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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60선에서 반등 전망"

코스피지수가 일시적으로 폭락했지만 1,760선에서는 반등할 것이라고 신영증권은 20일 주장했다. 김세중 연구원은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2008년과 유사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박스권 횡보의 지속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유럽 문제인 만큼 이번 이벤트가 기술적인 추이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히려 단기 조정이 나타났기 때문에 기술적인 반등 가능성이 커졌고 2009년 상승 추세의 61.8% 수준인 1,760선에서 반등을 ...

한국경제TV | 2011.12.20 00:00

코스닥, 개인 '사자'에 하루만에 2%대 반등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전날 폭락했던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 2% 이상 올랐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00포인트(2.51%) 오른 489.61로 장을 마쳤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김 위원장 사망 소식에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다만 마리오 드라기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 재정위기 국가들에 대한 국채 매입을 확대할 수 없다고 밝힌 점이 악재로 작용해 하락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

한국경제 | 2011.12.20 00:00 | injee

"증시, 급락 만큼 반등 가능성도 커질 것"-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인한 리스크(위험)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주가가 많이 떨어진 만큼 향후 오를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했다. 오동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북한 내부와 외부의 이해관계자들은 현 체제가 유지 돼야지만 이익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현 상태(김정은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1994년 김일성 위원장 사망 때와 비교해서도 주변환경과 북한체제의 변화는 크게 없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11.12.20 00:00 | minari

빠르게 반등하는 코스피

김정일 사망 사실이 발표된 다음날인 20일 코스피지수는 16.13포인트(0.91%)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은 12원60전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았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직원이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 /신경훈 기자 nicerpeter@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2.20 00:00 | 하영춘

북한보다 유럽에 초점을 맞춰야

... 연말이라든지 이번 주에도 크리스마스가 있는데 미국의 소비지표 등 기댈만한 언덕은 없을까. KTB투자증권 박석현 >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부분 상실돼 있는 상태는 맞다. 그렇다고 주가가 지속적으로 내릴지 아니면 연말까지 일정부분 반등을 시도할지 이 두 가지 요인으로 갖고 생각을 해 볼 필요성이 있는데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은 없을 것 같다. 아무래도 유럽과 미국 쪽 경제 지표 중심으로 시장을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유럽관련 지표들은 다소 부정적인 ...

한국경제TV | 2011.12.20 00:00

[스타워즈]신한투자 최경균, 막판 스퍼트…큐로홀딩스로 4%↑

국내 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벗어나 반등한 20일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엇갈렸다. 대외 불확실성 부각에 참가자들이 중소형주 위주로 매매하면서 보유종목에 따라 수익률 격차가 컸다.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는 큐로컴과 큐로홀딩스가 상한가로 치솟으면서 누적수익률을 4.07%나 개선시켰다. 큐로컴과 큐로홀딩스, 지엔코 등은 계열사 스마젠의 에이즈백신 임상시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

한국경제 | 2011.12.20 00:00 | bky

[北 김정은 체제] "北보다 유럽 위기에 더 촉각"

... 김일성 주석 사망 때보다 불확실성이 더 크지만 유럽재정 위기라는 더 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코리아 리스크가 미미한 것 같습니다.” 김찬호 코메르츠방크 아시아·태평양 주식 및 원자재부문 대표는 20일 “이날 코스피지수가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되찾은 것을 보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시장에 준 충격은 극히 일시적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북한 사이에는 경제적인 연관성이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금융시장에 미치는 ...

한국경제 | 2011.12.20 00:00 | 김석

코스피, 상승 출발…시총상위株 '강세'

...수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69포인트(0.83%) 오른 1791.62를 기록 중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유럽발 악재에 하락 마감했지만 코스피지수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전력을 제외한 시총 10위권 내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2.20 00:00 | kkh

외국인, 北리스크 터질때마다 샀는데…이번엔?

... 국방위원장의 '사망 쇼크'는 하루 만에 사라지는 분위기다. 20일 코스피지수는 0.91%(16.13포인트) 상승한 1793.06에 장을 마쳤다. 미국과 유럽 증시의 동반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의 진원지인 한국 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과거 빈번했던 북한 리스크 발발에 따른 학습효과로 인해 개인 등 국내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증시 수급의 키를 쥐고 있는 외국인은 심상찮은 매매 패턴을 보이고 있다. ...

한국경제 | 2011.12.20 00:00 | 손성태

[시황레이더] 유럽위기·北 악재에 변동성 국면 지속

... 재정위기 국가들에 대한 국채 매입을 확대할 수 없다고 밝혀 하락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북한의 정세가 급격하게 변화할 가능성은 낮아 단기 충격은 제한적이겠지만 유럽 재정 위기에 더해 국내 금융 시장의 위험도가 높아져 증시가 반등하더라도 크게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주식시장은 과거 대북 리스크 발생 이후 통상적으로 빠른 반등세를 보였다"며 "이번에도 단기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1994년 김 ...

한국경제 | 2011.12.20 00:00 | b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