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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은 19일 시내 플라자호텔에서 지자제심사소위 (간사 김종호의원) 를 열어 지방의회후보의 정당공천문제를 집중, 논의, 시도등 광역자치단체 나 시도구 기초자치단체의원선거에서 정당공천을 모두 배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민자당은 당초 기초자치단체의원 후보자에 대해 정당공천을 배제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이럴 경우 지자제선거법이 지나치게 복잡해질 뿐만 아니라 형평의 원칙에도 어긋난다는 의견에 따라 이날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의원 후...

한국경제 | 1990.02.19 00:00

... 민자/평민 양당체제로 바뀐후 처음 열리 는 제148회 임시국회가 20일 상오 개회된다. 국회는 회기초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김동영 민자총무)을 비롯, 내무 위원장(오한구) 노동위원장(평민측)등 공석중인 상임위원장을 선출한후 여야 대표연설을 들으며 대정부질문을 벌이게 된다. *** 민생대책 싸고 공방예상 *** 여야는 이번 국회에서 3당합당 국가보안법/지자제법등 8개쟁점법안심의 부동산값 폭등과 치안등 민생대책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민자당은 ...

한국경제 | 1990.02.19 00:00

... 양당의 수석부총무가 이날중 논의해 20일 열리는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의제와 발언자수를 둘러싸고 민자당은 의석수비율로 할 것을 주장한 반면 평민당은 1대1을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여야는 이에따라 당초 공고한대로 20일 상오 10시에 개회식을 가진 다음 하오에 운영위원회를 열어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의사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민자당의 김총무는 이날 회담이 끝난뒤 "평민당이 그동안 이번 임시국회의 회기를 30일로 ...

한국경제 | 1990.02.19 00:00

... 개표에 들어가 19일 새벽1시 현재 자민당은 240석을 차지, 최종적으로는 절대 다수에 가까운 270석대까지 육박할 것으로 나타났다. 자민당의 이같은 의석수는 해산당시의 의석인 295석에서 20여석을 잃은 것이나 선거초반의 여야역전의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압승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군소참패...보혁대결구도 확실해져 *** 한편 제1야당인 사회당은 같은시간 현재 114석의 의석을 확보, 해산시의 의석 83석대에서 대폭신장된 130석대이상까지 ...

한국경제 | 1990.02.19 00:00

동 아 일 보 # 1면 톱 : 양당구조 임시국회 내일 개최 - 김영삼 - 김대중 대표연설 공방 - 여야 보안법 광주보상법등 집중 논의 # 경제면 : 작년 경상수지흑자 51억달러 - 88년의 36% 불과 - 한은 발표, 소비재 수입증가 해외여행 과소비탓 - 외환보유고 152억달러 순외채 29억달러 # 사회면 : 공무원범죄 4년새 2배로...작년 1만1,700명 적발 - 기강해이...부정 - 비리 크게 늘어 - 허법무장관, 특별단속 지시 ...

한국경제 | 1990.02.19 00:00

... 시도후보에게만 정당공천을 허용할 경우 지자제선거법이 지나치게 복잡해질 뿐만 아니라 형평의 원칙에도 어긋난다는 의견에 따라 이날 정당공천을 모두 배제키로 의견을 모았다. 민자당은 또 지방의회의원 선거구는 현행 국회의원선거구를 기준으로하되 광역의회의 의원수는 800명선으로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한편 평민당은 광역이나 기초단체의원선거에 모두 정당공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절충과정에서 상당한 논란이 예산된다.

한국경제 | 1990.02.19 00:00

... 역설. *** 민자와 평민간의 합의에 의한 국회관행 지켜 나가야 *** 김영배원내총무는 "여대야소로 전환된 정국을 타개하는 길은 평민당과 대화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의석수의 숫적개념이 아닌 여야 1대1의 개념에서 민자와 평민간의 합의에 의한 국회관행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언급. 김총무는 또 이번 임시국회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강조하면서 의원들 에게 "우리는 비통하고 강인한 의지로 대처하는 입장에서 과거와 같이 희희덕거리거나 ...

한국경제 | 1990.02.17 00:00

... "국군조직법개정안"과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 "농어촌공사설립및 농지 관리기금설치법"등의 처리를 강행하려 할 경우 이를 강력히 저지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총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3당통합의 반민주성과 국민배신, 보안법/ 안기부법등의 법적 청산, 민생치안과 물가안정대책등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우리당이 추구해야할 3대목표"라고 강조하고 "유일야당으로서 이제는 여야라는 1대1차원에서 선명하고 건전한 원내투쟁을 강력히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 1990.02.17 00:00

... 경제문제등의 대책을 다루기 위해 하루속히 국회를 소집해야 한다는데 양당이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히고 "회기문제는 이같은 개혁입법을 회기내에 처리한다는 목표로 이들 법안의 심의 진전에 따라 다시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여야 총무들은 일단 임시국회소집일시만을 합의함에 따라 오는 19일 다시 총무회담을 열어 아직 합의를 보지못한 의제 대정부질문자 수를 비롯한 의사일정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여야가 일단 임시국회 소집일시만을 합의함에 따라 2월 국회가 개회된 ...

한국경제 | 1990.02.17 00:00

민주당(가칭) 창당발기 준비위원회의 원내대책대표인 김정길의원은 16일상오 김재순국회의장을 방문, 이번 임시국회에서 박난종의원을 정치 분야의 대정부질문자로 포함시키고 국회운영위원회에 민주당측 소속의원 1명을 선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의원은 또 민주당측을 위해 국회에 별도의 사무실을 설치해줄 것으로 요청했는데 그는 이날 하오 민자당의 김동영원내총무와 평민당의 김영배 원내총무를 각각 만나 2월 임시국회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

한국경제 | 1990.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