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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19일)의 날씨> 전국이 흐리고 한두차례 비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므로 중부지방은 흐리고 한두차 례 비가 오겠으며 영동산간에서 밤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아침기온은 3-8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낮기온은 10-14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서부 2-3m로 조금 높게 일다가 밤부터 점차 높 아져 서해상은 폭풍주의보가 발표될 전망이며 동해와 남해동부해상은 1.5-2 .5m로 일겠다.

      한국경제 | 1992.11.19 00:00

    • <증시 개장시황> 개장초부터 오름세,지수 2.57p 상승 623.82

      주가가 오름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50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2.57p 뛴 623.82를 기록, 620선을 넘어섰다. 이어 10시엔 오름폭이 더 커져 어제보다 6.06p 상승,627.31을 나타냈 다. 이에따른 등락종목수는 상승 311개(상한 10개) 하락 119개(하한 18개) 보합 151개로 상승종목수가 우세했다. 이날 개장초 주식거래량은 587만8천주며 거래대금은 678억2천9백만원 이었다. 주요종목의 시세는 대우중공업이 ...

      한국경제 | 1992.11.19 00:00

    • <정가 스케치> "대구-경북 반YS분위기 고조"..국민당 만족

      ... 김복동의원사건에 대한 대책을 집중논의,노태우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이사건을 계기로 대구 경 북지역의 반김영삼분위기확산에 당력을 경주키로 결론. 국민당은 이에따라 12월로 예정됐던 정주영대표의 대구유세를 오는 27일로 앞당기는등 "TK의 정주영바람"에 상당한 기대를 거는 모습. 한편 박철언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복동의원이 어제 르네상스호텔 에 묵고있는데 청와대고위관계자가 방문,또다시 압력을 넣은 것으로 알고있 다"고 주장.

      한국경제 | 1992.11.19 00:00

    • < 정가산책 >

      ... 열어 김복동의원사건에 대한 대책을 집중논의,노태우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이사건을 계기로 대구 경북지역의 반김영삼분위기확산에 당력을 경주키로 결론. 국민당은 이에따라 12월로 예정됐던 정주영대표의 대구유세를 오는 27일로 앞당기는등 "TK의 정주영바람"에 상당한 기대를 거는 모습. 한편 박철언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복동의원이 어제 르네상스호텔에 묵고있는데 청와대고위관계자가 방문,또다시 압력을 넣은 것으로 알고있다"고 주장.

      한국경제 | 1992.11.19 00:00

    • 민자당 탈당 회견장가던 김복동의원 어제밤 강제 귀경

      민자당의 김복동의원이 어제밤(17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에서 민자 당 탈당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기위해 대구로 내려가던 도중 안기 부요원 및 경찰에 의해 서울로 강제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노태우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밝혀져 9.18선언에 따 른 노대통령의 대통령선거에서의 정치적 중립과 관련해 심각한 논란이 일 것이 확실시 된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김의원이 형인 김익동 경북대총장과 함께 이날 밤 늦게 서울로 ...

      한국경제 | 1992.11.18 00:00

    • <증시 개장시황> 지수,어제보다 6.10p 내린 625.32로 출발

      최근 몇일 사이 등락을 거듭하던 증시가 오늘 오전 개장초부터 약세 로 출발,장세를 어둡게 하고 있다. 오전 9시5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6.10포인트 내린 625.32 를 기록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폭은 더 커졌다. 이에따라 등락종목숫자도 상승 117개(상한 12개) 하락 355개(하 한 23개) 보합 144개로 하락종목들이 증시를 주도했다. 이날 개장초 주식거래량은 428만3천주,거래대금은 570억3백만원. 주요종목별로는 ...

      한국경제 | 1992.11.18 00:00

    •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자살 직전 CD 100억원어치 무단발행

      ... 무단발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CD는 대신증권을 통해 수협이 인수했으나 대금은 은행에 입금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이번 서건으로 인한 피해액은 행방을 알수 없는 롯데쇼핑의 어음 150억원을 포함,모두 250억원으로 늘어났다. 상업은행측은 어제(17일) 이씨가 지난 14일 오전 "예금주가 CD를 매 입할테니 물건을 가져오라고 한다"며 부하직원에게 10억원짜리 CD 10 장을 발행토록 한뒤 이를 갖고 나간 사실을 확인했다.

      한국경제 | 1992.11.18 00:00

    • 김복동의원 민자당에 남기로 결정...노대통령에게 밝혀

      ... 탈당할 예정이던 김복동의원이 당에 남기로 한 것으로 알려 졌다. 청와대의 한 당국자는 18일 오전 김의원이 청와대에서 노대통과 만나, 자 신의 거취문제를 논의했으며 이자리에서 민자당 잔류의사를 밝혔다고 전했 다. 이 당국자는 이어 "김의원이 어제 저녁 대구를 떠나 오늘 새벽 1시 서울에 도착, 형인 김익동 경북대총장, 동서인 금진호의원과 함께 거취문제를 논의 했으며 이자리에서 김의원은 당에 남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밝혔 다.

      한국경제 | 1992.11.18 00:00

    • <어제(26일)의 경제지표> 일본돈 100엔에 630.21원등

      1달러 =782.40원 (보합) 100엔 =630.21원 (-0.50원) 순금 1돈쭝(도매) =3만6,000원 (보합) LIBO금리(3개월) =연 3.6875% 원자재가지수(다우존스) =입전 안됐음 한경평균주가 =1만 6,864원 (-428원) 종합주가지수 =616.64 (-15.64) 회사채수익률(3년만기) =연 13.65% (+0.15)

      한국경제 | 1992.11.17 00:00

    • < 한경사설 > 옐친방한과 한.러관계의 새국면

      ... 양국의 실정을 냉정히 파악함으로써 서로 과대평가하는 환상에서 깨어나는게 양국의 우호협력관계의 지속적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것을 명기해야 한다. ***** 중소기업 인력난에 근원적 대책을 ***** 산업현장의 인력수급불균형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으로 인력이 몰리고 인문사회계 고학력자는 남아도는데 자연계와 기능.기술인력은 턱없이 모자라는게 최근 몇년사이에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우리사회의 왜곡된 산업인력 ...

      한국경제 | 1992.1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