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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패권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초부터 전세계 지정학적 구도를 뒤흔들면서다. 각 국가는 석유, 천연가스, 석탄, 원자력, 태양광 에너지를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수급하느냐를 다시 고민하고 있다. 우선 러우전쟁의 종전 분위기가 만들어지면서 석유·천연가스 주요 생산국인 러시아가 글로벌 주요 플레이어로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캐나다 관계 악화는 캐나다의 에너지 수출 다변화 움직임으로 ...

한국경제 | 2025.03.10 13:42 | 성상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재당선 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트럼프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수혜주로는 방산, 조선, 원전, 건설기계 등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트럼프 수혜주의 최근 금액기준 외국인, 기관의 순매수 현황을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두산에너빌리티 – 외국인 -112억원 순매수, 기관 -80억원 순매수 HD현대중공업 – 외국인 -80억원 순매수, 기관 52억원 순매수 ...

한국경제 | 2025.03.10 13:41

... 선출됐다. 캐나다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하거나, 연립내각을 구성하는 최다 의석 정당 대표가 총리를 맡기 때문에, 자유당 당 대표가 된 카니 대표가 캐나다의 차기 총리가 된다. '경제통' 신임 총리의 등장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촉발된 미국과 캐나다 간 '관세전쟁'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영란은행 총재 출신 '경제통' 캐나다 자유당은 9일(현지시간) 차기 대표로 카니 전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를 ...

한국경제 | 2025.03.10 13:27 | 김동현

... Ed Yardeni 상당 기간 우리는 세 가지 대체 경제 시나리오에 대한 주관적 확률을 변경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이 확률을 수정하며, 앞으로 몇 달 또는 몇 주간 더 자주 수정해야 할 수도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안정한 정책 결정 성향 때문이다. 초기 트럼프 2.0의 낙관적 기대감은 트럼프 혼란 2.0이 불러온 불확실성에 밀려났다. 현 행정부는 출범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았다.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에 부과된 관세의 혼란, ...

한국경제 | 2025.03.10 13:25

...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관세 전쟁에서 살아남을 미국 주식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불안한 미국 증시에 대응하는 실제 투자 방법론을 공유하기 위한 공개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은 ▲트럼프 2.0 시대의 변화와 기회 : 우리가 미국 주식을 해야하는 이유 ▲2025년 미 증시 전망과 ETF 대응전략 ▲바꿔야 하는 미국 시장 대응전략 ▲AI투자가 버블이 되지 않는 필수 조건 순으로 구성된다. 2022년 하나증권 최우수 글로벌 ...

한국경제TV | 2025.03.10 13: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올해 들어 세계 증시에서 방위산업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고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세계적인 주가지수 산출 업체인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지난 7일 현재 '선진국 항공우주·방위주 지수'는 작년 말보다 13%나 오른 상태다. 닛케이의 세계 금융정보 데이터 서비스에서 항공우주·방위 산업으로 분류된 900여개 사의 같은 날 시가총액도 2조1천221억달러(약 3천77조원)로, 작년 말보다 ...

한국경제TV | 2025.03.10 10:59

트럼프 취임 후 고공행진하던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가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크게 하락하면서 약 8만 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가 하락한 배경으로는 관세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이 주요 하락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9시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약 1억 2천 1백만원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가 하락함에 따라 국내 ...

한국경제 | 2025.03.10 10:35

... 차들의 판매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다. 테슬라는 지난해 동기 대비 판매량이 14.7% 감소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5.9%, 북미에서는 2.1% 감소하며 주요 시장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유럽 정치에 개입해 극우 정당을 지지한 일이 판매 부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말 무리하게 판매 확대에 나서면서 올해 들어 재고 부족 문제가 발생했을 ...

한국경제TV | 2025.03.10 10:26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당분간 통화정책을 변경하지 않겠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달러화 약세가 다소 누그러졌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경제에 대해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고, 글로벌 자금이 달러 이외 통화로 움직이고 있어 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5시30분 기준) 대비 1.2원 오른 1448.0원에 개장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

한국경제TV | 2025.03.10 10:17

... 9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4.30%다. 올해 초 연 4.76%까지 올랐던 10년물 국채 금리는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채권 금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집권 직후에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 때문에 시장 금리가 상승(채권 가격 하락)했다. 지난해 9월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50bp(1bp=0.01%포인트) ...

한국경제 | 2025.03.10 10:15 | 양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