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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6일 유엔사령부가 한국군장성을 정전위 유엔군측 수석대표로 임명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이는 "정전협정을 파괴하려는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방송을 통해 유엔사령부가 정전위 유엔군측 수석대표에 그동안 차석대표 겸 한국군대표로 참석해 온 한-미연합사 부참모장 황원탁 소장을 임명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한국이 ''정전협정''체결국이 아님을 이유로 한국군 장성의 ...

한국경제 | 1991.02.06 00:00

서울시가 수서지구 특별분양을 결정한 지난달 19일 대책회의에 청와대 장병조문화체육담당비서관이 참석했을뿐 아니라 지난해 국회청원심사과정에서도 청와대측이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건에 처음부터 청와대측이 관여된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오위원장 "선처당부하는 전화있었다" *** 6일 국회 건설위관계자들에 따르면 건설위가 수서지구 주택조합의 청원을 작년 12월11일 하룻만에 청원심사소위(위원장 ...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주택사업을 추진하려 한 것으로 허가사항이 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시로서는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특별공급결정을 내리기 이틀전인 지난 1월19일 박세직서울시장이 소집한''수서대책회의''에 이례적으로 청와대 장병조비서관이 참석한 것은 발언 내용을 접어 두고라도 참석 자체만으로 회의결과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게 중론. 그런데다 장비서관은 이날 해묵은 집단민원인 이 문제를 물의가 일어나지 않도록 잘 해결하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택지특혜분양문제에 대한 각당의 대책을 정리하고 입장을 밝힌다. 민자당은 이날 당무회의에서 수서지구 분양문제에 대해 노태우대통령이 감사원 감사를 지시한 만큼 그결과를 지켜 본뒤 당차원의 대책을 수립한다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서지구사건조사를 위한 국회의 국정조사권발동을 요구하고 박세직서울시장및 장병조청와대 체육담당비서관의 해임과 전면수사등 강력한 조치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 장병조씨, 서울시서 반대하자 정면반박 ***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달 19일 박세직시장주재로 열린 "수서지구 대책회의"에는 시관계자와 건설부주택국장, 민자당 이태섭 의원 이외에 청와대문화체육담당관인 장병조비서관이 참석, 서울시가 특별공급쪽으로 결론을 내리도록 하는 청와대의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비서관은 이 회의에서 "수서민원은 사회적 물의가 예상되므로 서울시가 국회건설위의 청원심사결과및 건설부의 입장을 존중해 처리 ...

한국경제 | 1991.02.05 00:00

... 감안, 사태의 수습을 위해서는 특별분양의 백지화와 한보그룹의 로비여부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강력히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5일 알려 졌다. 이와관련 정부와 민자당은 이날 아침 삼청동 회의실에서 청와대의 정해창비서실장 손주환정무수석 김영일사정수석 민자당의 정순덕사무총장 최각규정책위의장 김윤환원내총무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수서지구 특혜분양의혹사건의 처리문제등에 관해 논의했다. 여권의 한 소식통은 "택지분양 자체에는 아무런 법적하자가 ...

한국경제 | 1991.02.05 00:00

... 국회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김평민총무는 이날 회담에서 사법당국에 대한 수사촉구와 함께 국정조사권 발동을 공식으로 제의하고 이번 사건의 파문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박세직서울시장과 장병 조대통령문화체육비서관을 파면토록하는 한편 26개 주택조합에 대한 수서지구의 특혜분양을 백지화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자총무는 그러나 "수서지구 택지분양에 비리가 있는지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만큼 사태의 진전을 더 지켜본 다음 대응하자"며 ...

한국경제 | 1991.02.05 00:00

... *** 장병조씨, 서울시서 반대하자 정면반박 ***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달 19일 박세직시장주재로 열린 "수서지구 대책회의"에는 시관계자와 건설부주택국장, 민자당 이태섭 의원 이외에 청와대문화체육담당관인 장병조비서관이 참석, 서울시가 특별공급쪽으로 결론을 내리도록 하는 청와대의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비서관은 이 회의에서 "수서민원은 사회적 물의가 예상되므로 서울시가 국회건설위의 청원심사결과및 건설부의 입장을 존중해 처리 ...

한국경제 | 1991.02.05 00:00

... 의결한 건설위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내세운채 이날 회의에서 아예 수서지구 문제에 대해서는 거론조차하지 않았다. 평민당은 앞으로 국회운영위에서 청와대가 주택조합의 민원에 대해 를 당부하는 공문을 서울시에 보내게된 경위 청와대비서관이 서울시대책회의에 참석한 배경등을 추궁하는 한편 국정조사권 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현실적 으로 국정조사권이 발동될 가능성은 없는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박시장 "외부압력없이 국회따랐을뿐" *** 박세직서울시장은 ...

한국경제 | 1991.02.05 00:00

서울 수서택지 특별공급으로 인한 특혜시비가 정치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특별공급을 결정하기 2일전인 지난달 19일 서울시에서 열린 관계자 회의에 이 업무와 전혀 상관이 없는 청와대 1급비서관이 참석했던 사실이 4일 밝혀졌다. 서울시가 이날 수서지구 택지를 특별공급해 주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한 회의에는 서울시 관계자 7명이외에 장모 청와대 문화체육 담당비서관과 이태섭민자당의원, 건설부주택국장등이 참석한 것으로 서울시 관계자가 밝혔다. ...

한국경제 | 1991.0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