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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홍콩,싱가폴과 함께 태평양권의 활력넘치는 경제권을 구성해왔다고 전하고 "1인당 국민소득이 남한은 5천달러인데 비해 북한은 1천달러"라고 소개했다. "남북한은 앞으로 유엔에서 대화를 할수 있을 것이고 오는 92년 올림픽에는 단일팀으로 출전할 것이기 때문에 남북한이 아직은 친구는 아니지만 더이상 적은 아니라"고 밝힌 이 신문은 유엔동시가입이 전쟁위험을 줄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남북한의 유엔가입이 주한미군의 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

한국경제 | 1991.09.18 00:00

... 4백억원과 금년도 이월금 1백98억5천만원, 예상수익 29억7천만원등을 합친 이 기금은 남북교역 및 경제협력사업, 인적왕래, 문화.예술.체육협력사업등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협의회는 또 제6회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남북단일팀 구성과 관련, 대한올림픽위원회에 1억6천8백만원을 추가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통일원은 이날 협의회에서 내년부터 시작되는 7차5개년계획기간중 남북교류협력의 활성화를 통해 남북경제사회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각 분야별 추진계획을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북한은 지난 7일 제6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 남북단일코리아팀 감독으로 참가했던 안세욱과 북측선수들 전원에게 인민체육인 공훈체육인 칭호 및 김일성청년영예상등을 수여했다고 북한방송이 14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 축구전법들을 훈련에 받아들임으로써 제6차 세계청년축구선수권대회서 주체조선의 영예를 떨쳤다"는 이유로 전코리아축구팀 감독 안세욱에 ''인민체육인''칭호 및 국기훈장 1급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리아축구팀의 선수로 활약했던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공식행사인데다 FIFA( 국제축구협회)의 국제사업이라는 점에서 북한도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북한은 단일팀이후 남북간 스포츠교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지역예선에 불참할 경우 FIFA로부터 일련의 징계를 받게돼 ... 참가쿼터 두장이 걸려 있는 대 회다. 한국은 지난 제27회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 준우승의 북한과 역사적인 단일팀을 이뤄 제6회포르투갈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올랐었다. 한편 남북한이 이번 지역예선에 같은 팀으로 편성된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북한은 12일 지난 4일 서울로 망명한 북한유도선수 이창수씨(24)를 북한으로 돌려보내지 않을 경우, 바르셀로나 하계올림픽 단일팀 구성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7일 열릴 예정인 남북체육회담을 취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쿄에서 수신한 북한 관영 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올림픽 위원회위원장 김유순은 이날 김종렬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장 앞으로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이창수씨가 "남한측의 공작에 말려들어 서울로 가게된 것"이라면서 "남한측은 ...

한국경제 | 1991.08.13 00:00

... 의도적인 도발"이라고 비난하고 한국측에 사죄와 함께 이씨의 북한으로의 송환을 요구하면서 이와 관련한 "적절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남북체육회담을 부득이 연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은 이 전화통지문에서 지난 5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축구단일팀 출전경기에 참가했던 남측 선수 일부가 "사회주의제도에 매혹, 북측에 남을 의사를 여러번 표시했으나 민족내부의 화해와 단합을 고려해 거듭 설득, 그대로 되돌려 보냈다"는 주장을 폈다.

한국경제 | 1991.08.12 00:00

... 보도했다. 김은 또한 "한반도분단은 민족내부의 모순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외세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통일의 기본은 절차나 방법문제가 아니라 민족대단결을 통해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가운데 범민족대회. 통일축구.탁구단일팀 출전등을 예로들어 ''민족대단결의 가능성''으로 평가했다. 이와함께 보안법의 철폐와 구속인사 석방, 주한미군 및 핵무기철수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김은 한국에서의 일부 반정부인사들과 극렬운동권학생등을 지칭, ''남조선 ...

한국경제 | 1991.08.05 00:00

체육청소년부는 오는17일 열릴 제5차남북체육회담을 앞두고 동.하계올림픽 납북단일팀의 단장을 인원수가 많은 쪽에서 맡도록하고 남북을 왕래하며 선발전을 갖기로 하는등 단일팀구성에 관한 우리측 합의안을 마련했다. 체육청소년부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마련한 이안은 선수단 호칭과 단가 단기등은 모두 지난 4차회담에서 합의한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때와 같이 하기로했다. 그러나 선수단 단장과 부단장은 종전과 달리 선수수가 많은 쪽이 ...

한국경제 | 1991.08.01 00:00

... 이들 사업은 국내 경제계는 물론 미국의 벡텔사등도 적극적 참여의사를 정부고위당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측은 비무장지대안에 스타디움과 선수합숙소,응원및 관람객용 호텔을 건설해 올림픽과 각종 국제경기에 참여하게 될 남북단일팀 선발및 연습장으로 활용하며 경기가 열릴 경우에는 남북쌍방이 응원팀이나 관람객을 입장케해 남북한주민이 자연스럽게 접촉할 기회도 갖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와함께 남한의 자본 기술과 북한의 노동력을 결합할수 있는 ...

한국경제 | 1991.08.01 00:00

... 장충식우리측 수석대표가 오는 8월 6일 남북체육회담 개최를 제의한데 대해 8월17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양측간 체육회담을 열자고 수정 제의해 왔다. 남북체육회담은 지난 2월12일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단일팀 구성문제와 전지훈련일정등에 합의한 이후 중단됐었다. 김형진 북측단장은 이날 상오 남북대화사무국으로 전화통지문을 통해 "민족적 단합과 통일에 이바지하는 회담이 되고 좋은 결실을 마련하자면 남조선에서 시급히 통일민주세력을 탄압하는 ...

한국경제 | 1991.07.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