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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강업계가 한미철강자율국제협정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200-300 건의 반덤핑과 상계관세제소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무공에 따르면 지난84년 자율규제 협상을 주도했던 브룸씨는 최근 미 와이어생산협회(AWPA)가 마련한 간담회에 컨설턴트의 자격으로 참석, 이같 이 밝혔다. 미 통상대표부(USTR)의 고위관리였던 그는 이와관련 미국철강업계에 의해 제소준비가 끝난 사례만해도 175건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88.10.04 00:00

EC(유럽공동체)가 11월중 민관차원의 대규모협상단을 한국에 파견, 서울에서 국내관련업체대표와 만나 컬러TV, VTR등 쟁점품목에 대한 수 입규제및 교역문제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한다. 이에따라 고율의 덤핑예비판정을 확정받은 VTR와 예비판정을 앞둔 컬 러TV등의 물량협상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일 한국전자공업진흥회에 따르면 EC의 EACEM(유럽가전제품제조자협 회)은 오는11월3일께 EC의 12개회원국대표와 컬러TV, VTR제조업체대표 ...

한국경제 | 1988.10.04 00:00

... 제소가 잇따르고 있어 불과 한달사이에 6건의 제소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소항목별로는 불공정무역관행과 관련한 301조 제소와 상계관세 제소가 각각 2건으로 조사됐으며 지적소유권 침해와 관련된 337조 제소 및 반덤핑 제소가 1건씩으로 집계됐다. 또 피소 국가별로는 한국이 영화수입과 관련 301조를 당한 것을 비롯해 캐나다가 반덤핑 및 상계관세등 2건, 타이가 철관 연결구조물의 상계관세 제소 1건, 일본이 쌀수입문제로 301조 제소 1건, ...

한국경제 | 1988.09.29 00:00

... 자체가 모호할 뿐만 아니라 한 국이 대일수출한도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표시해오고 있 다. 특히 일본의 니트공업조합연합회는 수출추천제가 실시된 이후에도 한국산 니트류의 대일수출이 계속 늘고 있다고 지적, 덤핑제소 및 MFA(다자간 섬유 협정)발동요청방침을 여전히 바꾸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일통산성은 제2차 한/일 섬유업계회담이 결렬될 경우 한국과 정 부레벨의 교섭을 즉각 개시, 한국측에 대해 구체적인 대일수출물량의 ...

한국경제 | 1988.09.29 00:00

호주관세청은 한국산소구경강관에 대한 반덤핑규제를 해제한다고 최근 관세청고시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반덤핑해제조치는 재심결과 그동안 호주달러가치가 계속 하락,수입 가격이 자동적으로 상승함으로써 자국내 산업경쟁력이 향상되고 피해요인 이 제거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호주관세청은 지난 84년9월 자국내 4개강관업체의 제소를 받아들여 국내 부산파이프등 2개업체의 소구경강관에 대해 덤핑판정을 내렸었다.

한국경제 | 1988.09.28 00:00

... 보기위한 제소도 꽤 늘어날 것으로 예 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업계가 긴급수입구제조치를 받기위해 201조에 걸어 제소한 건수 는 지난81-85년중에는 14건에 이르렀으나 87년부터 현재까지는 2건으로 줄어 들었으며 반덤핑및 상계관세제소도 각각 21건과 10건에서 1건씩으로 감소했 었다. 상공부는 미업계가 제소를 남발, ITC로부터 무협의 판정이 내려지더라도 우리업계는 이에 대응키위한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가중되고 거래선의 이탈 등 손실이 예상될 ...

한국경제 | 1988.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