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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을 관할하는 존 아비자이드 미국 중부군사령관이12일 이라크 서부 팔루자에서 총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부상을 피했다. 이 사건으로 미군 또는 아비자이드 일행 가운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행중엔 찰스 스완낵 82 공수단 사령관도 포함돼 있었다. 아비자이드 사령관과 일행을 태운 차량이 이날 팔루자 시에 있늕 이라크 ?안군사령부내 콘크리트 블록에 도착했을 때 폭발이 발생했고 수초뒤 건물 뒤에서 두차례폭발음이 들려 미군 병사들이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 점령군으로 보는 아랍계의 대부분은 한국군도 침략자로 간주해 공격대상으로 여길 가능성이 크다. 아랍계 저항세력의 근거지는 키르쿠크 서쪽 하위자이다. 키르쿠크 시내에서는 저항세력이 발붙이기 힘들다. 하위자에 은신하고 있는 저항세력은 팔루자나 라마디같은 지역보다 세력이 크지는 않지만 대단히 조직적이고 위협적인 것만은 사실이다. 한국군이 키르쿠크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종족갈등에 휘말리지 않는 게 중요하지만 이것이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종족간의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 집 밖에서 일어났다. 목격자들은 이 형제들이 방문자들을 접견하고 있던 중 폭탄벨트를 매고 있던 이남자가 집으로 접근했으며 경호원들의 제지를 받자 조금 뒤 되돌아와 폭탄벨트를 폭발시켰다. 이번 공격은 미군에 협력하고 있는 이라크인들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최근 라마디시와 팔루자 인근에서는 이 같은 경고를 담은 전단지가 12개 저항세력 연합조직에 의해 뿌려졌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nadoo1@yna.co.kr

연합뉴스 | 2004.02.10 00:00

... 밝혔다. 셰이퍼 중령은 지난 1월 말 하위자 주둔 미군 캠프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회견을 통해 "하위자 지역에 대한 수색작전 끝에 체포한 무장세력 중 라마디 등 이라크내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셰이퍼 중령은 팔루자와 티크리트, 바쿠바, 라마디 등의 저항세력이 하위자지역으로 유입됐다는 보도가 사실인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셰이퍼 중령은 그러나 하위자 지역에 이라크 밖의 외국 무장세력이 유입됐다는근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

연합뉴스 | 2004.02.10 00:00

... 키밋 준장은 미 당국은 이 단체가 알-카에다와 연관된이슬람 과격 단체 '안사르 알-이슬람'의 분파로 파악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 모술 경찰서를 겨낭한 차량 폭탄테러도 이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번주 10여개 이라크 저항세력이 '수니 삼각지대' 내 라마디와 팔루자에서 미군에 협력하는 이라크인들에게 경고성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때도 이름이 올라 있었다. (바그다드.아르빌.모술 AP.AFP=연합뉴스) kaka@yna.co.kr

연합뉴스 | 2004.02.06 00:00

...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려되는 한국군 상황= 한국은 북부 유전지대로 종족분쟁의 기미가 이미 나타나기 시작한 키르쿠크 일대에 3천여명 규모의 재건병력을 파견해야 할 입장이다. 당초 키르쿠크는 종전 직후 저항활동이 왕성했던 팔루자, 라마디, 티크리트를잇는 바그다드 서북부 지역의 `수니삼각지대'에 비해서는 치안이 비교적 안정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최근들어 저항세력 공격의 중심이 기존의 수니삼각지대에서 동북쪽으로이동해 키르쿠크를 중심으로 모술, 이르빌을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 인물로, 후세인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린다. 미군 당국은 지난 해 4월 바그다드가 함락된 이후 종적을 감춘 알두리에 1천만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그와 후세인의 고향인 티크리트 주변에서 집중적으로 체포작전을 펴왔다. 미군 당국은 티크리트, 팔루자, 라마디, 모술 등 바그다드 서북부 일대의 이른바 수니삼각지대(수니 트라이 앵글)에서 활발했던 저항공격을 알두리가 배후조종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13일 후세인 전 대통령이 생포된데 이어 알두리 체포설이사실로 ...

연합뉴스 | 2004.01.29 00:00

... 서쪽으로 110km 떨어진 칼디야시의 미군 검문소에서 자살폭탄 공격자가 운전한 것으로 보이는 4륜 차량이 폭발해 미군 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미군사령부가 밝혔다. 이에 앞서 칼디야에서 가까운 바그다드 서쪽 80㎞에 위치한 팔루자 법원 청사주변 도로에 매설된 폭탄이 터져 차량으로 통과중이던 미군 2명이 사망했다. 또 바그다드 북쪽 110km에 위치한 사마라에서도 정부 건물 바로 옆에서 트럭에실린 폭탄이 터져 이라크 민간인 4명이 숨지고 미군 7명 등 약 40명이 ...

연합뉴스 | 2004.01.25 00:00

이라크 바그다드 서부지역의 한 도로에서 폭탄이 폭발,미군 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미군사령부가 24일 밝혔다. 미군사령부는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80㎞ 떨어진 팔루자 북부지역의 한 도로에서 폭탄이 폭발했다면서 폭발 당시 도로에는 미군 병사를 태운 차량이 지나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이라크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지난해 3월20일 이후 사망한 미군병사가 509명으로 늘어났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kp@yna.co.kr

연합뉴스 | 2004.01.24 00:00

... 미국 대통령의 이라크전 종전 선언 이후 숨진미군병사는 234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3월 이라크전 발발 이후 미군의 사망자 누계는 지난 17일 이미 500명을 넘어선 바 있다. 바그다드 서쪽에 있는 수니파 저항세력의 거점도시인 팔루자에서는 순찰중인 경찰차가 총격을 받아 이라크 경찰관 2명이 살해됐다. 또한 전날 바그다드 서쪽에서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기독교인 이라크 여성 4명이출근하던 중 습격을 받아 살해됐다. 한편 준 군사조직인 스페인 민간경비대의 곤잘로 페레즈 ...

연합뉴스 | 2004.0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