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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사회지도층이 지켜야 할 의무

도덕과 윤리,신뢰 등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사회의 원활한 운행을 위한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일차적으로는 법이 사회 구성원들의 행동을 규율하지만 인간의 모든 행동을 규율할 수는 없으므로 도덕,윤리,신뢰 등이 개인 간의 분쟁을 ... 문제없이 버젓이 행세하는 모습을 보면 그다지 틀린 말도 아닌 것 같다. 부도덕한 행위를 정제할 수 있는 우리 사회의 자정능력이 이 정도라면 곧 다가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의 체면이 서지 않는다. 이른바 '사회 ...

한국경제 | 2010.09.16 00:00 | 최승욱

진보진영 '反G20' 공동대응기구 출범

국제노동계와 연대해 집회 등 계획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두 달 앞두고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단체들이 국제단체와 연대해 '반(反) G20' 행사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3일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참여연대 등 ... 구호이자 이름으로 하는 G20 정상회의 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하기로 하고 15일 출범식을 한다. 민중행동은 G20 정상회의를 전후한 11월6~12일을 공동행동주간으로 정하고 신자유주의 금융세계화의 문제점을 알려나갈 방침이다. 우선 ...

연합뉴스 | 2010.09.13 00:00

인사청문 D-1, '의혹 제기' 攻守대결 치열

... 대상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시일을 하루 앞둔 18일 청문회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한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청문회 대책을 논의한다. 한나라당은 '8.8 개각' 인사청문이 현 정부의 국정 후반기 성패를 가늠하는 만큼 야당의 무분별한 의혹 폭로전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한편 청문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해 총리 후보 및 장관.청장 내정자들의 적격 여부를 가려내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 등 야권은 8.8 개각 대상자들의 ...

연합뉴스 | 2010.08.19 00:00

인사청문D-1, `의혹제기' 공수대결 치열

... 대상자들에 대한 인사청문 회를 하루 앞둔 18일 날선 공방전을 펼쳤다.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 "이 문제는 역사적 진실의 문제이니 만큼 ...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를 겨냥, `MB교육정책 전반기 평가' 토론회를 개최한 뒤 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과 함께 종로 보신각 앞에서 조 경찰청장 내정자 파면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반면 한나라당은 ...

연합뉴스 | 2010.08.19 00:00

개신교 '8·15 대성회'…전국 100만명 모인다

... 100만명이 모이는 '한국교회 8 · 15대성회'를 연다. 경술국치 100년,6 · 25전쟁 60주년,5 · 18민주화운동 30년,G20 정상회의 개최 등 한국사에서 의미있는 해를 맞아 진보와 보수,교파와 교단의 벽을 넘어 화해와 평화의 실천자,섬김과 나눔의 일꾼이 되기를 다짐하는 자리다. 개신교계의 보수 · 진보 진영을 각각 대변하는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성회의 주제는 '예수 ...

한국경제 | 2010.08.04 00:00 | 서화동

[논술 기출문제 풀이] 성균관대 2011학년도 모의논술 문제풀이(上)

... 추구하는 원동력이 된다. 경쟁은 또 자유의지와 결합해 사회에 활력과 효율을 보장하고 인습,나태와 방종을 억제하며 진보와 혁신을 고취시킨다. 경쟁은 흔히 목적론적으로 이해되어,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단순한 조건으로 되는 경우가 많다. ... 하여 성균관대와 한국외대를 비롯해 다수의 대학들이 1번 문제로 즐겨내는 문제이다. 흔히,이른 바 '비교문제의 최정상'이라고 불리는 연세대 1번 문제의 경우,비교의 범주를 찾아서 세분화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논술을 제대로 배워보지 ...

한국경제 | 2010.07.09 15:23 | 박정호

野, 4대강사업 반대 장외투쟁 개시

... 앞두고 반(反) MB진영의 결집을 시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민주당 등 야5당과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등으로 구성된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각계 대표자 연석회의'는 3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4대강 공사 중단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정세균, 민주노동당 강기갑, 진보신당 노회찬,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와 민주당 한명숙 상임고문, 박지원 원내대표, 김진표 김민석 장 상 윤덕홍 최고위원, 이미경 사무총장, 김효석 김유정 의원, 민노당 ...

연합뉴스 | 2010.07.03 00:00

검찰 '참여연대 천안함 서한' 수사 착수

...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국내 시민단체가 유엔 등 국제기구를 상대로 정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은 극히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활동"이라며 "서한에서 제기한 의문점과 문제점은 다수 국민들이 의문을 갖는 사안으로 해명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제제기를 이용하는 일이 두려워 할 말을 하지 못한다면 이는 성숙된 민주국가가 아니다"고 전했다. 인권단체연석회의 등 진보 시민사회단체들은 '천안함 사건 진실규명 및 국회 국정조사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마녀사냥식 탄압을 ...

한국경제 | 2010.06.16 00:00 | 이고운

여야, 18대 후반기 국회에 기대감 피력

... "18대 국회 전반기에 김형오 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장단이 직권상정을 자주해 대화정치가 단절됐던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박희태 국회의장 등 새 의장단은 국회의 권능과 기능을 정상적으로 복원시켜 달라"고 말했다. 민노당 우위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회가 한나라당의 일방독주로 얼룩지지 않도록 박희태 국회의장의 철저한 중립정치를 바란다"고 밝혔고, 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은 "박 의장의 일방적인 한나라당 편들기에 대한 우려가 적지않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10.06.08 00:00

[사설] 여당 패배, 국정운영 중심 흔들려선 안된다

... 살림과 교육을 책임질 새 일꾼들이 뽑혔다. 천안함 사태로 지역 고유의 이슈가 묻혀버렸고 현재와 과거 정권,보수와 진보의 이념대결 양상이 빚어지면서 지방선거의 취지가 바랬지만 그래도 민심(民心)의 향방은 가려졌다. 선거 전 여론 조사와 ... 척결과 검 · 경 등 과감한 사법개혁이 대표적인 과제들이다.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통해 국격을 한 단계 올리려면 사회 전반의 병폐를 과감히 도려내는 작업에 속도와 강도를 더 높여야 한다.

한국경제 | 2010.06.02 00:00 | 고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