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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안 가고 여기다 썼다고?…82점 청약 통장에 '발칵'

      ... 있다"며 "부양가족을 다 넣는 식으로 잘못 체크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첨자 발표 이후 사업 주체 측에서 서류를 접수받을 때 부적격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이 부양가족을 잘못 표기하는 사례"라면서 "현시점에선 82점짜리 통장이 제대로 사용됐는지는 확언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당첨자를 발표한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당첨가점 최고점이 69점으로 ...

      한국경제 | 2025.05.29 06:30 | 이송렬

    • 콜라겐이 아니라 골라겐?…'메디큐브 짝퉁' 화장품 주의보

      ... 비슷하게 제작돼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제품 뒷면에 ‘콜라겐’ 대신 ‘골라겐’으로, ‘ml’ 대신 ‘mi’로 표기하는 등 자세히 봐야 확인할 수 있는 오타가 발견되는 정도다. 화장품법상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하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항목에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 주소가 적혀 있는 경우도 확인됐다. 이소이 기자

      한국경제 | 2025.05.28 17:49 | 이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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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투표합시다"…지자체, 투표 독려 현수막에 '화들짝'

      ...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는 ‘대한민국을 위해 꼭 투표합시다’라는 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을 부착했다. 현수막 디자인은 분홍색과 빨간색이 두드러졌으며, 사전투표 안내 없이 6월3일 투표일만 표기돼 있었다. 부산 강서구와 사하구도 분홍색과 빨간색을 활용했고, 사전투표일이 표기되지 않은 투표 독려 현수막을 내걸었다. 경남 통영시, 경기 성남시도 빨간색과 흰색 만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하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부착했다. ...

      한국경제 | 2025.05.28 08:03 | 한경우

    • 10년 만에 나온 '리걸테크 가이드라인'

      ... 그러나 법률시장에 이미 인공지능(AI) 법률비서 등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된 상황에서 변호사 검색 서비스에만 한정된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건 업계가 요구한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보수액의 사전 표기를 금지한 것 등은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아쉬운 내용”이라고 말했다. 변호사단체도 불만을 표출했다. 변협은 “유료 회원 변호사의 선순위 배치 등은 공정한 수임 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변호사법 취지에 어...

      한국경제 | 2025.05.27 18:07 | 장서우

    • 이재명 "HMM 부산 이전 계속 추진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해운사 HMM의 부산 이전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민주당이 최근 공개한 부산 지역 공약에서 ‘100대 기업 유치’라고 표기하면서 HMM 등 기업 이름을 확정하지 않아 논란이 일자 이 후보가 직접 확인한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SNS에 “지난 부산 유세에서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을 약속드렸다. 이 약속은 지금도 유효하며, 앞으로도 지켜질 것”이라고 썼다. 그는 ...

      한국경제 | 2025.05.27 17:35 | 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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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韓 뮤지컬이라고요?"…뉴요커 울린 로봇들의 사랑 이야기

      ... 좋아하는 올리버가 인간으로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냇 킹 콜’(전설적인 재즈 가수 이름)이라고 지을 때나, 올리버와 클레어가 러브모텔을 찾을 때 웃음소리는 더욱 커졌다. 무대에 영어와 한글이 동시에 표기된 점도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올리버가 반려식물을 한국어로 ‘화분’이라고 부르는 것도 신선한 대목이었다. 오후 9시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은 극장을 떠나지 않았다. 배우들을 만나 사인을 받으려는 인파가 배우 ...

      한국경제 | 2025.05.27 17:19 | 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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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드웨이 진출 韓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 열광하는 뉴요커들

      ... 재즈를 좋아하는 올리버가 인간으로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 ‘냇 킹 콜(유명 재즈 가수)’이라는 이름을 지을 때나, 올리버와 클레어가 러브모텔을 찾을 때 웃음소리는 더욱 커졌다. 무대에 영어와 한글이 동시에 표기된 점도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리버가 반려 식물을 한국어로 ‘화분’이라고 부르는 것도 관객에게 신선한 대목이었다. 공연이 끝나도 떠나지 않는 관객들 오후 9시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들은 극장을 떠나지 않았다. ...

      한국경제 | 2025.05.27 08:33 | 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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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타는 국힘 "단일화 조건 제시해달라"…완강한 이준석 "金 사퇴뿐"

      ... 국민의힘으로선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사전투표(29~30일) 전날인 28일에 단일화를 성사시켜야 그나마 효과가 있다. 사전투표는 당일 투표소에서 용지가 인쇄되기 때문에 물러난 후보 이름 옆에 ‘사퇴’라고 표기된다. 당내 일각에서는 이준석 후보를 단일화 논의 테이블로 끌어오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준석 후보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일부 인사가 개혁신당 측에 접촉을 시도했지만 전혀 진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

      한국경제 | 2025.05.26 18:14 | 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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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덕환 "결혼하고 인간됐다…'천국보다' 연기, 꿀 빨았다" [인터뷰+]

      ... 거냐'고 하니 '하자. 좋은작품이니 하자'고 하셨라. 그때 김혜자 선생님 나온다는 정보만 들었고, 제가 전달 받은 대사도 한 페이지였다. 그때도 목사, 해숙이 아니라 '혜자', '덕환'으로 표기돼 있었다. 그걸 보고 감독님이 '날 염두하셨나보다' 싶더라. 이미 완성된 팀이 불러준 거라 고민없이 해도 즐겁겠다 싶더라. 무엇보다 큰 기회지 않나. 김혜자 선생님이랑 연기할 수 있는 건 제 나이대 배우들이 다 부러워할 ...

      연예 | 2025.05.26 17:30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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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 "단일화 조건 제시해달라" 이준석 "김문수 사퇴 뿐"

      ... 범보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김 후보와 이 후보는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전날을 흘려보내면서 단일화 '1차 시한'을 넘겼다. 이후 단일화가 이뤄져도 투표 당일(6월 3일) 투표용지에는 '사퇴'가 표기되지 않고, 투표소에만 안내문이 게재된다. 최종 데드라인은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오는 29일 전이다. 단일화 최종 시한이 다가오자, 다급해진 국민의힘은 이 후보에게 필사적으로 구애에 나서고 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이날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

      한국경제 | 2025.05.26 15:04 | 홍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