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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색 검정등 시원해보이는 색깔을 주로 찾지만 노랑 빨강 연두등의 화려한 원색을 선호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것이 백화점 액세서리매장담당자의 전언. 옷색깔에 맞춰 3-4가지 색의 액세서리를 구입하는 여성이 많고 특히 아내나 여자친구에게 줄 선물을 찾는 남성들도 하루에 10명이상 된다는 소식(쁘렝땅백화점 1층 JS액세서리코너 담당자). 가격은 반지가 7,000원-2만5,000원. 목걸이 1만1,000원-1만2,000원. 팔찌 1만5,000원-4만5,000원. ...

한국경제 | 1995.07.09 00:00

... 신분증이 없으면 외견상 신원 파악이 불가능할 정도로 부패가 심한 것으로 확인. 이날 오후3시 5분께 발굴된 한 여자사체의 경우 얼굴이 부패하고 지문이 모두 지워져있어 유가족찾기가 쉽지 않다고 강남성모병원측은 설명. 여기에다 이 ... 오전8시30분께 서울동부시립병원에서는 18세의 꽃같은 나이에세상을 떠난 서문여고 3학년 정담비양(18)의 장례식이 같은 반 친구들과교회신도등 90여명이 바라보는 가운데 치러져 주위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정양의 담임선생이 담비의 영정앞에서 ...

한국경제 | 1995.07.04 00:00

... 그녀에게 두가지 갈등이 찾아든다. 아이들 학교에서 우연히 만난 이혼남 음악가 죠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한 것과 친구의 성공에 자극을 받아 결혼과 함께 묻어두었던 일에 대한 욕구가 새삼 머리를 든 것이다. "마가렛 조는 못말려" ... 말한다. "명화극장" (KBS1TV오후9시50분) =이혼 사건을 전� 이혼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 필은 여자 친구가 많은 바람둥이에 속하는 인물이지만 최근들어 모든 게 시들하다. 미모의 글로리아는 제이슨과 약혼을 하여 ...

한국경제 | 1995.07.02 00:00

... (MBCTV 오후7시05분) = 체육시간에 우연히 나영의 첫 생리흔적을 발견한 재경은 아무 생각없이 큰소리로 나영에게 알리다가 반 친구들에게 나영을 웃음거리로 만든다. 이로인해 나영과 재경의 사이는 소원해 지고 나영은 나영 나름대로 첫 생리에 대해 고민에 빠진다. 또한 정범이는 스크랩 해놓은 성인 여자 사진을 보여주고 돈을 받아 체육선생님에게 혼이 난다. 이렇듯 1학년 1반 학생들은 성에 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특별기획" ...

한국경제 | 1995.06.29 00:00

... 준혁은 호기심 많은 순진한 학생이다. 어느날 준혁에겐 아르바이트라는 새로운 유혹이 다가온다. 항상 모자라는 용돈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도 따돌림 당하던 준혁은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 마음껏 쓰는 현우가 부럽기만 하다. 게다가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데이트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자 끝내는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준혁은 삐끼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 현우의 소개로 밤거리로 나서게 된다. "일일연속극" (KBS2TV 오후 9시20분) = 대호는 윤경과이 갈등이 심해지자 ...

한국경제 | 1995.06.22 00:00

... 만나 그들이 느끼고 있는 육사의 위상에서부터 국가관, 미래에 대한 포부등을 들어본다. 또 생도들의 아침기상부터 잠들기전까지의 일상생활도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주말의 외출과정에서 겪게되는 갈등, 즉 "삼금제도"(술 담배 여자) 속에서 미팅을 하고 친구와 만나 술도 마시게 되는 과정에서의 갈등을 비롯, 일반대학과는 달리 엄격히 통제된 분위기속에서 그들이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처음에는 신세대바람을 예상하고 왔어요. 예상만큼은 ...

한국경제 | 1995.06.20 00:00

... 못하고 입적한 나옹선사. 그의 불교사상은 어떤 것이었으며 그가 이루고자 했던 꿈은 무엇 이었을까? 20세에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출가해 신흥사대부들의 힘에밀려 회암사 에서 쫓겨나다시피 하여 신륵사에서 입적하기까지 나옹선사의 ... 사라지자 크게 당황하여 이리저리 찾아헤매다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로 화물차의 행방을 알게된다. 결국 남자같은 여자 오두리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각매장에 속옷을 배달한다. 연수겸은 다시한번 챠밍스쿨 강사 정선영에게 접근하고 송여사는 ...

한국경제 | 1995.06.13 00:00

... 한치도 자유로울 수 없는게 우리네 삶이다. 이런것 외에 매일 밥상차리는 일에서조차 꽁꽁 묶여있는 사십의 보통 여자들. 어느날 어런 몇몇이 모여 "팔담"을 만들었다. 여덟개의 몸이라는 팔담. 회장인 박경인씨는 광주 "일하는 ... 지었었다. 아무래도 팔선녀는 너무 직설적이니 조금 은유로운 멋을 내자해서 못담자가 되었다. 다른 이름은 "자연의 친구들"이다. 이 씩씩한 여성들이 모여 처음한일은 무등산보호운동이었다. 휴식년으로 쉬고 있는 무등산에 올라가 곳곳에 ...

한국경제 | 1995.06.13 00:00

... 보고 가게에 찾아간 청자는 취직이 되지 않자 구인광고 용지를 찢어 버린다. 선미와 애순은 금복이 산해와 선 볼 여자들이라며 보여주는 사진들을 하나하나 트집잡는다. 진해가 전화를 걸어 시장을 봐오라고 하자 금복은 낌새가 이상하다며 ... 우습게 보니까 바깥사람들도 정택을 우습게 본다며 성을 낸다. "이솝이야기" (EBSTV 오후 5시) = 진정한 친구편. 뚱보와 키다리는 함께 여행하는 여행자들이었다. 둘은 오랜만에 마을을 찾아 기뻐하며 길을 걷는데 두 갈래 길이 ...

한국경제 | 1995.06.09 00:00

... 서울여대 영문과 3학년. 드라마 촬영하느라 강의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어 아쉽지만 학점은 3.0(4.2만점)미만으로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전한다. 졸업하고 연기생활을 3,4년 더한 뒤 유학갈 계획. "미팅은 거의 안했어요. 남자친구들이 많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거든요" 솔직하고 직선적인 만큼 옷도 자연스럽고 편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자칭 아메리칸스타일 추구파. TV드라마외에 영화촬영 스케줄도 잡혀 있다. 허동우 감독의 "개가 된 남자"에 섹시한 외모와 ...

한국경제 | 1995.06.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