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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개추위, 재정신청 확대 내용과 전망

      사개추위는 현재 직권남용 등 일부 범죄에 대해서만 허용되는 재정신청(검찰이 고소ㆍ고발사건을 불기소한 경우 고소ㆍ고발인이 법원에 이 처분의 적절성을 심리해달라고 요구하는 절차)을 모든 범죄로 확대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모든 범죄 재정신청 가능= 현행 제도는 직권남용ㆍ불법감금ㆍ가혹행위 등 공무원의 일부 범죄와 중요한 선거범죄 등에 대해서만 재정신청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사개추위 의결안은 재정신청 대상을 모든 범죄로 확대해 고소ㆍ고발인의 주장이 ...

      연합뉴스 | 2005.05.17 00:00

    • 2007년 중범죄 배심원제 시민이 유.무죄 가린다

      ... 형량을 결정하는 배심·참심제도가 도입된다. 또 2008년부터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제도가 시행되면서 로스쿨에 첫 신입생이 들어오게 된다. 종래 법조인 선발시험인 사법시험은 2013년부터 폐지될 전망이다.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는 16일 장관급 본위원회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과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 등을 확정하고 조만간 국회에 법안을 제출키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법관이 배심원의 유·무죄 결정에 따를 의무는 ...

      한국경제 | 2005.05.17 00:00 | 김병일

    • `형소법 파문' 사개추위 공부…검찰은 토론

      검찰의 강한 반발을 산 사법제도개혁위원회(사개추위)의 형사소송법 개정 파문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자 사개추위와 검찰이 각각 실태파악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조용한 물밑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검찰은 1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부부장 이하 120여명의 검사가 참석한 전국 검사대표자 회의를 열고 사개추위 진행 경과에 대한 설명회와 참석자간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검사들은 이날 피의자 신문조서와 마지막 핵심쟁점인 영상녹화물 ...

      연합뉴스 | 2005.05.13 00:00

    • '사법개혁3000국민연대' 공식 출범

      "사개추위 개혁안 국민 기만하는 안"…"변호사 연간 3천명은 배출해야" 배심제를 통한 국민의 사법 참여와 변호사 3천명 배출을 촉구하며 공무원노조, 교수노조, 민주노총 등 6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사법개혁3000국민연대'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선언문을 통해 "사법부는 지금까지 국민에게 봉사하는 조직이기보다 국민을 지배하는 기득권층이 돼왔다"며 "우리 국민이 사법부를 불신하고 사법개혁을 강력히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 한승헌 위원장 "사법개혁 값어치 있는 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 한승헌 위원장은 11일 "사법개혁 문제는 무척 힘든 일이지만 마지막 봉사로 값어치가 있는 일" 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원주 상지대학교에서 '나의 삶, 나의 길'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사법제도 개혁은 김영삼.김대중 정부에서도 추진하려 했으나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으며 참여정부 들어 대법원의 오랜 논의를 거쳐 대통령 자문기구인 사개추위에서 본격 다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5.05.11 00:00

    • "연간 법조인 배출수 3천명선 적절"..서울법대

      서울법대 교수들이 사개추위의 로스쿨 도입방안에 대해 "연간 법조인 배출수를 1천명선으로 제한하는 것은 법률가를 직업이 아닌 `특권신분'화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대 법대 교수들은 11일 오전 `법학교육개혁에 대한 서울대 법과대학의 입장'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하고 "법률가는 시험으로 선발하는 게 아니라 교육으로 양성해야 한다는 것이 로스쿨의 원래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입장서에서 "법조인 배출수를 연간 1천명으로 제한하려는 ...

      연합뉴스 | 2005.05.11 00:00

    • 한국 법조인 선진국대비 여전히 부족

      ... 일선 대학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로스쿨 설립인가 요건의 하나인 전임교수 대비 학생비율을 충족하는 대학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로스쿨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는 11일 `법조 및 법과대학 현황'이라는 책자를 통해 각종 통계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법조계의 현실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를 내놨다. ◆법조인 과잉은 엄살(?) = 최근 법조인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

      연합뉴스 | 2005.05.11 00:00

    • 서울대 "로스쿨 정원 3천명 돼야"

      ... 이날 서울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간 법조인 배출 수를 연 1000명선으로 제한하려는 것은 변호사단체의 이기주의에 불과하며 법률 서비스 향상을 위해선 법조인을 대폭 늘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 직속 사법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는 로스쿨 총정원을 현재 사법고시 합격자 수와 비슷한 연 1200명 수준으로,로스쿨 당 입학정원을 연 150명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오는 16일 장관급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교수들은 "사개추위가 먼저 법조인 양성수를 1000명으로 ...

      한국경제 | 2005.05.11 00:00 | 김현석

    • 당정, 법사.정무.행자 합동간담회

      ...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미리 특별한 안건을 상정하지는 않았다"며 "각 부처가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법조계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검찰.경찰간 수사권 조정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가 논의중인 형사소송법 개정문제가 이날 간담회에서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 소속 우리당 의원들은 정부측으로부터 검.경간 수사권 조정과 사개추위의 형소법 개정 논의과정을 보고받고, 그에 대한 견해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

      연합뉴스 | 2005.05.11 00:00

    • 사개추위 주중 '형소법 개정안' 소위원회 구성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는 검찰의 강한 반발을 불러온 형사소송법 개정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금주 중 5인 소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사개추위는 9일 차관급 실무위원회에 형소법 개정안을 상정했으나 핵심쟁점인 영상녹화물 증거능력 부여문제에 대해 단일안이 마련되지 않은데다 법무부와 검찰측의 회의 연기요청에 따라 소위원회를 구성해 추가 논의키로 합의했다. 소위원회는 신동운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법...

      연합뉴스 | 2005.05.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