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은퇴이후 일자리 선택의 기준은

...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사회봉사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 선택한다. 취미활동도 일부분 가미하는 유형으로 모든 은퇴자들이 바라는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여가추구형과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싶지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이를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한발짝 물러서서 본다면 은퇴 설계나 주거플랜 등을 통해 생활비용을 줄이는 방법 등으로 다양한 자아실현형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

한국경제 | 2011.11.26 00:00 | 강동균

[우재룡의 준비된 은퇴] 개인연금의 비밀을 잘 알고 활용하기

... 선진국처럼 취직하자마자 개인연금에 가입해 일생을 같이 가야 한다. 다섯째 정부도 개인연금 제도를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해야 한다. 20대 젊은 직장인과 정년을 눈앞에 둔 50대 직장인이 동일하게 연간 400만원 한도에 묶여 있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또 납입한도액 400만원이 급여나 물가상승률에 따라 높아지도록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 자녀 학자금을 빼내거나 보너스와 같은 목돈을 넣을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

한국경제 | 2011.11.19 00:00 | 조재길

"100세 부모가 70세 아들에게 집 물려준다?…이젠 생각 바꿀 때"

... 강창희 소장 근로자 배제된 퇴직연금 논의…노후 · 은퇴설계 교육 강화해야 김재칠 실장 특정상품 세제혜택으론 한계…계좌단위 시스템 도입해야 김철배 본부장 펀드 투자기간 평균 2년도 안돼…10년 이상 장기자금 들어와야 우재룡 소장 기존 생활 유지해선 대비 안돼…생활비 줄이는 노력 뒤따라야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마냥 즐거운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다. 집값과 자녀 교육비 등에 치여 노후 준비에 엄두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

한국경제 | 2011.11.15 00:00 | 박성완

[우재룡의 준비된 은퇴] 재산 수명이 내 수명보다 길어야 한다

얼마 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로 피해를 본 사람 중 절반 가까이(43.8%)가 60세 이상 고령자라는 언론보도를 보면서 무척 안타까웠다.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00만원까지만 예금자 보호가 되는데 이보다 더 많은 돈을 맡겼다가 예상치 못한 사태로 떼일 처지에 놓인 것이다. 이런 일은 은퇴 이후 자산관리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은퇴자들의 가장 큰 재정적 위험은 자신의 수명보다 소득이나 자산이 더 빨리 소진되는 것이다. 즉 한...

한국경제 | 2011.11.12 00:00 | 강동균

10년 묵힌 '김장독' 적립식 수익률 145%…정기적금의 5배

... 250.87%,'미래에셋디스커버리1호'는 723.99%였다. 은행 정기예금 수익률(58.11%)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다. 강남 부동산 불패의 상징이었던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101㎡)의 수익률(210.92%)도 거뜬히 앞선다.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은 "시중금리가 물가인상률보다 낮은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주식형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건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저평가된 자산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장기투자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금융위기도 ...

한국경제 | 2011.11.08 00:00 | 서정환

[우재룡의 준비된 은퇴] 마지막 인생 까지 포함해야 완벽한 은퇴 준비

얼마 전 경기도 근교의 요양원을 방문했다. 호화로운 요양원이 아닌 100여명 남짓 노인들이 지내는 작고 아담한 곳이었다. 상당수의 요양원들이 번듯한 시설에 비해 서비스가 떨어지거나 청결 상태가 좋지 못해 불편을 주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곳은 작고 깨끗해서 마치 자기 집처럼 안락한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요양원들을 찾다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90% 이상이 여성 고령자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남성 고령자들...

한국경제 | 2011.11.06 00:00 | 박성완

[우재룡의 준비된 은퇴] 노후생활비는 물가오른 만큼 늘려 짜야

... 생활비의 70% 수준 이상이 필요하다. 물론 건강상태가 악화되면 의료비와 간병비가 추가로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연금들은 매년 금리에 의해 연금지급액을 결정하는 변동 금리부 방식을 취하고 있다. 즉 금리가 상승하면 연금지급액이 늘어나고 금리가 하락하면 연금지급액도 줄어든다. 따라서 연금준비를 할 때 자신이 원하는 노후생활비보다 30~50% 더 많은 연금액을 확보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우재룡 <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 >

한국경제 | 2011.10.30 00:00

[우재룡의 준비된 은퇴] 일시금 아닌 연금선택 위한 '넛지'가 필요

대부분의 퇴직자들이 퇴직금을 연금보다는 일시금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2009년 1월 초부터 올해 8월 말까지 퇴직연금에서 퇴직급여를 받아간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금으로 받아갈 수 있는 요건을 갖춘 1575명 중 불과 3명만 연금을 선택했다. 이런 근로자의 선택은 근본적으로 미래의 현금보다는 현재의 현금을 더 선호하는 인간의 성향과 관계가 깊다. 행동재무학자들 역시 사람들이 시점에...

한국경제 | 2011.10.23 00:00 | 강동균

[우재룡의 준비된 은퇴] 공동체 생활에 간호·간병 갖춰야 노후설계 완료

... 결정, 공동체 생활과 간호·간병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를 넓혀야 은퇴설계를 완성할 수 있다. 한국의 중장년층들은 자녀와의 관계가 밀접하며 경제 고도 성장기에 회사형 인간으로 살아왔다. 그래서 자아 성취를 위한 학습 경험이 적으며 남과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이 약해 그저 외롭게 TV 시청, 등산과 같은 소일거리로 여생을 보내는 경향이 강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 적합한 공동체 문화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우재룡

한국경제 | 2011.10.16 00:00 | 강동균

[100세 시대 마스터플랜] 몇년 뒤 무엇을? …목표부터 세워라

... 72에서 금리를 나눈 숫자가 원금의 2배가 되는 시간이다. 연 5% 수익률 상품이라면 2배까지 14.4년,연 3% 상품이라면 24년이 걸린다. 하지만 수익률이 높을수록 원금 손실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은 "경제성장이 둔화하면서 이전처럼 부동산 재테크로 노후 준비를 하는 시대는 갔다"고 말했다. 우 소장은 "젊을 때부터 노후에 대비해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3중 연금을 붓고 과소비 성향을 억제하는 등 미래에 ...

한국경제 | 2011.10.12 00:00 |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