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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쓰나미 피해지역 어린이에 성금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쓰나미) 피해 어린이들에게 성금을 내놓았다. 타이거 우즈 재단은 10만달러의 성금을 자선단체인 '기브투아시아(Give2Asia)'를 통해 피해 지역의 어린이 보호 재단 2곳에 전달한다고 14일(한국시간) 밝혔다. 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무국도 우즈와 마찬가지로 10만달러의 구호 기금을 같은 곳에 기부하기로 했다. 우즈의 어머니는 이번 쓰나미 피해 지역인 태국 출신으로 친척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외환은행, 인터넷으로 성금 모금 ‥ 구세군서 감사패

... 화면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활발히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작년 12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eb.co.kr) 등을 통해 4천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구세군에 기부했다. 구세군은 이날 감사의 표시로 로버트 팰런 외환은행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외환은행은 올 들어선 쓰나미 피해국에 구호성금을 보내자는 팝업창을 가장 먼저 띄우고 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1.14 00:00

지진ㆍ해일 공식 희생자 16만4천명

남아시아를 강타한 쓰나미의 공식 사망자가 13일 현재16만명을 넘어서 16만3천338명까지 늘어났다. 최대 피해국인 인도네시아에서만 무려 11만229명이 사망하고 1만2천132명이 실종됐으며 스리랑카에서는 3만893명이 숨지고 6천38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인도의 사망자는 1만672명, 실종자는 5천711명으로 공식 집계됐고 태국은 시신발굴 작업이 계속 진행되면서 사망자는 5천313명으로 늘어난 반면 실종자는 외국인 1천63명을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자동차 황제' 슈마허, '은퇴할 계획 없다'

... 잘 알기에 더 사랑한다. 스포츠에는 사랑과 미움이 뒤섞여 있으나 사랑이 더 앞서있다"며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올 시즌 F1 그랑프리는 3월7일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랜드 프릭스에서 첫 시동을 건다. 한편 2003년에만 8천만달러(84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진 슈마허는 지난 5일 지진 해일(쓰나미) 피해 구호에 1천만달러(105억원)를 쾌척해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뿌렸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기자 lkbin@yna.co.kr

연합뉴스 | 2005.01.14 00:00

폴러첸 "아체州 통제상황 북한과 비슷"

... 인도네시아 정부의 통제 상황이 북한을 연상케 한다고 주장했다. 폴러첸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아체주를 다시 외부와 격리시키려 하고 있다면서아체주 상황을 북한과 비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쓰나미 피해 구호를 위해 지난 수십년 동안 분리 독립운동을전개해 온 아체주에 대한 규제 조치들을 마지 못해 거둬들였으나 최근에는 지진ㆍ해일 피해자 구호를 위해 몰려든 외국인들에 대한 새로운 제한 조치들을 도입하고 있다고 폴러첸은 지적했다.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대만 남자가수 가슴털 488만원 낙찰

대만의 유명 남자 가수 페이샹(費翔)이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금을 내기 위해 인터넷 경매에 부친 가슴털 한 가닥이 15만500 대만달러(한화 488만원 상당)에 낙찰됐다.

한국경제 | 2005.01.14 00:00 | pinky

"자연재해가 전쟁ㆍ테러보다 더 큰 위협"

... 재해감축회의에는 전세계 140개국의 관계자 4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구촌이 공동 대처할 재해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문제와 지구 온난화 문제를 다룬다. 조기경보시스템은 금년 중 구축돼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겔란트 차장은 "다음번 쓰나미는 100년 뒤에 올지 모르지만 내년에는 당장 수많은 인명을 앗아갈 수 있는 끔찍한 허리케인들이 닥칠 것"이라며 "그럼에도 우리는만족할 만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오전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콜롬비아 軍헬기 추락..20명 사망

... 겨냥해 총기를 발사하곤 하지만 이번 사고는 그런 공격으로 인한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5년간 콜롬비아에 35억달러의 자금을 쏟아부으며 콜롬비아 내 반군세력 척결과 마약밀거래 방지를 위한 `플랜 콜롬비아'를 추진해왔다. 한편 수마트라섬 부근에서 추락한 해리어 전투기는 인근 해역에서 쓰나미 구호작전을 수행 중이던 헬기 수송함정 USS 봉옴 리차드에서 발진했다 사고를 당했다. (보고타 AP=연합뉴스) jooho@yna.co.kr

연합뉴스 | 2005.01.14 00:00

천주교, 스리랑카에 구호물품 지원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남아시아 지진ㆍ해일 재난과 관련해 200동의 구호텐트를 15일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스리랑카 콜롬보에 보낼 예정이다. 또 22일에는 선박편으로 매트, 의약품, 식량 등 2차 구호물자를 스리랑카에 지원한다. 한편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14일 현재까지 쓰나미 피해국 돕기 성금으로 1억 5천 600여 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

연합뉴스 | 2005.01.14 00:00

`쓰나미' 민간모금액 상향조정 방침

정부는 남아시아 지진.해일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 모금 목표액을 2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13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쓰나미'구호를 위한 민.관 종합지원협의회를 열어 이번 피해를 돕기 위한 민간모금 목표액을 3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올리는 문제를 협의했다. 총리실은 "당초 행정자치부가 30억원의 모금을 승인했으나 경제5단체 등의 참여로 모금액이 크게 늘어날 것 같다"면서 "행자부가 ...

연합뉴스 | 2005.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