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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휴대폰 사생활침해 방지 법률제정

휴대폰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위치정보서비스로 인한 개인의 사생활 침해 등 피해방지를 위해 `위치정보기반에 관한 법률'(가칭)이 제정된다. 정보통신부는 19일 휴대폰 위치정보 서비스로 인한 개인의 사생활 보호 및 피해보상과 사회.경제적 활용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위치정보기반에 관한 법률 제정을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법률은 휴대폰 사업자들이 정통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위치정보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고 이 서비스로 인해 개인의 사생활 침해 등 피해가 발생할 ...

연합뉴스 | 2002.04.19 00:00

[다산칼럼] 부자가 되는 방법 .. 崔洸 <한국외대 경제학 교수>

... 지나도 침묵은 계속됐다. 만약 노사협상 현장에서 노와 사에게 소득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면 어떠한 대답이 나올까? 소득이 무엇인가,그리고 왜 각자가 얻는 소득에 큰 차이가 나는가? 소득은 자신이 타인에게 무엇인가를 베푼 것에 대한 보상이다. 남에게 무엇인가를 제공해 남을 도움으로써 얻는 것이 소득이다. 따라서 큰 소득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남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그 필요를 충족시켜 주어야만 한다. 남들이 필요로 하는 바 그 무엇을 제공하는 ...

한국경제 | 2002.04.18 17:34

[숫자로 본 세상] 공중전화 대당 年매출 69만원

... 대당 매출액은 1백54만1천4백16원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해말 절반 이하인 69만4천2백2원으로 뚝 떨어졌다. 현재 공중전화를 이용해 시내 통화를 할 경우 3분당 50원의 전화요금을 받고 있으나 사용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원가보상률은 72.1% 수준에 불과하다. 전국에 설치된 공중전화 대수는 지난 97년 42만대에서 99년 56만4천대까지 늘어났다가 지난해말 49만9천대로 감소했다. 공중전화 부스 앞에 늘어선 긴 줄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됐다. ...

한국경제 | 2002.04.18 17:31

백화점 카드 약관 '소비자 중심 변경'

... 유통업체의 신용카드 영업허가가 취소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일반 카드사에 비해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돼 있는 유통업체의 신용카드 약관을 일반 카드사 수준으로 개선케 하는 내용의 감독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일반 카드사의 경우 카드를 잃어버렸거나 도난당했을 때 사용한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기간이 신고 접수일로부터 60일 전후인데 비해 유통업체는 15일 전후로 제한하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18 17:26

[취재여록] 현실 안주한 쌀정책

"어려울 것이라곤 생각했지만 그래도 안타깝습니다" 농림부가 지난달 농촌경제연구원의 보고서를 토대로 정부 방침으로 제시했던 소득직불보상제를 사실상 포기하고 추곡수매제도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18일 농경연의 한 연구원은 실망스럽다는 듯이 이렇게 토로했다. 바로 한달전인 지난 3월초만해도 농림부는 농경연 보고서를 통해 쌀 정책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 전작보상제 등 인위적인 생산조정 방법을 버리고 쌀 가격을 시장기능에 전적으로 맡기며 소득감소분의 ...

한국경제 | 2002.04.18 17:26

벼 재배면적 4년간 12% 줄인다 .. 농림부

정부는 쌀수급안정을 위해 전작보상제 등 생산조정을 유도해 벼 재배면적을 2005년까지 12% 줄이기로 했다. 또 벼를 재배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소유와 이용에 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해 다른 용도로 쉽게 전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8일 김동태 농림부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2004년 쌀 재협상까지는 비교적 충격이 덜한 논농업직불제 전작보상제 등 정책을 통해 수급을 조정하는 한편 협상 후엔 ...

한국경제 | 2002.04.18 17:25

플랜트 해외시장 개척보험 보상률 상향 .. 산자부

정부는 다음달부터 플랜트 해외시장 개척보험의 보상률을 현행 50% 이내에서 60% 이내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또 해외 플랜트를 수주한 국내 업체들의 컨소시엄에 대한 수출보증보험 보상률도 95% 이내에서 1백% 이내로 높일 방침이다. 산업자원부는 18일 김재현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플랜트수출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국내 플랜트 업체간의 과당 경쟁을 막고 제값 받는 수주 활동을 유도키 위해 이같이 수출보험 지원제도를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

한국경제 | 2002.04.18 16:43

보상협상결렬, 시화호 수질 악화 우려

타결이 예상되던 어업손실 보상협의가 막판 이견으로 협상이 결렬되면서 시화호의 수질악화가 우려된다. 경기도 안산.시흥 선외기 어민대책위원회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7일까지 방류에따른 어업피해 보상문제를 협의했으나 피해보상 어선 수에 대한 이견을 끝내 좁히지못해 협상이 결렬됐다. 수자원공사는 어민들의 피해보상 요구를 수용, 시흥시 오이도 시화방조제 부근에 500평 규모의 수산물 공동판매장을 설치, 어민들에게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그러나 ...

연합뉴스 | 2002.04.18 00:00

CA "유족원하면 보상금 일부 선지급"

특별취재반= 중국국제항공사(CA)는 유족과 부상자 가족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보상금 중 일부를 우선 지급할 용의가 있다고 18일 밝혔다. CA는 지난 17일 한국 정부측과 함께 유족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유족과 부상자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망자의 경우 1인당 500만원,부상자에게는 100만원씩을 우선지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유족대표단이 아직은 CA측과 대화할 단계가 아니라는 이유로 수령을 거부했고 대신 한국 정부가 이를 대납할 것을 요구했다는 ...

연합뉴스 | 2002.04.18 00:00

中보험회사, 추락 민항기에 200만달러 지급

... 1차로 200만 달러의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중국 일간신문 청년보(靑年報)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항공 측이 추락한 항공기에 책임보험과 전쟁보험을 포함해 2천160만 달러의 보험에 들어 있다고 전했다. 책임보험에 따른 보상금 지급액은 한국과중국측이 제시한 보험회사 약관과 법규에 따라 지급된다. 탑승전 20 위앤(약2.4 달러)의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숨진 승객의 법적 가족은 20만 위앤을 보상받는 반면 생명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숨진 승객의 가족은 7만 ...

연합뉴스 | 2002.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