관세 전쟁의 피난처로 주목받으며 급상승했다. 은은 반도체, 태양광 패널, 전기자동차 등 산업 분야 핵심 소재로서 수요도 많아 최근 가격 상승세가 더욱 가팔랐다. 박세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은의 경우 산업용 수요가 커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태”라고 말했다. 산업 수요가 탄탄하고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는 ...

      한국경제 | 2025.07.14 17:50 | 맹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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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훈 "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업 접어야"

      ...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은 시범사업 단계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제도는 서울시와 고용부가 저출생 대응책으로 2024년 시행한 시범사업이다. 내국인이 기피하는 가사·돌봄 분야에 외국인력을 투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 공백을 메우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필리핀 정부와의 협약을 통해 100명이 입국했다. 하지만 사업 초기부터 내국인 일자리 침해 논란과 외국인 차별 문제 등이 불거졌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게 ...

      한국경제 | 2025.07.14 17:49 | 곽용희

    • 韓 성공방정식 그대로…가성비 챙긴 中 가전, 프리미엄 시장도 위협

      ... 지난해 글로벌 점유율 1위(매출 기준 20.7%)에 올랐다. 업계에선 중국 가전이 강해진 배경으로 높아진 기술력을 꼽는다. 업계 관계자는 “가전제품은 기술력 차이가 거의 없고 오히려 로봇청소기, 빌트인 가전 등 몇몇 분야에서는 중국의 기술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구환신’(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 정책에 따라 내수시장에서 구매한 가전제품 가격의 15%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렇게 ...

      한국경제 | 2025.07.14 17:46 | 박의명

    • [사설] 취업도 창업도 어려운 청년들의 현실

      ... 것이다. 청년 사업자 감소세를 멈추기 위해서는 경기 부양을 통해 휴·폐업을 막는 것도 필요하지만 신규 창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포화 상태인 자영업보다는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로 청년 창업을 유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창업 자금 대출, 투자 유치 지원 등 청년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기술 기반 창업에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적극 제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독려해야 한다. 청년들이 인공지능(AI), ...

      한국경제 | 2025.07.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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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수첩] 추격당하는 K조선, 계속 순항하려면

      “한국이 지금 격차를 더 벌리지 못하면 수년 내 세계 조선업의 판이 뒤집힐 수 있습니다.” 최근 만난 조선 기자재업체 대표는 “친환경 선박 분야의 강자인 한국을 따라잡기 위해 중국과 일본이 관련 기술을 확보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조선회사들은 세계 조선업 호황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을 ...

      한국경제 | 2025.07.14 17:38 | 원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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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립토위크 개막…금융당국 개편안만 기다리는 韓

      ... 조직개편이 지연되는 이유가 있나요? 앞서 말씀드린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발언에 따르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고, 정부조직개편은 너무 중요한 주제여서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입장입니다. 정부 출범후 경제분야에서 가장 무게가 실린 정책이 가계부채 문제 그리고 주식시장 포함한 자본시장 활성화입니다. 또 소상공인 채무조정 등도 예고해놓은 상태이고요. 새정부 들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정책 다수가 현행 금융위원회의 주 업무인 만큼 조직개편을 ...

      한국경제TV | 2025.07.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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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열심히 하겠다"…삼성, AI로 진격

      ... 상황이죠. 결국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면 체질 개선과 공격적인 투자가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이 이번 갤럭시 언팩을 통해 한층 강력해진 AI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 시장 최대 경쟁사인 애플이 AI 분야에서 뒤쳐진 상황에서 삼성이 AI 스마트폰에서 앞서나가는 것 같은데요, 이번 갤럭시 언팩 현장을 직접 취재해보니 어떤 AI 기능이 눈에 띄던가요? 삼성은 이번 언팩에서 AI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이야기하면서 많은 기능을 소개했는데요, ...

      한국경제TV | 2025.07.14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