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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산책] 수급

      ... 것은 외국인의 매집으로 우량 종목의 유동주식이 고갈된 영향이 크다. 실물경제도 흡사하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지만 이는 새로운 수요가 늘어난 때문이 아니다. 반도체 철강 등 일부 산업에서 나타나듯 공급을 인위적으로 축소시키면서 가격 상승이 뒤따르고 있다. 그러나 공급 감소에 따른 가격 변화는 오래가지 못한다. 수요가 회복돼야 멀리 멀리 뻗어가는 상승세가 가능해진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2.09 17:43

    • [주간전망대] (채권시장) 급등세 진정...수익률 5.9~6.3%

      채권시장=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의 확산,주가 상승 등으로 단시일내 채권 매수심리가 개선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MMF 환매 등 수급요인도 불안하다. 따라서 이번주에도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수익률의 단기간 급등에 따른 반발매수세,정책적 개입 가능성 등으로 지난주 급등세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연 5.9~6.3%의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양준영 기자...

      한국경제 | 2001.12.09 17:41

    • [주간전망대] (선물시장) 매수차익거래 청산규모에 촉각

      ... 누적 순매수 포지션과 1조2천억원에 달하는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더블위칭데이를 맞아 어떻게 해소될지가 관심사다. 따라서 외국인의 매매에 따른 시장베이시스 움직임에 의해 시장이 크게 출렁거릴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주변 여건이 우호적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매매에 따른 일시적인 시장교란은 나타나겠지만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시장베이시스 추이,12월물과 3월물간 스프레드에 주목하면서 대응하는 신중한 전략이 필요할 전망이다.

      한국경제 | 2001.12.09 17:41

    • [주간전망대] (코스닥) 개인선호 테마株에 매기 몰릴듯

      ... 고점인 74선의 상향 돌파를 넘보는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마주 관심 확산 전망=개인투자자의 매기가 다시 코스닥시장에 몰릴 경우 테마주의 순환매가 예상된다. 지난 주말까지 다음 등 인터넷 관련주가 실적호전을 토대로 상승했다는 점에서 테마주의 강세를 예견할 수 있다. 시장의 무게중심이 외국인 선호주인 통신주에서 개인 선호주인 인터넷주로 이동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자화폐 관련주,엔터테인먼트 관련주,벤처캐피털 관련주 등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테마주로 ...

      한국경제 | 2001.12.09 17:40

    • [주간전망대] (거래소) 선물따라 지수 '출렁'

      주식시장은 이번주에도 상승추세를 이어가겠지만 변동성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15개월만에 700선을 넘어섰으나 그래프상 장대양선과 장대음선이 번갈아 나타나는 등 장중 등락이 크게 나타났다. 프로그램매매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꼬리(선물)"가 "몸통(현물)"을 흔드는 장세가 펼쳐졌다. 이번주 증시의 최대 변수는 13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더블위칭데이)과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여부다. 특히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사상 최고치에 ...

      한국경제 | 2001.12.09 17:40

    • 은행권 가계대출 급증...대손충당금 확대유도 .. 금융감독원

      ... 2% 이상, 고정 20% 이상 등으로 설정돼 있다. 일반 은행들의 가계대출 평균비중은 지난 99년말 29.2%에서 지난 8월말 41%로 급증했다. 가계대출부문의 고정이하 비율은 지난해말 1.22%에서 지난 9월말 1.41%로 상승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최근 실시한 은행권 가계대출 실태점검 결과 일부 은행의 경우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미비 등 개인대출 운영체계에 미흡한 점이 발견돼 이를 개선토록 요구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

      한국경제 | 2001.12.09 17:31

    • 엔 약세 1弗 125엔대 진입 .. 美경기 꿈틀.日은 마이너스 성장

      ... 우리 증시의 차별성이 부각되면서 원.엔 환율간의 동조화 정도가 약화되고 있으나 앞으로 엔.달러 환율이 올라갈 경우 가뜩이나 부진한 수출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 국민은행 이성돈 외환시장운용팀장은 "이미 외환당국이 연말까지 시장자율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당분간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예상되는 만큼 원화 환율도 수출기업에 불리하지 않게 적극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상춘 전문위원 sch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2.09 17:28

    • 제지업계 최대 호황 예감 .. 내년 월드컵.지자체 선거등 수요급증

      ...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월드컵 아시안게임 대통령선거 지방자치단체선거 등 종이 수요를 촉발할 대형 호재가 4개씩이나 겹친데다 경기회복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다만 하락 일로를 걷던 펄프 가격이 소폭이긴 하지만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점이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종이 수요 얼마나 늘까=대선 등 대형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종이 수요가 늘어난다. 한솔제지는 정치 및 스포츠분야 대형 이벤트와 제지 수요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하나의 이벤트가 ...

      한국경제 | 2001.12.09 17:27

    • 고개드는 '거품景氣' 경계론 .. 내수.證市 등 활기 구조조정 지연 우려

      ... 반짝경기로 흐를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 고개드는 버블 경계론 =버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은 지난 6일 종합주가지수가 1년4개월만에 700선을 넘어서는 등 연일 상승세인데다 12월초 서울지역 아파트 청약에 무려 11만명의 청약자가 몰려들면서 부터. 버블 경계론자들은 수출과 설비투자가 부진한 상황에서 부동산과 증시가 활황세인 것은 부진한 구조조정을 더욱 지연시켜 경제체질 강화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01.12.09 17:25

    • 128메가 SD램 가격 2弗 넘어..256메가 SD램도 5.81% 올라

      ... 가격 기준 2달러선을 돌파했다. 평균거래 가격은 전일의 1.72달러보다 19센트(11.37%) 오른 1.91달러를 기록하며 지난주 거래를 마감했다. 2백56메가 SD램(32x8M,133㎒)도 이날 3.64달러로 전일보다 5.81% 상승했다. 1백28메가 DDR(더블데이터레이트)SD램은 12.76%나 급등,3.18달러를 기록했다. 1백28메가 SD램은 지난달 초 평균거래가 기준 0.93센트에서 1.69달러까지 급반등한 뒤 잠시 하락하다가 지난달 말 1.37달러에서 ...

      한국경제 | 2001.12.09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