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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인천시장 "인천경제자유구역에 10조 투자 유치"

[한경닷컴] 안상수 인천시장은 “올해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해 10조원의 투자가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2일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올해 지방자치단체가 정부 승인을 받은 1조1000억원의 공사채 발행규모 가운데 인천시가 5000억원을 차지하고 있으며,오는 2월 추경에 50000억원을 반영해 지역업체들이 참여할수 있는 도서관,체육시설, 학교 공원화 사업 등 생활편의시설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9.01.02 00:00 | 김인완

2008 정치권에 쏟아진 말말말…

... 고스란히 드러낸 상징어다. '강남 땅부자''고려대ㆍ소망교회ㆍ영남'의 준말인 두 단어는 이명박 정부의 학맥ㆍ종교ㆍ지역ㆍ계층의 한계를 압축한 것으로 MB정부에 치명타를 안겼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해 "군살을 빼야 한다(1월14일 연두기자회견 등)"는 말을 유독 자주 썼다. 이 대통령은 새해 첫날 인수위 시무식에서 "자신과 부처 이기주의를 버리라"고 한 것을 필두로 "애로사항 있으면 내게 직접 연락해달라(9월18일 재계 총수들과의 간담회)""위기 땐 일하다 접시 ...

한국경제 | 2008.12.22 00:00 | 이준혁

[Cover Story] 뭐! 가나와 필리핀이 우리보다 잘 살았다고?

... 금태환정지선언(닉슨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누적으로 달러를 금으로 바꿔주는 정책을 포기하는 선언)으로 금값과 석유값이 급등한 1973년 수립됐다. 1972년 10월 유신으로 더욱 강력한 통치권을 장악한 박 대통령은 1973년 연두회견에서 철강 비철금속 기계 조선 전자 화학등 6대 중화학 공업을 육성하는 중화학 공업 육성책을 내놓았다. 중화학 육성책은 우리 경제의 위상을 단시일 내에 한 단계 끌어 올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오늘날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철강 조선 ...

한국경제 | 2008.08.08 19:55 | 박주병

이명박,"한반도 대운하는 100% 민간이 결정"

이명박 당선자는 한반도 대운하사업과 관련,100% 민간이 결정하는 사업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삼청동 인수위에서 개최된 연두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대운하사업을 확정지은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한반도대운하 사업은 정부의 예산으로 하지 않을 예정이다. 100% 민자사업"이라며 "민자로 하겠다는 사람이 당장 나올지,내년에 나올지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제안이 들어올때 들어오면 정부는 ...

한국경제TV | 2008.01.14 00:00

이명박,"취등록세 지자체와 협의-종부세 하반기 검토"

... 대통령 당선자가 취등록세는 지자체장들과 협의를 거쳐 인하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부동산세 완화에 대해서는 시장상황을 봐가며 하반기에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삼청동 인수위에서 개최된 연두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정책에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양도세를 대폭 줄이는 것을 방안을 2월국회에서 추진하겠다"며 "취득 등록세는 지방세다.지자체 재정이 어려운 점이 있기때문에 16개 시도지사들과 토론을 해볼 생각"이라고 ...

한국경제TV | 2008.01.14 00:00

'MB패션'은 아침 6시에 시작된다

... 계열의 양복 정장을 즐겨 입는 이 당선인의 패션 차별화 포인트는 넥타이다. 참석하는 행사의 컨셉트에 맞춰 오렌지,연두,주황 등 넥타이의 컬러 코디를 결정한다.국방부를 방문하고 대한상의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11일 오렌지색 넥타이를 ...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국민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였다.그러나 당선 기자 회견 때 빨간색 넥타이를 착용,강한 인상을 부각시키면서 '이미지 변신'을 시작했다.넥타이 패션의 원칙 하나는 사선 스트라이프 ...

한국경제 | 2008.01.11 00:00 | 이학영

'세계 우수 금융·IT 회사 들어올 것'

“지난해 연초에 대통령께서 연두기자회견 당시 철도 적자의 개선을 얘기한 바 있고, 그해 8월에 국무조정실에서 철도경영개선 이행 과제로 용산역세권 개발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공사에서는 추진단을 10월(2006년) 말 설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명실 공히 세계적인 국제업무단지가 될 것입니다. 세계 유수의 금융과 정보기술(IT) 산업이 들어설 것이고 각종 문화 시설, 컨벤션 및 휴양 시설로 연일 국제회의 및 관광객이 몰려들 것입니다. ...

한국경제 | 2007.12.18 13:16 | MAGAZINE

[한경데스크] 헛배 불리는 일자리 공약

... 7%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국민을 위해 '피와 땀'을 흘리겠다는 살신성인의 리더십보다는 대통령부터 되고 보자는 욕심이 앞선 셈이다. 그럼에도 노 대통령의 대선공약은 끊임없이 우리경제를 괴롭혔다. 그는 2004년 초 연두기자회견에서 4년간 20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하는 바람에 경제부처들마다 '있는 일자리 없는 일자리' 끌어모아 숫자를 맞추느라고 야단법석을 피운 적이 있다. 참여정부가 공공부문 개혁을 외치면서도 지난 5년간 공무원 숫자를 5만8000명 ...

한국경제 | 2007.12.09 00:00 | 윤기설

56년간 무파업… '노사는 한솥밥 식구'

... 여느 회사 같으면 대대적인 행사도 열고, 직원 봉급도 듬뿍 올려주며 자축도 할 만하다. 그러나 도요차자동차 본사나 공장 어디에서도 샴페인을 터뜨리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와타나베 사장은 올 초 연두 기자 회견에서 “비약을 위해 더욱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는 해”라고 금년을 규정했다. 세계 1위에 자만하지 않고 또 다른 도약을 위해 자세를 다잡겠다는 것. 그래서 도요타 경영진은 '세계 1등'이란 말을 스스로 입에 올리지 않는다. ...

한국경제 | 2007.06.26 10:01 | MAGAZINE

[한ㆍ미 FTA 시대] 부시 "댁의 통상대표 말 통하는데…" 盧 "그럼 해봅시다"...협상 막전막후

... 12월 5차 협상에서 "내가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강변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노 대통령이 2006년 하반기 내내 한·미 FTA에 대한 발언을 자제하며 애매한 태도를 유지한 것도 원인이었다. 이런 논란은 노 대통령이 2007년 연두기자회견에서 확실히 의지를 재확인하기까지 내내 불안요인으로 작용했다. # 쇠고기 뼛조각과 몬태나 결투 지뢰는 엉뚱한 데서 터졌다. 2년10개월 만에 수입이 재개된 미국산 쇠고기 1~3차 수입분이 11월 '뼛조각' 때문에 폐기됐다. ...

한국경제 | 2007.04.03 00:00 | 김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