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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탁은행 임금협상난항

      은행권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신탁은행이 임금협상을 매듭짓지 못하고있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신탁은행 노사양측은 시간외수당을 몇시부터 지급해야할지를 놓고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진척되지 않고있다. 은행측에서는 다른 은행들이 그랬듯이 오후6시30분이후 근무할때 시간외수당을 지급하자는 주장인 반면 노조측은 지급기준시간을 6시이후로 30분 앞당기자고 요구하고 있다. 노조측은 만일 시간외수당 지급시한을 6시30분이후로 하자는 은행측 ...

      한국경제 | 1992.05.11 00:00

    • < 인물교차로 > 부총리/체신부장관/한국산업은행총재

      ... "국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송언종체신부장관은 14,15일 이틀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리는 92우정최고책임자특별회의에 참가키위해 11일 출국한다. 이형구한국산업은행총재는 11일부터 22일까지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제40차 국제금융인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용성중소기업은행장은 11일 오후2시 인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대표자 2백명을 초청,"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종만(주)도투락회장은 미국식품업계를 돌아보기위해 20일간의 ...

      한국경제 | 1992.05.11 00:00

    • < 한경시황 > 대형.중소형주 동반하락 587.52로 마감

      ... 중소형주마저 동반하락하는 전형적인 약세장이 연출돼 주가는 5일째 내림세가 계속됐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 한때 강보합세를 보이다 대형제조주를 중심으로한 일반의 정리매물에 눌려 곧바로 약세로 돌아섰으며 후장들어서도 재무부가 금융기관간 업무조정을 추진중이라는 일부보도에 힘입어 한때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후속매수세의 외면으로 다시 추락,결국 전일보다 7.10포인트나 떨어진 587.52로 마감됐다. 종합주가지수가 580선으로 떨어진것은 지난4월23일(582.87)이후 ...

      한국경제 | 1992.05.11 00:00

    • 주가지수 연 5일째 하락...5백80선으로 밀려

      ... 중소형주마저 동반하락하는 전형적인 약세장이 연출돼 주가는 5일째 내림세가 계속됐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 한때 강보합세를 보이다 대형제조주를 중심으 로한 일반의 정리매물에 눌려 곧바로 약세로 돌아섰으며 후장들어서도 재무 부가 금융기관간 업무조정을 추진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힘입어 한때 상승세 를 보이기도 했으나 후속매수세의 외면으로 다시 추락, 결국 전일보다 7.10 포인트나 떨어진 587.52로 마감됐다. 고객예탁금의 이탈이 계속되면서 매수 세도 부진한 ...

      한국경제 | 1992.05.11 00:00

    • 국제상사 용인연수원 매각 결정

      최근 한일그룹계열사인 국제상사가 자체연수원인 국제인력개발원을 매각할 방침을 세우자 상업.중소기업은행과 증권협회등 금융기관서 군침을 흘리고있어 화제. 경기도 용인군기흥면 고매리에있는 이연수원은 대지 5,644명에 건평 1,610평. 지난 83년11월 세워졌는데 시설도 시설이거니와 주위경관이 아주좋다. 서울에서도 한시간거리로 교통편도 편리해 누구나 탐낼만하다고. 국제상사의 경우 이연수원을 계속 작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실정. 그러나 신발이나 ...

      한국경제 | 1992.05.11 00:00

    • 한국이동통신 경영평가서 1위

      대신경제연구소는 11일 상장기업가운데 한국이동통신이 지난해에 가장 좋은 경영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신경제연구소가 전체 상장법인 6백86개사가운데 금융업등을 제외한 5백73개사를 대상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등 3개부문을 종합평가한 결과 한국이동통신이 무선호출기및 차량전화 수요급증에 따른 매출액및 순이익의 대폭증가로 2년연속 종합순위1위를 기록했다. 또한 건설중장비 판매호조로 혜인이 2위를 차지했으며 동양최대의 전해컨덴서업체인 삼영전자가 ...

      한국경제 | 1992.05.11 00:00

    • 월요 전망대 ... 소강 지속 반등기대 실세금리안정 기미

      ... 고객예탁금의 감소는 다시 투자심리의 불안으로 이어지고 후속매수세를 위축시키는 악순환이 빚어지고있다. 투신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이 일방적인 매도우세를 보이고있는 점도 투자심리 악화에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 더욱이 기관 매물은 금융주등 대형주가 대부분이어서 그만큼 종합주가지수의 하락폭도 크다. 금주에도 증시주변여건은 급격히 호전되기 어렵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한은이 이달중 7천억원이상의 자금을 풀것이라는 방침을 밝힌점을 감안하면 시중자금사정은 개선될것으로 ...

      한국경제 | 1992.05.11 00:00

    • 리보금리,30년래 최저수준으로 하락...연 3.875% 기록

      국제금융거래의 기준금리역할을 하고있는 리보(런던은행간금리)금리가 근 3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3%대로 떨어졌다. 10일 한은이 조사한 국제금리동향에 따르면 리보금리는 3개월짜리(달 러화기준)가 지난 9일 연3.875%를 기록,지난 63년4월이후 최저수준으로 낮아졌다. 리보금리는 국제금융시장의 자금수급이나 선진국들의 금리동향에 따라 영향을 받는것으로 지난63년6월 연3.9%수준이었다가 7월에 4.05%대로 오른뒤 줄곧 상승세를 타 지난 ...

      한국경제 | 1992.05.11 00:00

    • 재정증권 2천억어치 발행...재무부

      재무부는 원활한 통화조절을 위해 2천억원어치의 재정증권을 발행, 11일부터 16일까지 금융기관에 인수시키기로 했다. 이 재정증권의 발행수익률은 연 13%이고 상환기간은 3백64일이며 인수기관은 은행 단자 보험회사이다. 올들어 지난 6일까지 재정증권발행실적은 7천7백13억원, 상환액은 1조7백74억원이며 올해 재정증권발행한도는 2조5천억원이다.

      한국경제 | 1992.05.11 00:00

    • 상호신용금고 창립20주년 맞아 ..서민금융기관 자리잡아

      상호신용금고가 창립20주년을 맞아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자리를 굳히고있다. 지난3월말현재 수신은 14조1천1백97억원으로 설립초기보다 7백28배나 늘어났다. 전체금융저축과 비은행예금에서 신용금고수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6%와 7.0%에 이르고있다. 여신규모도 13조6천8백91억원으로 6백8배 증가했다. 여수신을 합하면 27조8천억원이나 된다. 그사이 자기자본은 82억원에서 1조5백99억원으로 급증했다. 현재 2백37개금고의 금고당 ...

      한국경제 | 1992.05.10 00:00