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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했다”며, "이번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리고,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오는 15일부터 전 고객에게 8월 통신요금을 50% 할인한다. 고객들의 별도 신청 절차는 없으며, 8월에 사용한 통신 요금(월정액+문자/음성/데이터통화료)에서 50%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할인 내용은 9월 우편 청구서 및 빌레터, T 월드 등 통신 요금을 안내하는 모든 채널에서 ...

한국경제 | 2025.07.04 16:33 | 박수빈

5천억원 규모 '고객 감사 패키지'로 8월 요금 50% 할인, 연말까지 50GB 제공 해킹 이후부터 오는 14일까지 해지 및 해지 예정 약정 고객 위약금 면제 7천억원대 정보보호 강화안 마련…"5년 내 글로벌 최고 수준 보안체계 구축" SK텔레콤이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1조원대 고객 보상 및 정보보호 강화 대책을 내놨다. 정부가 통신사로서 가입자 정보보호에 소홀했다며 요구한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도 ...

한국경제 | 2025.07.04 16:31 | YONHAP

유심(USIM) 해킹 사고 수습에 나선 SK텔레콤이 이달 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15일 이후 남은 고객들에게는 8월 통신요금을 반값으로 할인하고 연말까지 매달 50GB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4일 긴급 이사회 등을 거쳐 마련된 기자간담회를 통해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사고가 발생한 지난 4월 ...

한국경제 | 2025.07.04 16:30 | 최지희

... 엘앤에프(-2.73%)와 삼성SDI(-2.27%) 등 2차전지주가 약세로 마쳤다. 반면 한국가스공사(8.11%) 한국전력(2.79%) 지역난방공사(2.22%) 등 유틸리티주가 강세로 마감했다. 상법이 개정되면서 주주 이익을 위한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53포인트(2.21%) 내린 775.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0.09% 오름세로 출발한 후 낙폭을 2% 넘게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36억원과 ...

한국경제 | 2025.07.04 16:06 | 고정삼

...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최근 원전 관련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했으나 해외 원전 사업의 수익성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고 전했다. 유가 및 환율 하락으로 실적 개선세가 유지되겠으나 4분기부터는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 이익 개선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AI알고리즘들의 투자의견을 모아 종합의견을 제시하는 한경유레카는 한국전력에 대해 6월 30일 매수의견을 제시하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경유레카에서는 관심 종목을 ...

한국경제 | 2025.07.04 14:14

최근 국내 도시가스 관련주 테마가 정부 정책과 LNG 시장 변화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테마 랠리는 국제 LNG 가격 상승과 맞물린 정부의 도시가스 요금 조정 기대에 기반한다. 지난해 말부터 정부는 LNG 도매가 반영을 위한 도시가스 요금 인상(supply adjustment)을 수차례 진행했고, 올해도 평균 4.8% 인상 계획이 공표된 바 있다. 겨울철 난방 수요가 본격화될 경우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도시가스 공급사들은 ...

한국경제 | 2025.07.04 14:03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최근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회에서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요금 동결 기조가 법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 것이 핵심 모멘텀이다. 이로 인해 “요금을 정상화해야 주주 이익에 부합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며, 시장에서는 배임 리스크에 따른 정책 대응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글로벌 LNG 수급 재편에도 ...

한국경제 | 2025.07.04 12:43

최근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동결 발표와 함께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주가가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기존처럼 유지하겠다는 결정이 52주 신고가 경신을 이끌었는데, 정부가 물가 안정 정책 기조를 유지해 전기요금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한편, 산업계의 전력 직접구매 확대를 골자로 한 전력시장 운영 규칙 개정 논의가 활발하다. 산업체들이 한전의 고비용 구조를 회피하고 직접거래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

한국경제 | 2025.07.04 10:53

...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 25분 한국전력은 전장 대비 4.87% 오른 3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6.85% 오른 4천68005원을 기록 중이다. 상법 개정 이후 정부가 인위적으로 전력·가스 요금을 억누를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가 상승하는 배경이다. 지금껏 정부가 물가 관리를 위해 공공요금을 통제했다. 하지만 개정된 상법은 이사의 충실 의무를 확대해 앞으로는 이같은 조치가 주주 권익 침해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특히 ...

한국경제 | 2025.07.04 10:14 | 김정우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강세다.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를 규정하는 걸 골자로 한 상법 개정의 수혜로 전기·가스 요금 결정 과정이 정상화될 수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이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2450원(6.82%) 오른 3만8350원에, 한국가스공사는 3150원(7.19%) 상승한 4만69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상법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요금 ...

한국경제 | 2025.07.04 09:32 | 한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