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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에 대해 찬성했으나 31.2%는 반대했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조상을 잘 모셔야 자손이 잘 된다'는 풍수지리설에 대해 믿지 않는다는 대답(51.5%)이 믿는다는 의견(43.2%)보다 많았다. 응답자들은 화장률이 높아지는 이유로 ▲국토면적이 협소해서 41.7% ▲자손의묘지 관리가 어려워서 22.7% ▲묘지 마련이 어려워서 14.1% ▲환경친화적이어서 7.3% 등을 들었다. 화장 후 유골 처리 방법으로는 납골당 안치가 40%로 가장 많았고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 장례식장에서 판매되는 수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한식을 앞두고 호화분묘나 값비싼 수의를 사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건전한 장사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 국내 화장률(42.6%)을 좀더 개선시키고 화장 및 납골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생활개혁실천협의회, LG상록재단 등과 영상작품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

연합뉴스 | 2004.03.29 00:00

최근 경남지역 화장률이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크게 높아지는 등 장묘문화가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가족 납골묘와 사설 및 공설 납골당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무분별한 국토 훼손과 심각한 묘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이적극 권장되면서 지난 99년말 도내 화장률은 25.6%였으나 지난해 말에는 48.98%로 50%에 육박했다. 지난 2002년말 전국 평균 화장률은 42.64%, 도 단위 평균은 30.96%였고 당시 경남은 45.34%로 광역시를 ...

연합뉴스 | 2004.03.04 00:00

경기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화장률에 대응하기위해 권역별로 광역 화장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도(道) 관계자는 6일 "지난해 연구용역결과 도내 화장률이 50%에 육박, 현재 2개에 불과한 화장장의 증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일선시.군과 협의해 화장장을 적극 증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전역을 동.서.남.북부 및 중부지역으로 나눈 뒤 기존 화장장이 있는 수원.성남 등 중부지역을 제외한 각 지역에 광역 ...

연합뉴스 | 2004.01.06 00:00

... 원고패소 판결했다. 이와 함께 서초구주민 1백82명이 지난해 4월 건설교통부를 상대로 낸 그린벨트 해제결정 취소 청구소송도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추모공원 부지선정을 위한 공청회가 행정절차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고 예상화장률 등에 비춰 규모가 무모하게 크다고 볼 수도 없다"고 밝혔다. 건교부 그린벨트 해제 결정에 대해선 "추모공원 설립은 시급한 지역현안으로 인정되고 해제 결정도 서초구 자치권을 침해했다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번 판결로 서울시가 ...

한국경제 | 2003.10.17 00:00

장묘관습의 경우 일본과 우리나라는 이념적 토대가 매우 흡사하다. 따라서 장묘관행 또한 흡사할 것 같지만 정부의 철저한 법적 규제와 행정지도로 화장위주의 장묘 풍습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불교 신앙의 쇠퇴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에 있어서는 그 영향을 많이 받은 것도 특징이다. 일본의 묘지문화는 묘지가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 공원식 묘지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터는 물론이고 납골당도 만원이어서 시내 중심가에 엘리베이터가 설...

한국경제 | 2003.07.24 00:00

지난 25여년 간 일본에 석물과 납골묘를 수출해온 ㈜세진산업이 정부의 납골묘 권장시책으로 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기업은 화장률이 97%에 이르는 일본에 납골묘를 수출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에서도 발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2년 이미 5백만불 수출탑과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이 기업은 국내 장묘문화가 점점 납골문화로 변화하는 추세여서 앞으로 국내 장묘문화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김숙자 ...

한국경제 | 2003.07.24 00:00

... 근래 들어 화장유언 남기기 등으로 촉발돼 사회 지도층급 인사들이 연달아 이 운동에 동참하고 관련 시민, 종교단체 등이 합세하면서 그 세를 넓히고 있다. 실제 시민단체는 물론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가 화장 확장운동에 나서면서 화장률이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 전국의 화장률은 1991년 17.8%에서 99년 30.3%, 2001년 38.5%, 지난해 40%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과 부산이 각각 64%, 62%로 전국에서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서울은 지난해 ...

한국경제 | 2003.07.24 00:00

... 유골이 평매장된 곳에 비석을 세우거나 봉분을 꾸밀 수는 없다. 또 시의 권고에 따라 온누리교회, 해인사 미타원, 새소망교회 등 종교단체들이 수도권에 민간 산골시설 3곳을 상반기중 조성한다. 산골정책 병행 추진은 최근 서울의 화장률이 57%를 넘어서는 등 화장이 늘고 있지만 부지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납골시설을 시가 더 이상 건립할 수 없다는 판단때문이다. 시는 산골공원 조성과 함께 자치구가 구립 납골시설을 최소 1개 이상 확보토록 하기 위해 2005년까지 ...

연합뉴스 | 2003.03.19 00:00

... 하는 추모의 동산 방식도 정서상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수도권 사설 납골시설의 사용요금(영구)은 150만원∼400만원에 달해 시립시설에 비해 턱없이 비싸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장묘시설 인상과 제한 조치는 지난해 화장률이 53.6%에 달할 정도로 급속히 증가해 시설의 절대 부족에 따른 현상임을 이해해달라"며 "대신시민들은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이용하고 타지역 주민은 타자치단체와 같은 요금구조를 적용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연합뉴스 | 2003.0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